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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아름답고?작은?집으로?사람과?환경을?생각한다
잠망경 주택(LowerLine residence/Domestic shed) 전나무에 둘러싸인 집(Snee-Oosh Cabin) 비틀어 쌓은 XS 주택(XS House) 센 강 위의 선상 주택(The Floating House[La Maison Flottante]) 수직창을 낸 집(Slot House) 범람원 지대의 주말 별장(Delta Shelter) 기생하는 녹색 집(Parasite Las Palmas) 바람길이 열린 집(Turbulence House) 툇마루 주택(Engawa House) 네 개의 창을 낸 집(Option House) 해변가 솔숲의 집(Casa Mar Azul) 나무 격자가 만든 휴식처(POB 62) 물방울 홈(Lucky Drops) 천창의 빛이 가득한 집(Front To Back House) 4색 네온등 하우스(sculpt(IT) Headquarters) 유랑하는 집(Nomad Home) 모양을 바꾸는 집(M-House) 시골의 삼나무 집(Blue Sky Mod Prototype Cabin) 나무 상자 하우스(Box House) 작은 굴뚝이 있는 집(Arado Weehouse) 뗏목 위의 오두막(Floating Eco Lodge) 여행가방 속의 집(The House in A Suitcase) 숲 속에 숨은 집(Woodland Cabin) 방랑하는 집(miniHome Solo) 숲 속의 벽돌집(S(ch)austall) 노란 발코니 하우스(Puzzle House) 스노보더의 오두막(Snowboarders Cottage) 은색 박스 홈(Boxhome) 여름이 머무는 집(Summer House) 나무 위의 집(Between Magnolia and Pine) 미니카 하우스(Weebee House) 자연과 친구가 되는 집(Watershed) 만능 저장고 주택(Walden) 콤팩트 홈(Micro Compact Home) 다리 위의 별장(Little Houses on the Black River) 상자 밖으로 나온 집(Casulo) 이 책의 건축가들 사진 판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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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인 저자의 설명으로 천재 건축가들이 설계한 작은 집의 공간, 구조, 인테리어를 알아본다. 작은 집에는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건축가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집에 속박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환경과 어우러져 살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대안을 생생한 사진과 평면도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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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천재 건축가들의 작은 집 디자인
《작은 집 디자인 도감》은 큰 집을 좇느라 지치고 정형화된 집 속에서 사느라 답답한 현대인에게 집이란 무엇인지, 행복을 느끼는 공간이란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의 건축가들은 공통적으로 ‘집’보다‘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환경’과 어우러지는 집을 추구한다. 대표적으로 책에 실린 작은 집 중 [위비 하우스]로 작은 집 운동을 시작한 텀블위드 하우스 컴퍼니는 ‘간소한 삶 안에서도 충분히 행복을 느낄 수 있다’라는 모토를 추구한다. 저장 공간만을 만든 집 [월든]을 설계한 닐스 홀거 무어맨은 ‘우리가 집에 살고 있다라기보다는 오히려 감금되어 있는 경우가 더 많다’라는 소로의 말에 착안해 집의 개념을 역발상했다. 이 두 건축물은 작은 집으로 집의 본질을 찾으려는 건축가들의 노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주거용 주택, 별장, 사무실, 집의 틀을 깨는 예술 건축까지 다양한 건축물에는 건축의 주거성과 실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건축가들의 아이디어도 담겨 있다. 9m2 크기로 건축가가 실제 거주하는 [위비 하우스]에는 작은 수납공간을 많이 만들어 저장 공간을 넓혔고, 침실은 다락에 놓아 공간을 활용했다. 이동이 가능한 [노마드 홈]은 언제든지 확장하거나 교체할 수 있도록 조립식으로 만들었으며, 메사 사막에 지은 [터뷸런스 하우스]는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건물에 움푹하게 파인 구멍을 이용해 공기가 자연적으로 순환하도록 설계했다. 나무 집과 조립식 주택, 물 위에 떠 있는 주택 등 독특한 콘셉트의 작은 집을 둘러보면 건축가들이 주거공간을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가 추천하는 작고 아름다운 집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인 저자는 건축가들이 빛과 바람 등 자연적인 요소를 집 구조에 어떻게 이용했는지, 집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방법은 무엇인지, 작은 집을 넓게 쓰는 인테리어는 어떠한지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면 천재 건축가들이 지은 작은 집의 외관과 내부 구조, 인테리어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작은 집에 대한 식견을 넓혀주는 것은 물론 건축물을 공부하려는 이들에게도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 사람의 모습과 성격이 모두 다른 것처럼, 작은 집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반영할 수 있다. 도시에서 집을 지을 때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교외에서 자연과 어울리며 살 수 있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집 전체가 툇마루가 되거나 푸른 물비늘을 일으키는 강물이 창가의 풍경이 된다.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건축가들의 작은 집을 생생한 사진과 평면도로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