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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사先史시대(기원전 1750년 이전)
회화 조각 건축 공예 2. 상商(기원전 1750-기원전 1045년경) 조각 건축 공예 3. 주周 · 전국戰國시대(기원전 1045년경-기원전 221년) 회화 조각 건축 공예 4. 진秦 · 한漢(기원전 221-기원후 220년) 회화 조각 건축 공예 5.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육조六朝)시대(220-581) 회화 조각 건축 공예 6. 수隋 · 당唐(581-906) 회화 조각 건축 공예 7. 오대五代 · 송宋 · 요遼 · 금金(907-1279) 회화 조각 건축 공예 8. 원元(1260-1368) 회화 조각 건축 공예 9. 명明(1368-1644) 회화 조각 건축 공예 10. 청淸(1644-1911) 회화 조각 건축 공예 11. 20세기(1945년까지) 회화 조각 건축 공예 연표 참고문헌 도판목록 및 출처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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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동양미술사 개설서로는 셔먼 리Sherman Lee의 『동양미술사A History of Far Eastern Art』(Prentice Hall and Harry Abrams, Inc., 1997, 5th/초판 1964)와 일본에서 출간된 마쓰바라 사브로松原三郞의 『改訂東洋美術全史』(東京美術, 1981/초판 1972)가 있으며 일본 책은 이미 번역되어 나온 바 있다. 앞의 책은 한 학자에 의해 씌어졌다는 장점은 있으나 처음 출간된 지 오래되어 내용이 새롭지 못하다는 것과 다양한 지역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못하다는 약점이 있다. 그리고 후자도 역시 초판이 나온 지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내용도 다소 간략하다는 약점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국내 필진에 의한 동양미술사는 최근의 자료와 다양한 지역, 그리고 우리말 문체로 비교적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개설서는 동양 모든 지역의 미술사를 각계의 전문가들이 나누어 집필하였다. 중국과 일본, 인도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서역과 동남아시아가 포함된 것이 돋보인다. 중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한 시대 안에서 회화, 조각, 건축, 공예 각각의 전공자들이 집필을 하여 깊이를 더하였다(일본은 조각과 건축을 한 사람이 썼다). 한 사람이 전체 분야를 다 쓰는 것에 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이 잘 살아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러 학자들이 나누어 집필하는 데서 기인한 문체의 차이성을 비롯해 일부 내용의 중복성이나 일관된 체제에서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가 있을 것이다. --- 서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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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낸 최초의 개설서라는 점에서 동양미술사 분야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서양 중심의 문화 풍토로 인해 넘쳐나는 서양미술사 개설서의 홍수 속에서 동양미술사는 1960~1970년대에 초판이 나온 개설서를 참고하고 있다. 더욱이 셔먼 리, 마쓰바라 사브로와 같은 외국 저자들의 견해를 추종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두어들인 결실이기에 이 책의 출간이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 이 책은 30~40여 년 뒤진 한국의 동양미술사 분야에 중요한 발판을 제공할 것이다.
최신의 연구 경향을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흑백 도판 위주의 편집에서 탈피하여 상권(480여 컷), 하권(670여 컷) 합쳐 1100여 컷 이상의 도판을 모두 컬러로 실었다. 또한 책 본문 끝에는 한국을 중심으로 동양 각 지역의 비교 연표를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