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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 살인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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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옥
제1곡. 어두운 숲, 1756년 5월
제2곡. 지옥의 입구
제3곡. 림보

제2옥
제4곡. 육욕의 노예들
제5곡. 미노스의 유리
제6곡. 지옥의 폭풍우

제3옥
제7곡. 케르베로스
제8곡. 아홉 층의 지옥
제9곡. 식탐자들

제4옥
제10곡. 아르세날레와 아름다운 레이스
제11곡. 비카리오의 무도회
제12곡. 인색한 자와 낭비하는 자

제5옥
제13곡. 카드 점성술사와 판옵티카
제14곡. 쉽게 분노하는 자들
제15곡. 스틱스 강

제6옥
제16곡. 디테
제17곡. 아르칸젤라
제18곡. 이단자들

제7옥
제19곡. 폭력적인 자들
제20곡. 미노타우로스
제21곡. 센사

제8옥
제22곡. 바다의 혼례식
제23곡. 사기꾼들
제24곡. 거인들의 우물

제9옥
제25곡. 배신자들
제26곡. 루시퍼
에필로그

저자 소개 2

아르노 들랄랑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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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aud Delalande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로 프랑스의 주목받는 신예이다. 그의 첫 소설 『지하의 성모』 (그라세, 1998)는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호평을 받았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탄의 교회』 (그라세, 2002)와 『죽은 자들의 음악』 (그라세, 2003) 등이 있다. 그의 대표작 『단테의 신곡 살인』은 고전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구성방식에 있어서만은 현대적인 스릴러와 모험소설의 진행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한편 등장하는 주인공 피에트로의 지고한 사랑은 이 책에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는 요소이다. 18세기 베네치아의 열광적인 카니발을 화려한 문장으로 완벽하게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로 프랑스의 주목받는 신예이다. 그의 첫 소설 『지하의 성모』 (그라세, 1998)는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호평을 받았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탄의 교회』 (그라세, 2002)와 『죽은 자들의 음악』 (그라세, 2003) 등이 있다.

그의 대표작 『단테의 신곡 살인』은 고전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구성방식에 있어서만은 현대적인 스릴러와 모험소설의 진행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한편 등장하는 주인공 피에트로의 지고한 사랑은 이 책에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는 요소이다. 18세기 베네치아의 열광적인 카니발을 화려한 문장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로 역사적 배경에 기반한 탄탄하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와 영상에 가까운 감각적인 문체로 세계의 젊은 독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Alighieri Dante

본명은 두란테 델리 알리기에리(Durante degli Alighieri). 단테는 두란테의 약칭이다. 13세기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예언자 그리고 신앙인이다. 이탈리아의 대문호 단테는 1265년 피렌체에서 태어나 1321년 라벤나에서 사망했다.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었고, 18세 때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 어려서부터 시를 좋아했던 단테는 라틴어와 고대 문학을 배웠으며, 특히 고대 로마 시대의 시인 베길리우스를 자신의 정신적인 지도자로 여길 만큼 존경하였다. 피렌체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소년시절 선의 총체라 할 수 있는 소녀 베아트리체와 운명적 만남을 갖게
본명은 두란테 델리 알리기에리(Durante degli Alighieri). 단테는 두란테의 약칭이다. 13세기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예언자 그리고 신앙인이다. 이탈리아의 대문호 단테는 1265년 피렌체에서 태어나 1321년 라벤나에서 사망했다.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었고, 18세 때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 어려서부터 시를 좋아했던 단테는 라틴어와 고대 문학을 배웠으며, 특히 고대 로마 시대의 시인 베길리우스를 자신의 정신적인 지도자로 여길 만큼 존경하였다. 피렌체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소년시절 선의 총체라 할 수 있는 소녀 베아트리체와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된다. 그때의 사랑의 체험은 그의 전생애를 통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경영하는 라틴어 학교에서 수학한 후 철학과정을 수강했다. 청년 시절에 새로운 언어에 새로운 주제를 담은 청신체(淸新體)라 불리는 혁신적인 문학 운동을 주도했으며, 평생 사랑을 바치게 될 베아트리체 포르티나리를 자신의 삶을 이끌고 글을 쓰게 해주는 영감의 원천으로 삼았다. 이때 쓴 것이 『새로운 삶』이다. 이 책에서 단테는 베아트리체에 대한 사랑과 그녀의 죽음으로 인한 상심과 좌절을 시와 산문의 복합체로 담아냈다. 베아트리체의 죽음은 단테가 문학으로부터 철학으로, 그리고 현실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단테는 인간의 더욱 본질적인 문제에 천착하는 동시에 피렌체 정부에 참여하여 정치와 외교, 행정, 군사 등 전방위적인 실천을 도모했다. 1289년에는 구엘피당 정권확립에 공헌하여 6인 행정위원 중 한명이 되는 등 매우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그의 나이 35세 되던 해에 추방 선고를 받고 죽을 때까지 망명 생활을 해야 했다. 하지만 망명은 그에게 고통과 시련의 시기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관찰하고 숙고하며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새로운 삶』을 제외한 모든 저서는 이 망명 시기에 쓰였다. 1307년경, 타지를 떠돌던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에 단테는 『신곡』을 쓰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그가 오랫동안 구상해 왔던 대작이다. 단테의 다른 작품으로는 『향연』 『속어론』 등이 있다.

중세의 마지막 시인이자 근대의 최초의 시인으로 불리는 단테는 문학뿐만 아니라 철학, 정치, 언어, 종교,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유럽 중세사회와 중세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신곡』을 비롯해 『새로운 삶』, 철학과 윤리문제를 논한 『향연』, 교회로부터 국가의 독립을 논한 『제정론』, 『속어론』, 『시집』, 『서간문』, 『땅과 물의 문제』 같은 저서가 남아 있다. 단테는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부터 아리스토텔레스, 베르길리우스, 보에티우스, 아베로이스, 아퀴나스 같은 작가와 철학자를 탐구했으며 그들을 나름대로 해석하고 응용한 내용을 자신의 학문적·미적 언어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심오하고 보편적인 문제의식과 정교하고 생생한 문체를 자랑하는 단테의 문학은 지금까지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사상가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으며 그 범위는 문학과 회화, 조각, 음악, 연극, 영화, 드라마, 컴퓨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표현의 영역에 걸쳐 있다.

단테의 다른 상품

저자 : 아르노 들랄랑드
올해 서른세 살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이다. 그의 첫 소설 《지하의 성모》(그라세, 1998)는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호평을 받았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탄의 교회》(그라세, 2002)와 《죽은 자들의 음악》(그라세, 2003) 등이 있다.
역자 : 권수현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한국외대 통역 번역 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고, 옮긴 책으로는 《댄스 10:니나와 프리마돈나》《청소년을 위한 열린 세계 현대사》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73쪽 | 670g | 134*199*35mm
ISBN13
9788991312494

출판사 리뷰

단테의 《신곡》을 둘러싼 덫처럼 은밀한 은유와 인본주의적 살인의 장치!
모두 9옥獄으로 이루어진 단테의 《신곡》 지옥 편이 완성될 때까지 살인은 멈추지 않는다.

단테 《신곡》의 지옥 편 그대로 펼쳐지는 살인 게임


단테의 《신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지옥 편'일 것이다. 모두 9개의 지옥으로 이루어진 그곳에 떨어지는 자들은 신을 거부하는 자, 육욕의 노예, 식탐자, 인색하고 낭비하는 자, 쉽게 분노하는 자, 이단자, 폭력적인 자, 사기꾼, 배신자들이다. 1756년,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그 번영의 한편으로 이러한 지옥에 떨어질 만한 자들로 가득하다. 그야말로 단테의 지옥에 해당될 만한 상황인 것이다.

자칭 일 디아볼로, 즉 악마는 이러한 베네치아를 심판하려 한다. 도시의 한복판 극장에서 마르첼로라는 유명 배우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으로 시작되는 악마의 살인은 예고편에 불과한 것이었다. 그리고 살인의 현장에 떨어져 있던 고급스러운 브로치, 악마의 지혜는 신의 그것을 능가하리만치 간교한 장치로 이루어져 있었다.

베네치아 카니발의 완벽 재현 등 모험소설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8세기의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전토, 더 나아가 모든 유럽문화의 꽃이었다. 외교와 군사력 면에서의 정점뿐만 아니라 예수승천절, 즉 센사를 전후해서 거의 6개월 동안 이 도시는 카니발에 휩싸이는데 그것은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시기의 베네치아는 가히 민중의 해방구였던 것이다. 그때가 온 것이다, 최고의 환희와 해방감을 만끽하는 시간, 평민이 세상을 호령하는 왕으로 변모하고, 귀족이 천민의 흉내를 내며, 세상의 위아래가 별안간 뒤집히고, 너와 나의 조건이 서로 뒤바뀌며, 머리로 땅을 걷고 어딴 방종과 파격도 허용되는 시간.

프랑스의 주목받는 신예 아르노 들랄랑드는 18세기 베네치아의 열광적인 카니발을 화려한 문장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사노바를 능가하는 베네치아의 영웅 피에트로 비라볼타, '흑란'

바이올린의 명연주자인가 하면 시정잡배이기도 하고, 정부의 스파이인가 하면 모든 여인의 달콤한 사랑이기도 한,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인간, 피에트로 비라볼타. 가슴에 흑란을 꽂고 다니며, 사건의 현장에 늘 떨어져 있는 그 꽃 한 송이. 범죄자들은 그 꽃만 보고도 벌벌 떨었고, 여인들은 가슴을 설레었다. 하지만 유부녀를 사랑한 죄로 감옥에 갇히게 된 그는 일 디아볼로의 잔인하고도, 예고된 살인의 해결을 위해 총독으로부터 임시 사면된다. 수사를 진행하면서 그는 명망 높은 원로원 의원의 정부이자 고급 창녀인 루차나, 그리고 무라노 섬의 유리 공예 마에스트로 스파데티,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의 고뇌하는 신부 카펠리 등을 차례로 만난다. 신부 역시 살해됐을 때 피에트로는 국가 전복을 꾀하고 있는 한 사교집단이 사건 뒤에 있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단테의 《신곡》을 접하면서 연쇄 살인의 규칙을 밝혀내는데, 즉 《신곡》지옥 편의 9개 지옥의 형벌을 재현하고 있었던 것이다.

고전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 작품은 하지만 구성방식에 있어서만은 현대적인 스릴러와 모험소설의 진행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그러면서 등장하는 주인공 피에트로의 지고한 사랑은 이 책에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리뷰/한줄평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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