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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우리를 이끌어온 서양철학의 발자취”
중요한 출발 그리스 로마 철학 Prologue _ 세상은 질문을 던지다 “나는 내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소크라테스 “동굴 우화의 만담가” 플라톤 “실재적인 것을 사랑한 사람” 아리스토텔레스 Epilogue _ 스토아 학파 & 에피쿠로스 학파 중세 암울하지 않았던 시대 “영혼을 관망한 신학자”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스콜라 철학 “神적 영혼의 불꽃”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자주적인 사고 근대의 시작에서부터 계몽주의의 완성까지 Prologue _ 철학과 리본의 지진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르네 데카르트 경험주의 “자연으로 돌아가라” 장 자크 루소 “진짜 반지는 증명할 수 없다”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신, 자유, 불멸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19세기 절대적 관념론부터 신의 죽음까지 “강력한 세계의 영혼”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소외의 끝으로부터” 카를 마르크스 “인간을 혐오한 철학자” 아서 쇼펜하우어 “유혹자의 일기” 쇠렌 A. 키에르케고르 “천재와 광기를 입증한 철학자”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20세기 아무것도 과거와 똑같지 않다 “중심에 서 있는 인간”카를 야스퍼스 & 장 폴 사르트르 “실존을 찾아서” 마르틴 하이데거 “악의 평범성에 대해” 한나 아렌트 “반증의 기술” 칼 포퍼 프랑크푸르트 학파 구조주의에서 해체주의까지 “매체의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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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그리스어로 “지혜를 향한 사랑”이라는 뜻의 학문으로 무미건조한 이론을 이리저리 따져보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이론을 통해 전달된 지식 자체가 목적도 아니다. 철학은 인간이 중심이 되는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이해를 토대로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인식하며, 지식을 믿음, 희망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임마누엘 칸트는 나이가 들자 스스로 자신의 업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이 항상 자신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믿어도 되는가?” 이 세 개의 질문에 철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로 시작하여 슬로터다이크로 끝을 맺는다. 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의 본질과 저명한 인용문을 통해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소크라테스 이전의 그리스 철학자들의 태동을 짧게 설명하고, 철학의 아버지라 할 소크라테스부터 철학의 시작을 다룬다. 그의 뒤를 이은 플라톤, 학문의 창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를 거쳐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를 설명한다. 이어 시대를 뛰어넘어 중세로 들어가 아우구스티누스를 만나고 에크하르트의 사상에 대해 살펴본다. 덧붙여 중세의 스콜라 철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근대로 넘어와 근세 철학의 시조 데카르트, 루소, 레싱, 칸트가 소개되고 영국의 경험주의를 다룬다. 19세기로 들어와서는 헤겔, 공산주의의 창시자 마르크스, 염세철학자 쇼펜하우어, 키에르케고르를 거쳐 “신은 죽었다”고 말한 니체를 만난다. 20세기의 철학자는 야스퍼스와 실존주의의 거장 사르트르, 하이데거, 여류 철학자 한나 아렌트를 설명하고 칼 포퍼와 더불어 슬로터다이크로 끝을 맺는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학파와 구조주의, 해체주의를 다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