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깡통 이유식을 버려라
바른 먹거리가 바른 아이를 만든다 분유는 모유의 어설픈 모조품 깡통 이유식을 버려라 아기 김치를 담그자 자연주의 육아법은 만병통치약? 성장의 바로미터는 없다 태어나서 36개월까지, 내 아이 성장 발달 2. 엄마 젖, 200% 잘 먹이기 물젖은 없다 엄마 젖, 자신감을 갖자 모유 수유가 엄마에게 좋은 5가지 이유 엄마 젖 먹이기의 5가지 원칙 엄마 젖 자연스럽게 떼기 3. 분유, 제대로 알고 먹여라 한 돌이면 무조건 끊어라 모유 수유에 실패한 엄마들을 위하여 분유 수유의 5가지 원칙 특수 분유는 특수하게 좋은 분유? 분유 끊고 이유식 넘어가기 4. 좋은 이유식, 나쁜 이유식 엄마가 만든 이유식을 먹여라 이유식, 언제 어떻게 먹여야 하나 이유식의 8가지 원칙 인스턴트 음식이 인스턴트 아이를 만든다 5. 총명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이유식 A to Z '영양'보다 '적응'이 중요한 초기 이유식(4~5개월) 균형 잡힌 영양이 필요한 중기 이유식(6~8개월) 젖보다 이유식이 중요해지는 후기 이유식(9~10개월) 앞니로 오물오물 갉아먹는 완료기 이유식(11~12개월) 밥과 반찬을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유아식(12개월 이후) 6. 이럴 땐 이렇게 먹여요 아플 때 먹이는 이유식 머리가 좋아지는 이유식 빈혈에 좋은 이유식 비만한 아이를 위한 이유식 허약한 아이를 위한 이유식 너무 많이 먹는 아이를 위한 이유식 잘 먹지 않는 아이를 위한 이유식 알레르기에 좋은 이유식 7. 빠르고 쉽게 만드는 밥상머리 이유식 이유식,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 -이유식 국물과 육수 내는 법 -천연 조미료 가루 내는 법 -맛내기 소스 만드는 법 -이유식에 자주 쓰이는 재료 보관법 아빠 밥 지을 때 만드는 이유식 제철 재료로 만든 제맛나는 이유식 부록.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75가지 베스트 질문 찾아보기 |
|
조기교육에 쏟을 시간과 열정을 차라리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데 쏟아라. 비싼 학습교재를 펼쳐놓고 '사과와 귤','애플과오렌지'를 가르치기 전에 사과의 신맛과 귤의 신맛이 어떻게 다른 지부터 가르쳐라. 평생을 가져갈 기초체력을 다지는 데도, 엄마들이 좋아하는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도 집에서 만든 이유식만한 것이 없다.
--- p.147 |
|
아이를 기르는 일에서 욕심은 득보다 실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똑똑한 아기 이유식'을 표방한 외국계 분유 소동이다.
그 외국계 분유는 국내에 정식 유통되기 전부터 "그 제품을 먹이면 머리가 좋아지고 롱다리에 통뼈가 된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강남과 신도시 엄마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 제품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후에도 엄마들은 수입상가에서 국내 시판가의 2배나 되는 돈을 주고 미국 내수용 제품을 구해 먹이는 일을 그만두지 않았다. 국내 시판 제품에는 없는 성분이 더 들어있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내수용 제품에 더 들어있는 성분은 소디움셀레나이트뿐이라고 한다. 항산화제인 소디움셀레나이트는 다량으로 복용하면 구토나 설사, 탈모 같은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 국내에서는 아예 사용이 금지된 약품이다. 하지만 엄마들은 그다지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다. 이미 또 다른 외국계 분유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부터 그 새로운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다는 한 엄마는 '그전 제품은 흑인들이 먹는 분유고, 이 제품은 백인들이 먹는 분유'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며 자랑스러워하는 기색마저 보였다. 많은 엄마들이 굳이 아기에게 비싼 분유를 챙겨 먹이려는 까닭은 무엇일까. 혹시 아이를 특별하게 키우고 싶다는 미명하에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아이는 특별하게 키울 필요가 있다. 다만 그 특별함의 방법이 문제다. 비싼 외국산 분유를 먹이고 한겨울에 수박을 먹인다고 아이가 특별해지는 것은 아니다. 아이를 특별하게 키우는 방법은 엄마 젖을 먹이고 손수 만든 이유식을 먹이는 것뿐이다. 먹거리를 통해 이웃집과 다른 우리 집만의 맛과 가풍을 배우는 것이 바로 아이가 특별해지는 길인 것이다.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바른 먹거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그러나 바른 생각과 바른 태도를 가진 엄마만이 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pp.25-26 |
|
돌이 안 된 아이에게꿀이나 로열젤리는 대단히 위험한 식품이다. 제대로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보틀리누스균에 감염되기 쉬운 것은 물론이고, 농축된 당분이 아직 미숙한 아기의 잘 속으로 들어가 고장성 탈수증을 일으키게 된다. 비단 꿀 뿐이 아니다. 보약도 문제다. 제대로 씻지도 않은 국적 불명의 약재를 중금속 가루 투성이 기계에 달여낸 보약이 아이에게 좋을 리가 없다. 아이에게 그런 보약을 먹였다가는 납중독에 걸리기 십상이다.
--- p.24 |
|
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깡통 이유식부터 버려라!
연초부터 우리의 먹거리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채식 열풍이 불면서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는 한편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채식 열풍이 과거 이상구 박사의 엔돌핀론이나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건강학처럼 한때의 유행으로 끝나버릴 가능성도 크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우선 걱정부터 앞선다. 자연주의자들의 주장처럼 그렇다고 아이를 굶길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는 요즘은 게다가 예전처럼 집안에서 '어른'의 도움을 받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육아지식도 갖추지 못한 채, 어느 날 갑자기 부모가 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 또한 많이 느낀다. 이러한 때 '아기밥'을 만드는 소아과 전문의가 '아이를 제대로 먹이는 원칙과 방법'에 대한 책을 써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선생님! 우리 아기 어떻게 먹여야 하나요?』(중앙M&B 펴냄)가 바로 그것. 이 책의 저자 고시환 선생은 성장기 아이에게는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영양이 중요하며, 현명한 부모들은 유행에 흔들리는 대신 원칙을 제대로 지켜나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4명의 소아과 전문의, 13명의 영양사와 함께 5천 가지가 넘는 '아기밥'을 개발해 부모들에게 바른 이유식 만들기 시범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를 공개해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이유식 만들기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와 영양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한 저자가 '바른 먹거리'와 '바른 성장'의 기준을 마련해나간 결과물이다. 소아과 전문의인 저자가 아이들의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어쩌면 필연적인 과정이었다. 삼성 서울병원과 단국대 의대에서 아동 성장발달과 소아내분비를 연구한 그는 무수히 많은 어린이 비만증과 왜소증 환자들을 역추적한 결과, 부모들이 무심코 먹이는 깡통 분유와 이유식에 많은 원인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의대 커리큘럼에서조차 소아 영양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고, 소아과 전문의들조차 왜 모유를 먹여야 하고 엄마가 만든 이유식을 만들어 먹여야 하는지 배우지 못하는 현실에서 어려움도 많았다. 우선 아무리 '모유 먹여라, 엄마가 만든 이유식을 먹여라' 외쳐도 '바른 먹거리'와 '바른 성장'에 대한 문제의식이 공유되지 않는 현실을 어떻게 바꿔나가느냐가 문제였다. 이에 저자는 무엇보다도 엄마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여겨 인터넷을 통한 육아상담을 시작했다. 이렇게 '아기밥 박사'로 알려지자 이번에는 많은 엄마들이 그에게 아예 '아기밥'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아기밥'이다. 하지만 그는 결단코 '아기밥'이 깡통 이유식에 이어 또 다른 유행 상품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아기밥'을 하나의 본보기로 삼아 엄마 스스로의 힘으로 아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워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태어나서부터 36개월까지, 바른 성장을 위한 아기 먹거리 법칙을 담은 이 책에서 그가 주장하는 바는 사실 단순하다. '바른 먹거리가 바른 아이를 키운다'는 사실을 우리 부모들이 알아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서 그는 부모들에게 다음 세 가지 사항을 지켜달라고 당부한다. 첫째, 모유를 먹이자. 둘째, 깡통 이유식이 아닌 엄마 손으로 만든 이유식을 먹이자. 셋째,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