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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의 뇌로 산다
더숲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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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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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유용한 책

1장 빠지기 쉬운 사고의 함정
취사선택을 권하는 세상
우리는 모두 주관적이다
다름에 대한 동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부정적 편향
삶을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면
왜 음모론에 끌리는 걸까
클리셰가 생활을 망친다
내 건강을 계산하면 얼마일까
원자력과 민주주의의 공통점

2장 과학적인 자기계발과 자기계발적인 과학
과학적으로 ‘자기절제’ 하기
약자가 결코 약하지만은 않은 과학적 이유
1만 시간을 노력하면 천재가 된다?
뇌에 기술을 입력하는 법
1만 시간의 훈련을 견디는 사람
근거를 통해 상상의 세계 구축하기
시간은 돈이 아니라 바둑이다
인터넷이 바꿔놓은 대뇌의 구조
‘넓은 프레임’의 사고
가지를 뻗으며 자라는 지식의 나무
책의 4분의 1만 읽는 이들에게
혁신은 뒤처진 자의 특권
위험 패러독스와 손실회피 기제
경쟁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게임의 세 가지 경지
인맥에 대한 과학적 고찰

3장 이공계 멍청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터무니없는 질문에도 진지한 답변이 있다
물리학자의 논리 그리고 신념
통계 실험으로 환생 가설 검증하기
역학조사가 보여주는 영혼의 존재
증거가 보편적 기제가 되기까지
주류 과학의 판단은 정당한가
물리학이 철학보다 격조가 높다?
심리학 실험의 치명적인 폐단
의학연구, 믿을 수 있을까
모형으로 현실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저자 소개

저자 : 완웨이강
방대한 지식과 융합적 사고, 아이디어를 자극하고 토론거리를 불러일으키는 글로 중국의 지식인들과 대중을 사로잡은 젊은 과학자이자 칼럼니스트. 1999년 중국과학기술대학(中國科技大學)을 졸업, 현재 미국 콜로라도대학 물리학과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저자는 많은 매체들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왔으며 그의 주장은 과학으로 미래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의 독자들에게 커다란 주목을 받아왔다.
『이공계의 뇌로 산다』는 근거 없는 상식과 비논리로 가득찬 불확실한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재미있는 실험과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의 인식과 감정, 일상생활과 같은 감성적인 부분을 흥미롭게 읽어낸다. 때로는 측정을 거치지 않은 지식은 단지 환각일 뿐이라는 신랄한 비판을 하며 우리가 무심코 하는 생각 중 많은 부분이 상식이라는 함정에 빠져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제는 인문학적 사고에서 이공계적 사고로 전환할 때이며 이를 통해 오류와 편협함에 갇힌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지식의 깊이와 재미의 양에 있어서 책 열 권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학은 물론 경제학·사회학·심리학·통계학 등 분야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지식은 읽는이들에게 지적 쾌감을 불러일으키며 세상과 사물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게 한다.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저서로는 『지식분자』 『10만 가지의 호기심』 『유언비어 시대의 사이언스』 등이 있다.
역자 : 강은혜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상하이로 떠나 푸단대학 중문과에서 수학하며 중국에 대해 폭넓게 공부했다. 중국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권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테무친 그리고 칭기즈 칸』 『마윈의 성공스토리 양쯔강의 기적』(공역)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32g | 152*225*20mm
ISBN13
9791186900055

책 속으로

만약 누군가 책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한다면 그처럼 고상해보이기만 할 뿐 아무의 손도 닿지 않는 책은 절대 권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단 한 권, 바로 이 『이공계의 뇌로 산다』를 추천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이 정말로 유용하기 때문이다. 어떤 전문서적은 읽지 않으면 아예 그 분야에 진입할 수조차 없다. 하지만 그 분야에 뛰어들 생각이 아니라면 전문서적도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전문서적의 유용성과는 다르게 일종의 인생 지침서로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유용한 책」중에서

에모리 대학교의 드루 웨스턴Drew Westen 교수는 공화당 또는 민주당을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학생에게 그들이 지지하는 당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를 보여주고 대뇌의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을 관찰한 결과, 논리와 추론을 담당하는 구역이 닫히고 감정을 담당하는 구역이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그들이 위협을 받았다고 느껴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정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위협을 받게 되면 그와 반대되는 사실을 통해 자신의 잘못된 믿음을 강화하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사회학자 브렌던 나이한Brendan Nyhan은 ‘역화 현상’을 발견했다. ---「우리는 모두 주관적이다」중에서

모든 일에 목적이 있다고 여기는 것은 보통 사람들의 사고와 과학적 사고의 차이점이다. 과학자는 과학적인 사고가 가능하지만 과학자들도 사람이기에 때로 목적론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목적론 실험이 실시된 바 있다. 피실험자에게 100개의 문장을 주고 맞고 틀림을 판단하게 한 것으로, 그중 일부는 ‘나무는 동물의 호흡을 돕기 위해 산소를 발생한다’처럼 목적론적인 문장이었다. 일반인의 경우 오답률은 50%였다. 물리학자와 화학자, 지리학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그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을 때 오답률이 15%에 불과했다. 하지만 3초 안에 대답하라는 조건이 주어졌을 때, 과학자들의 오답률은 29%까지 높아졌다. 이렇게 가장 이성적인 사람도 음모론적인 사고를 할 수 있으니, 중국의 문화와 맹자, 그리고 양쟝을 탓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음모론에 끌리는 이유」중에서

일 때문에 건강을 포기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한 이유가 있다. 사실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일을 우선시한다. 화이트칼라 중 60%가 과로 상태에 있다고 한다면 기업가들의 과로 비율은 90.6%나 된다. 미국의 한 통계에 따르면, 부하직원이 한두 명 있을 경우 일하느라 신체검사를 포기하는 비율은 9%였다. 하지만 부하직원이 서너 명일 경우 그럴 가능성은 30%로 높아졌고, 부하직원이 11명일 경우에는 41%까지 높아졌다. 돈이 많은 사람일수록 건강이 더 귀해지니, 건강을 비싼 값에 파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까. ---「내 건강을 계산하면 얼마일까」중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마다 수천 명의 광부들이 광산 매몰사고로 숨진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석탄은 오염과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날 석탄은 주로 전기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며, 현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화력 발전의 원료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명으로 바꾼 전기를 사용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아 한다. 이러한 화력 발전과 비교했을 때 원자력 발전은 민주제도에 가깝다. 좋은 발전 방식은 아니지만, 가장 나쁘지 않은 발전 방식인 것이다. ---「원자력과 민주주의의 공통점」중에서

누군가는 경쟁을 좋아해서 굳이 시합을 하는 중이 아니더라도 누가 더 잘하는지 비교하려 한다. 누군가는 경쟁을 특히 싫어해서 정식 시합을 치를 때조차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한다. 누군가는 평소에 잘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이 닥치면 심리적 압박 때문에 무너지기도 하고, 누군가는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훨씬 좋은 기량을 발휘한다. 이렇게 다양한 반응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문화적 전통? 가정환경? 최근의 감정 상태? 별자리? 관상? 수상手相? 가장 많은 과학적 증거를 갖춘 답안은 바로 수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약지와 검지의 길이를 비교하는 것인데, 이를 확실히 이해하려면 경쟁을 대하는 남녀 간의 차이부터 알아야 한다. 먼저 중국에서 실시된 재미있는 연구를 살펴보자.

---「경쟁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중에서

출판사 리뷰

과학은 학문을 넘어 불확실한 세상을 읽는 눈이다!
중국아마존 교양분야 베스트셀러 1위!(2014)
중국 CCTV 선정 올해의 책, 국가도서관 문진도서상 수상작!


인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학습능력과 추론의 영역까지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는 시대가 왔다. 과학에 대한 근거 없는 기대와 무분별한 두려움 속에서 혼란스러운 지금, 과학과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이공계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 『이공계의 뇌로 산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 직후 ‘이 책이 가진 지식의 깊이와 재미의 양은 책 열권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중국 아마존 교양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그해 CCTV 올해의 책(2014), 국가도서관이 주관하는 문진도서상에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의 리뷰사이트인 더우반닷컴에서 그해의 가장 주목받은 책으로 꼽힐 만큼 지식인들의 극찬과 대중의 인정을 동시에 받았다.

이 책은 근거 없는 상식과 비논리로 가득 찬 불확실한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과학을 단순한 학문이나 지식을 쌓는 수단이 아닌 이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재미있는 실험과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의 인식과 감정, 일상생활과 같은 감성적인 부분을 흥미롭게 읽어낸다. 때로는 측정을 거치지 않은 지식은 단지 환각일 뿐이라는 신랄한 비판을 하며, 우리가 무심코 하는 생각 중 많은 부분이 상식이라는 함정에 빠져 있음을 알려준다. 이제 인문학적 사고에서 이공계적 사고로 전환할 때이며, 이를 통해 오류와 편협함에 갇힌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인 완웨이강은 방대한 지식과 융합적 사고, 아이디어를 자극하고 토론거리를 불러일으키는 글로 중국 지식인들과 대중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이자 칼럼니스트다. 이공계적 사고를 기반으로 과학은 물론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통계학 등 전방위적 지식을 넘나드는 그의 이번 책은 세상과 사물을 새롭게 인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읽는 이들에게 커다란 지적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인맥에 대한 과학적 고찰, 경쟁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원자력과 민주주의의 공통점, 과학적으로 자기절제 하기…
과학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드웨어적인 지식이다!


사람 사이의 인맥에도 과학적 법칙이 유효하다는 사실을 아는지? 원자력과 민주주의에 공통점이 있다면?
저자는 눈에 보이는 현상 뒤에 작용하고 있는 과학적 원리에 다각도로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논문과 실험결과 및 통계를 가져온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막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온 인맥이 실제로 어떤 식으로, 어느 정도의 효력을 발휘하는지를 SNS 통계를 이용해 객관적인 방식으로 고찰하거나, 모험에 뛰어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환경이나 성격이 아닌 ‘경쟁 호르몬’이라 불리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사실을 사례 분석을 통해 밝혀낸다.

또한 과학과 전혀 다른 분야를 비교하거나 예로 드는 흥미로운 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이 진리를 논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경제학자의 논문과 연구를 가져와서 말하거나, 원자력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비판을 하지만 실상은 이미 영향권 안에 들어와 있다는 점에서 원자력을 민주주의에 빗대어 말하는 식이다.

다양한 학문 외에 책, 영화, 스포츠, 드라마, 게임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언급되는 폭넓은 소재들은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내주지 않는다. 방대한 이론과 지식을 모두 아울러서 하나의 주제로 연결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연결시키는 것,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융합적 사고의 힘이다. 저자는 추상적이고 어려운 문제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실생활에 활용되지 않으면 그저 종이 위의 끄적임일 뿐이라고 말한다. 엄격한 과정을 통해 증명된 지식은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을 때 진짜 지식이며 세상을 이해하는 하드웨어적인 지식이 될 것이다.

변화의 시대를 마주한 우리 모두에게 말하는
‘이공계 멍청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세계의 공장이라 불렸던 중국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빠른 시간 내에 기술 강국으로 거듭나며 샤오미, 알리바바, 화웨이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배출했다. 중국은 이제 과학과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에서도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의 원동력은 과학적 사고에 있으며 이 책은 중국의 성장 기반에 있는 핵심적 사고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어렵고 딱딱한 과학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과학이란 복잡한 이론이나 통계, 숫자의 나열보다는 이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기본원리에 가깝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증명의 과정을 보면 과학자들은 사실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실험을 거듭하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결과를 두고도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 먼 길을 돌아가기도 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증명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온 결론은 때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달라 상식을 거스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과학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이렇게 조금씩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정보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순간은 많아지는 반면, 우리의 사고는 그에 따라가지 못해 극히 일부만 보고 판단하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이공계 멍청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필요한 때이며, 과학을 얼마나 이해하는지가 사고의 깨어있는 정도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장인과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뛰어들 학생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새로운 관점을 전해주는 깊이 있고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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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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