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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환
지금과는 다른 시선으로 나를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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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열며

PART1│역사와 미래
제1강 마이너리티 리포트 조선 │정창권
월요일 남녀가 평등했던 조선의 부부 애정사
화요일 물도사 수선이 말하는 조선의 일상생활사
수요일 야성의 화가 최북이 말하는 조선의 그림문화사
목요일 장애인 재상 허조가 말하는 조선 장애인사
금요일 이야기꾼 전기수가 말하는 조선의 스토리문화사
제2강 천 년을 내다보는 혜안 │민혜련
월요일 암흑의 시대를 뚫고 피어난 르네상스의 빛
화요일 프랑스, 르네상스의 열매를 따다
수요일 계몽주의와 프랑스대혁명
목요일 신은 떠났다. 과학혁명의 도달점, 산업혁명
금요일 문화의 카오스, 아무도 답을 주지 않는다
제3강 차茶로 읽는 중국 경제사 │신정현
월요일 인류 최초로 차를 마신 사람들
화요일 평화와 바꾼 차, 목숨과 바꾼 차
수요일 아편전쟁과 중국차의 몰락
목요일 차는 다시 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
금요일 차의 혁신, 현대판 신농들

PART2│심리와 치유
제4강 치유의 인문학 │최옥정
월요일 내가 나를 치유하다
화요일 다 타서 재가 되다 _ 번아웃 신드롬
수요일 분노와 우울은 동전의 양면이다 _ 분노조절장애
목요일 불청객도 손님이다 _ 불안
금요일 더 나은 나를 꿈꾸다
제5강 동양 고전에서 찾은 위로의 한마디 │안하
월요일 나이 들어 실직한 당신을 위한 한마디
화요일 자꾸 비겁해지는 당신을 위한 한마디
수요일 언제나 남 탓만 하는 당신을 위한 한마디
목요일 불운이 두려운 당신을 위한 한마디
금요일 도전을 주저하는 당신을 위한 한마디
제6강 내 마음 나도 몰라 │전미경
월요일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질병 _ 비만
화요일 F코드의 주홍글씨 _ 우울증
수요일 인생은 아름다워 _ 자존감과 자기 조절력
목요일 알면서 빠져드는 달콤한 속삭임 _ 중독
금요일 나는 어떤 사람일까? _ 기질과 성격

PART3│예술과 일상
제7강 미술은 의식주다 │조상인
월요일 단색화가 뭐길래
화요일 김환기의 경쟁자는 김환기뿐이다
수요일 컬렉터, 그들은 누구인가
목요일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금요일 화가가 죽으면 그림값이 오른다?
제8강 창의력의 해답, 예술에 있다 │박원주
월요일 미술, 그 난해한 예술성에 대하여
화요일 이름 없는 그곳 _ 사이·뒤·옆·앞·안
수요일 용기와 도발
목요일 슈퍼 모던 맨, 마네
금요일 먹느냐 먹히느냐, 모델과의 결투
제9강 예술의 모티브가 된 휴머니즘 │나성인
월요일 보편적인 인류애의 메시지 _ 베토벤 〈합창〉
화요일 함께, 자유롭게, 꿈을 꾸다 _ 파리의 문화살롱
수요일 슈베르트를 키운 8할의 친구들 _ 슈베르티아데
목요일 형편없는 시골 음악가처럼 연주할 것 _ 말러의 뿔피리 가곡과 교향곡
금요일 절대 잊지 않겠다는 다짐 _ 쇤베르크의 〈바르샤바의 생존자〉

PART4│천체와 신화
제10강 지도를 가진 자, 세계를 제패하다 │이정선
월요일 고지도의 매력과 유혹
화요일 한눈에 보는 세계지도의 역사
수요일 탐험의 시작, 미지의 세계를 향하다
목요일 지도상 바다 명칭의 유래와 우리 바다 ‘동해’
금요일 〈대동여지도〉, 조선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제11강 동양 신화의 어벤져스 │정재서
월요일 동양의 제우스, 황제
화요일 소머리를 한 농업의 신, 염제
수요일 창조와 치유의 여신, 여와
목요일 불사약을 지닌 여신, 서왕모
금요일 동양의 헤라클레스, 예
제12강 천문이 곧 인문이다 │안나미
월요일 별이 알려주는 내 운명, 점성술
화요일 동양의 하늘 vs. 서양의 하늘
수요일 불길한 별의 꼬리, 혜성
목요일 태양 기록의 비과학과 과학
금요일 죽어야 다시 태어나는 별, 초신성

참고문헌

저자 소개 13

백상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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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는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2.0(고전 인문학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2.0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만여 명의 중 고등학생과 시민이 수강한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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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정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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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통섭(학문융합)의 관점에서 고전을 연구하고 책을 쓰는 인문학자다. 장애, 여성, 성과 인구, 건강, 노년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구대학교대학원 장애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실학자의 눈으로 본 장애 이야기』, 『조선의 살림하는 남자들』, 『천리 밖에서 나는 죽고 그대는 살아서』,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근대 장애인사』, 『정조처럼 소통하라』,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한쪽 눈의 괴짜 화가 최북』, 『조선의 양생법』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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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민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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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적인 인간’을 인생의 모토로 삼고 살아가는 프랑스 문화예술 전문가. 인간이 사는 현상계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주어지는 모든 것에 열정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미지의 경험은 그녀를 매혹한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종합하여 자신의 전공분야에 깊이를 더하는 T형 인간이야말로 르네상스적인 보편인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삶의 행보도 다채롭다. 작가 민혜련은 성신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캉(Caen)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를 수료하면서 10여 년간 파리지엔의 삶을 살았다. 와인과 프랑스 요리에 매료되어 귀국 후에 국내 최
‘르네상스적인 인간’을 인생의 모토로 삼고 살아가는 프랑스 문화예술 전문가. 인간이 사는 현상계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주어지는 모든 것에 열정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미지의 경험은 그녀를 매혹한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종합하여 자신의 전공분야에 깊이를 더하는 T형 인간이야말로 르네상스적인 보편인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삶의 행보도 다채롭다.

작가 민혜련은 성신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캉(Caen)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를 수료하면서 10여 년간 파리지엔의 삶을 살았다. 와인과 프랑스 요리에 매료되어 귀국 후에 국내 최초의 프랑스 요리 전문점 ‘작은 프랑스(La Petite France)’를 창업하여 프랑스의 맛을 널리 알렸다. 이 시절 와인의 매력에 심취하여 생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와인의 발효공정”에 관한 논문을 썼다. 대학과 기업체에서 와인 및 유럽문화뿐 아니라 과학사를 강의하면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르네상스의 의미였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몇 바퀴나 돌면서 유럽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였고, ‘르네상스적인 인간’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 기획사 엘리욘느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에 『게스트하우스 France』, 『일생에 한 번은 파리를 만나라』, 『파리 예술 기행』, 『관능의 맛 파리』, 『프랑스 요리의 역사』,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빛과 꽃의 세기』, 『와인 양조학(공저)』 등이 있으며 『알기 쉬운 와인 테스팅』, 『와인 디바의 와인 이야기』, 『이브 생-로랑』 장 그르니에 전집 중 『거울 계단』 외 다수의 도서를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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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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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대만사범대학에서 공부했다. 중국에서 출판 관련 일을 하다 보이차에 매료되어 윈난(雲南)성 농업대학원 입학하여 보이차를 연구했다. 지은 책으로 <보이차의 매혹>,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퇴근길 인문학>(공저)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자금성의 그림들>, <보이차의 과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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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최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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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영문과 학사,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학교 졸업 후 잘나가던 은행원, 영어교사를 하다가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삼십 대 중반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1년 [한국소설]에 단편소설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등단 후에는 번역과 어린이 책 집필로 생활했다. 소설집으로 『늙은 여자를 만났다』, 『식물의 내부』, 『스물다섯 개의 포옹』, 장편소설로 『매창』, 『안녕, 추파춥스 키드』, 『위험중독자들』, 포토에세이집으로 『On the road』, 에세이집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보이는 것들』, 소설창작매뉴얼로 『2라운드 인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영문과 학사,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학교 졸업 후 잘나가던 은행원, 영어교사를 하다가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삼십 대 중반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1년 [한국소설]에 단편소설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등단 후에는 번역과 어린이 책 집필로 생활했다. 소설집으로 『늙은 여자를 만났다』, 『식물의 내부』, 『스물다섯 개의 포옹』, 장편소설로 『매창』, 『안녕, 추파춥스 키드』, 『위험중독자들』, 포토에세이집으로 『On the road』, 에세이집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보이는 것들』, 소설창작매뉴얼로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소설창작수업』, 번역서로 『위대한 개츠비』 등이 있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들을 돕다가 2018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식물의 내부』로 허균문학상, 『위험중독자들』로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을 수상했으며, 한문 고전읽기 모임인 이문학회에서 9년여 동안 수학했다.

그리고 작가는 “소설과 인생은 등을 맞댄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인간의 삶을 관찰하고 거기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고자했다. 인간은 엄청난 일 앞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고, 작은 돌부리에도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존재다. '소설은 진짜여야 한다.'얼핏 터무니없는 것 같은 이 말을 바라보며 소설을 써왔다. 소설은 픽션이지만 한 줄도 삶과 동떨어진 가짜여서는 안 된다는 다짐이다. 내가 발견한 '인물'은 끝까지 나의 분신이라 여기며 책임을 지는 게 작가의 일이라 믿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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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기 한중문학 교류에 대한 연구로 성균관대 한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문학은 오래되어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21세기 스토리 산업의 원천이라 믿고 현대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성균관대 출강, 국립중앙도서관 고서해제위원으로 문학·역사·철학·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고서를 탐독하며 옛 이야기 속 숨은 원석을 찾고 있다.

공저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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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10만 명 이상의 삶을 회복시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자존감 전문가. 우울증, 중독정신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왔으며, 〈SBS 긴급출동 SOS 24〉, 〈언니한텐 말해도 돼〉,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을 맡거나 강연을 해 왔다. 자존감에 대한 과잉 담론 속에서 ‘가짜 자존감’이라는 날카로운 화두를 제시하여 화제를 모았고, 인간관계와 심리, 감정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엄마의 자존감》은 저자가 정신과 전문의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오며 수없이 흔들렸던 자존감을 단단하게 지켜 낸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
25년간 10만 명 이상의 삶을 회복시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자존감 전문가. 우울증, 중독정신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왔으며, 〈SBS 긴급출동 SOS 24〉, 〈언니한텐 말해도 돼〉,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을 맡거나 강연을 해 왔다. 자존감에 대한 과잉 담론 속에서 ‘가짜 자존감’이라는 날카로운 화두를 제시하여 화제를 모았고, 인간관계와 심리, 감정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엄마의 자존감》은 저자가 정신과 전문의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오며 수없이 흔들렸던 자존감을 단단하게 지켜 낸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에게 따스하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고, 불안, 좌절, 죄책감, 후회에서 벗어나 세상의 어떤 큰 파도에도 쉽게 휩쓸리지 않는 자존감의 유산을 아이에게 물려주는 엄마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쓴 책으로는 《당신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등이 있다. 현재는 천안 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 원장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Dr.전미경의 닥전 TV’
인스타그램, 쓰레드 @dr.jeon_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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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조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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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게 좋아서 미술사를 배우겠다고 뛰어들었는데, 생각지 못한 의미 있는 것들이 읽히기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미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서울경제신문》의 미술·문화재 분야 전문기자로 일하며 그림 보는 것을 업으로, 글쓰기를 천직으로 알고 산다. 동국대학교 등에 출강했고, KBS라디오 《문화 한마당》에서 〈라디오 미술관〉이라는 코너를 수년간 진행했지만 아직은 글로 그림을 이야기하는 게 제일 편하다. 미술작품으로 표지를 꾸미는 기내지 《아시아나》의 커버스토리를 4년째 쓰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인문서 시리즈 《퇴근길 인
예쁜 게 좋아서 미술사를 배우겠다고 뛰어들었는데, 생각지 못한 의미 있는 것들이 읽히기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미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서울경제신문》의 미술·문화재 분야 전문기자로 일하며 그림 보는 것을 업으로, 글쓰기를 천직으로 알고 산다. 동국대학교 등에 출강했고, KBS라디오 《문화 한마당》에서 〈라디오 미술관〉이라는 코너를 수년간 진행했지만 아직은 글로 그림을 이야기하는 게 제일 편하다. 미술작품으로 표지를 꾸미는 기내지 《아시아나》의 커버스토리를 4년째 쓰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인문서 시리즈 《퇴근길 인문학》(공저)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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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박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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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의 힘’을 탐구해온 현대미술가. 전통적 방법론이 아닌 예술을 지향하며, A4 용지로 만든 2인용 전기의자 조형물 ‘고독공포를 완화하는 의자’가 대표작이다. 국내외 〈예술가 초빙 프로그램〉 지원으로 창작 활동을 해왔으며, 미국 필척 글래스 스쿨 강의, 오스트리아 트랜스아트 인스티튜트 석사 멘토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뉴욕 스컬프처 센터 등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201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관광부가 발간한 『100.Art.kr: Korean Contemporary Art Scene』에 ‘100인의 한국 현대미술가’로 소개됐다. 인하대에서 전문창작 과정을 지도하
‘약함의 힘’을 탐구해온 현대미술가. 전통적 방법론이 아닌 예술을 지향하며, A4 용지로 만든 2인용 전기의자 조형물 ‘고독공포를 완화하는 의자’가 대표작이다. 국내외 〈예술가 초빙 프로그램〉 지원으로 창작 활동을 해왔으며, 미국 필척 글래스 스쿨 강의, 오스트리아 트랜스아트 인스티튜트 석사 멘토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뉴욕 스컬프처 센터 등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201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관광부가 발간한 『100.Art.kr: Korean Contemporary Art Scene』에 ‘100인의 한국 현대미술가’로 소개됐다. 인하대에서 전문창작 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공저나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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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을 전공할 때 그는 문학에 더 끌렸고, 독일시를 복수전공으로 택했을 때는 음악에 목이 말라 혼자 독일가곡을 연구했다. 문학과 음악의 관계 연구로 독일에 유학을 다녀온 뒤에는 초등학생들의 독서 및 논술 지도를 병행하며 예술가곡 분야의 문학 코치 및 공연 기획자로 활동했다. 오랜 세월 유목민처럼 여러 영역을 떠돌았지만 문학과 음악, 어린이는 늘 그의 중심부를 차지하는 주제였다. 인문학과 클래식의 만남에 주목하여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오던 그는 현재 풍월당이 발행하는 부정기 예술무크지 『풍월한담』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베토벤 아홉 개의 교향곡
서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을 전공할 때 그는 문학에 더 끌렸고, 독일시를 복수전공으로 택했을 때는 음악에 목이 말라 혼자 독일가곡을 연구했다. 문학과 음악의 관계 연구로 독일에 유학을 다녀온 뒤에는 초등학생들의 독서 및 논술 지도를 병행하며 예술가곡 분야의 문학 코치 및 공연 기획자로 활동했다. 오랜 세월 유목민처럼 여러 영역을 떠돌았지만 문학과 음악, 어린이는 늘 그의 중심부를 차지하는 주제였다. 인문학과 클래식의 만남에 주목하여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오던 그는 현재 풍월당이 발행하는 부정기 예술무크지 『풍월한담』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베토벤 아홉 개의 교향곡』(한길사, 2018), 『하이네, 슈만, 시인의 사랑』(풍월당, 2019), 『슈베르트 세 개의 연가곡』(한길사, 2019), 『베토벤 현악 사중주』(풍월당, 2020) 등이 있고, 역서로 율리우스 베르거의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풍월당,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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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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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문화와 고지도에 관심이 많은 국문학자. 한양대 국문과 박사학위를 마치고 혜정박물관 연구교수를 거쳐 강원대, 한양대, 상명대, 강원대, 공주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 후기 한시에 나타난 ‘조선풍’의 실체와 범주를 실제 작품의 양상을 통해 살피고, 그 특징을 종합한 『조선 후기 조선풍 한시 연구』 등이 있다. 고려시대 서민의 애환이 담긴 고려가요를 연구한 『고려시대의 삶과 노래』는 2017년 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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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정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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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在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겸 영산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하버드-옌칭 연구소와 일본 국제 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연구 생활을 했다. 계간 『상상』 『비평』 등의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중국어문학회 회장, 비교문학회 회장, 도교문화학회 회장, 인문콘텐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전 『산해경』을 국내 최초로 번역하여 지식사회에 동양적 상상력의 화두를 던졌고, 이후 동양 신화와 도교 연구에 매진했다. 주요 저서로는 『불사의 신화와 사상』 『동양적인 것의 슬픔』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 서사』 『산해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겸 영산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하버드-옌칭 연구소와 일본 국제 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연구 생활을 했다. 계간 『상상』 『비평』 등의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중국어문학회 회장, 비교문학회 회장, 도교문화학회 회장, 인문콘텐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전 『산해경』을 국내 최초로 번역하여 지식사회에 동양적 상상력의 화두를 던졌고, 이후 동양 신화와 도교 연구에 매진했다. 주요 저서로는 『불사의 신화와 사상』 『동양적인 것의 슬픔』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 서사』 『산해경과 한국 문화』 등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과 비교문학상, 우호학술상, 이화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출간한 『정재서 교수의 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 신화』 책은 동양의 정신과 문화의 근원을 찾아 평생 탐구해온 저자의 노력이 빚어낸 동양 신화 해설의 결정체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등 서양 신화를 토대로 한 이야기가 지배적인 현실 속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양 신화 대중교양서이며, 동양 문화의 뿌리를 밝힌 명저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견될 풍부하고 기발한 동양적 상상력의 세계가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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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안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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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한문학자. 장래희망으로 천문학자를 꿈꿨으나 국어와 한문을 잘하는 바람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EBS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며 인생의 빛나는 시절을 교육방송에 다 묻고, 노촌老村 이구영 선생님께 한문을 배우다가 대학원에 진학해 한문학을 전공했다. 「17세기 전후 한중문학교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임진왜란 시기 한중문학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의 값진 글이 지금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새롭게 쓰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한문학이 미래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한문학자. 장래희망으로 천문학자를 꿈꿨으나 국어와 한문을 잘하는 바람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EBS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며 인생의 빛나는 시절을 교육방송에 다 묻고, 노촌老村 이구영 선생님께 한문을 배우다가 대학원에 진학해 한문학을 전공했다. 「17세기 전후 한중문학교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임진왜란 시기 한중문학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의 값진 글이 지금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새롭게 쓰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한문학이 미래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별자리와 우리 천문학의 역사』 『조선 금수저의 슬기로운 일상탐닉』 『조선의 핫플레이스, 동촌』이 있고, 『퇴근길 인문학 수업』과 『청소년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역서로는 조선 시대 천문 기록인 『성변측후단자』(강희 3년, 강희 7년, 순치 18년), 조선 시대 수학서인 『국역 주서관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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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650g | 152*215*30mm
ISBN13
9791157842865

책 속으로

19세기 말 인간은 ‘세기말 병’이라는 권태와 종교적 박탈감, 우울감에 빠졌다. 신이 떠나버린 빈자리를 채울 길이 없자 불안이 엄습했다. 삶과 자유에 대한 사유를 개인이 스스로 짊어져야만 했던 것이다. -본문 81쪽 〈천 년을 내다보는 혜안〉

사람들은 저마다 조금씩 아프다. 통증은 감각을 가진 생명체의 운명이다. 그러나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 말해도 귀담아듣지 않는다. 왜? 새로울 게 없으니까. 원래 다들 아픈 거니까. -본문 139쪽 〈치유의 인문학〉

살아있는 건 이렇게 한 숨 한 숨 내쉬고 들이마시면서 삶의 모든 순간을 누리고 만끽하는 것이다. 숨이 멎는다면, 걸을 수 없다면 이 모든 게 다 무슨 의미인가. 내가 터뜨렸던 분노가 먼지처럼 작게 보인다. -본문 154쪽 〈치유의 인문학〉

불행과 마주쳤을 때 ‘내 탓이오’ 하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해야 할 때와 ‘내 잘못이 아니다’라는 위안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내 탓일 때도 있고 내 잘못이 아닐 때도 있기 때문이다. 내 탓이라고 판단될 때는 자신을 더욱 강하게 단련시켜 후에 다시 불행이 찾아올 때 막을 수 있는 힘을 키우면 된다. -본문 188~189쪽 〈동양 고전에서 찾은 위로의 한마디〉

습관적으로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눈과 코를 원하는 대로 고쳐도 만족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수술대 위에 눕는다. 원하는 대로 얼굴을 고쳐도 사는 게 재미가 없다고 토로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근본적인 문제는 자존감에 있을 뿐, 체형을 포함한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본문 211~212쪽 〈내 마음 나도 몰라〉

사람들은 왜 그림을 살까? 미술품은 개인이 독점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즉 사유할 수 있는 유일한 예술이다. 아무리 부자라고 한들 모차르트 교향곡을, 톨스토이의 소설을 아무도 못 듣고 못 보게 한 채 혼자 탐닉할 수는 없다. 뮤지컬, 발레, 연극도 마찬가지다. -본문 262쪽 〈미술은 의식주다〉

미술작품 앞에 서면 사람들은 대체로 솔직한 감상평을 주저한다. 왜 그럴까? 직관적인 해독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림은 문학처럼 공히 쓰는 자모음 28자로 구성된 규칙이 아니기 때문이다. 규칙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축구경기를 보면서 ‘가만있는 공을 갖고 괜히 왜들 저래?’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과 같지 않을까. 옆 사람이 아무리 열광해도 내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다. -본문 287쪽 〈창의력의 해답, 예술에 있다〉

그럼에도 예술가는 결코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다. 현실에서 좌절을 겪을수록 그는 또한 끝없이 꿈을 꾼다. 그리고 꿈의 내용을 그들의 예술 작품 속에 담아 놓는다. 꿈은 아름답다. 이 아름다움으로 인해 시간을 견디고 살아남는다. 그리하여 그들의 꿈은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우리에게까지 전달된다. -본문 335쪽 〈예술의 모티브가 된 휴머니즘〉

현재까지 남아 있는 고지도는 인류가 상상한 세계를 담아낸 특별한 앨범이다. 고지도에는 땅과 바다의 위치뿐만 아니라 각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세계관과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 한 장의 지도 속에는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있고, 환상과 꿈이 있다. 사람들은 미지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 때마다 지도에 추가했고, 지도는 역사가 됐다. -본문 364쪽 〈지도를 가진 자, 세계를 제패하다〉

제우스가 그리스시대의 비교적 활달한 인간형을 반영한다면, 황제는 고대 중국이 추구한 유교적 성인의 모습이다. 중국인은 오늘날까지도 황제를 민족의 시조로 숭배하며 황제의 자손임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숱한 신들과 투쟁을 거쳐 중앙의 대신이 된 황제는 주변 민족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이라 여겨온 중국의 자존심이자 정체성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본문 398쪽 〈동양 신화의 어벤져스〉

지금도 정치 지도자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 중에는 큰일을 결정하기 전에 점성가나 관상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멀고 먼 옛날 나약한 인간이 하늘에 의지하며 운명을 점치던 방법이 우주선이 태양계 너머로 날아가는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할까? 지금 우리의 운명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일까? -본문 430쪽 〈천문이 곧 인문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퇴근러’를 위한 최상의 틈새 읽기
우리에게는 세상을 읽고 나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집까지 45분이 소요되는 주5일 근로자는 3달이면 45시간을 온전히 퇴근 혹은 출근에 쓴다. 1년이면 180시간, 학창시절 1교시를 9개월간 들었던 시간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이나,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퇴근 후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이 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0분 독서 생활’에 맞춰 설계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에는 일상과 가까운 주제들과 더불어 독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하는 커리큘럼이 숨어 있다. 오늘은 무엇을 배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업 시간표이자, 어떤 방식으로 지식을 취해야할지를 알려주는 매뉴얼이다. 시간표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퇴근러’를 위한 최상의 틈새 읽기 전략이다.

인식의 전환으로 일상의 시야를 넓히는
퇴근길 30분 인문학 프로젝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가 선정한 두 번째 키워드는 〈전환〉이다. 새로운 관점과 깨달음은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에서 온다. 하지만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의심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돌아보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 나 자신의 심리 상태 등 익숙해진 탓에 간과해온 일상 속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냈다. 역사ㆍ동양 고전ㆍ지리학ㆍ천문학 등 과거의 문명과 환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할 뿐만 아니라 문화ㆍ심리ㆍ건강ㆍ미술과 같은 인류의 현재도 폭넓게 다룬다. 또한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일상의 단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0분’ 단위로 나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멈춤〉 편의 독자 반응에서도 알 수 있듯, 짧은 호흡으로 이뤄진 단단한 커리큘럼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한문학자, 중국 차茶 전문가, 인간관계에 정통한 정신과 전문의, 신화학자, 미술전문 기자, 소설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친절하고도 생생한 언어로 발상의 전환을 이끈다.
직장인에게 ‘퇴근’이란 일의 마침이자, 일상의 시작이다. 일터에서 달궈진 몸과 머리를 멈춰 세우고 나를 다지는 시간이다. 매일의 퇴근길이 모여 내 인생으로의 출근길이 된다. 무심히 흘려보냈던 일상을 소중히 그러모으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시작해볼 용기가 생겨날 것이다.

추천평

대학 교육이 실용적으로 재편되면서 인문학의 쇠퇴를 우려하는 소리가 높아져왔다. 사실 문학, 역사, 철학으로 대표되는 인문학은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악용되기도 했고 숨겨지기도 했다. 가치관의 문제이기 때문이었다. 지금 우리의 인문학은 대학을 쫓겨나다시피 나름의 길로 가고 있다. 그러나 지구가 돌고 있는 한 인문학은 대지에 뿌리내려야 한다. 이 알맞춤한 인문학 안내서가 그 길을 친절히 알려주리라 기대한다.
- 윤후명 (시인, 소설가)
이 책에는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읽으면 딱 좋을 길이와 소재의 글이 듬뿍 들어 있다. 하지만 만만하게 보지는 마시라. 은근히 몰입하게 만든다. 자칫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지 않을까 우려된다. 책으로든 스마트폰으로든 훌륭한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편안하다. 받아든 책의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이다. ‘인문학’ 앞에 ‘퇴근길’을 붙이다니, 갑자기 마음이 가벼워진다. 펼쳐보니 그런 생각이 더하다. 아예 요일별로 분류해놓고 유인하고 있다. 인문학이라는 이름의 고루함을 파편화시킨 다음 다시 큰 덩어리로 부담 없이 묶어냈다. 디지털의 시대에 아날로그가 살아남는 법. 아니 아날로그가 디지털에게 ‘너 따위는 아직 나보다 한 수 아래야!’라고 훈수하는 것 같아 흐뭇하기까지 하다. -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뉴스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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