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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여기가 뉴욕이야 뉴욕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놀이터같은 미술관, P.S.1 윌리엄스버그 산책 브루클린 다리 아래 숨은 보석, 덤보 이래서 재밌는 뉴욕 가장 뉴욕 다운 뉴욕 카센터와 캘러리의 공존, 첼시 지금 뉴욕에서 가장 힙한 미트패킹 인생은 아름다워 스무살보다 빛나는 황혼의 청춘 Bravo, my life! Street in NY Subway in NY cafe in NY color of NY 삶을 선택한 사람들, 뉴요커 당신도 일주일 만에 뉴요커가 될 거야 - 브라이언 루리 나를 지키며 살 수 있는 곳 - 김정 주먹 불끈 쥐고, 여기 샌드위치 하나! - 페이 류 뉴욕에는 진짜 삶, 리얼 라이프가 있어 - 로이드 맥닐 뉴욕 스타일의 거친 경쟁이 좋아 - 린 댕 타마코, 고옥숙, 오쑥코 - 타마코 오카무라 영국 남자 스티브와 이탈리아 여자 안나 - 스티브 부처와 안나 코젠티노 뉴욕에 안 왔으면 죽었을거에요 - 마종일 매놀로 블라닉 구두를 가진 여자는 거의 없어 - 알렉산드라 슈스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정명주 창밖이 맨해튼인데 어떻게 잠을 잘 수 있어? - 브라이언 밀러 난 할렘이 좋아요 - 임산아 마흔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 메리 홀먼 Epilogue |
PARK, JOON
박준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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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은 오로지 당신 것이다.
변하지 않는 행복과 안정된 삶은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데서 온다. 누가 뭐라 하든 당신은 당신의 길을 가라. 관광객의 동선에서 벗어날 때 진짜 뉴욕 여행은 시작된다 드라마를 비롯한 수많은 매체를 통해 이제 너무나도 익숙해진 뉴욕. 서점을 둘러 봐도 뉴욕 가이드북부터 시작하여 뉴욕을 소재로 한 책들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는 왜 뉴욕을 꿈꾸는 걸까? 우리가 꿈꾸는 뉴욕은 어떤 모습일까?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그려지는 뉴욕은 매우 스타일리쉬하고 매력적이다. 누군가는, 매놀로 블라닉 구두를 신는 잘나가는 뉴요커들이 모여 살면서 밤마다 코즈모폴리턴을 마시며 섹시한 수다를 떠는 도시 뉴욕을 막연히 동경하고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러한 뉴욕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지도 모른다. 사실 뉴욕을 여행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리무진 버스 안에서 뉴욕을 바라볼 수도 있고, 관광객을 위한 빨간 이층 버스를 타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뉴욕 시내를 구경할 수도 있다. 차 안에서 바라보는 뉴욕은 영화나 드라마 속 로맨틱한 뉴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보여지기 위해 존재하는 뉴욕을 만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런 식으로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뉴욕, 리얼 라이프가 존재하는 뉴욕을 볼 수 없다. 버스를 타고 스쳐 지나간다면, 뉴욕은 당신에게 아무것도 보여 주지 않는다. 뉴욕에서 무엇을 볼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진짜 뉴욕은 가이드북 밖에 있다. 사는 건 어디서나 힘들고, 뉴욕도 다르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고 꿈꾸는 도시 뉴욕. 작가 박준은 사람들이 왜 뉴욕을 꿈꾸는지, 그 도시의 매력은 무엇인지,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은 어떠한지 알고 싶어 뉴욕행을 결심했다. 뉴욕에서 직접 생활하고 뉴요커를 만나고 그들과 대화를 하면서 작가는, 보여지기 위해 포장된 뉴욕의 모습이 아닌 사람들의 실제 삶이 펼쳐지는 생활 공간으로서의 뉴욕과 생활인으로서의 뉴요커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작가가 말하는 뉴욕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뜨겁게 살아가는 뉴요커들의 열정이다. 온전히 자신의 의지로 제 갈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 모여 내뿜는 뜨거운 에너지인 것이다. 그리고 그 열정, 그 에너지가 뉴욕이란 도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간다. 작가가 들여다 본 뉴욕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았던 화려하고 섹시한 뉴욕의 모습과 달리 다소 거칠고 삭막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쉽지 않은 삶, 힘들고 거친 삶 속에 진짜 삶이 있다. 거칠고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가면서도 뜨거운 에너지를 내뿜으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뉴요커의 모습에서, 동일하게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내 멋대로 사는 삶에서 행복을 발견하다 뉴욕에서의 삶과 서울에서의 삶은, 바쁘고 치열한 면에서 언뜻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보면 분명히 드러나는 차이가 있다. 그것은 무엇일까? 뉴요커들은 모두 내 멋대로 살아간다. 작가의 말처럼 내 멋대로 산다는 건, 인생을 방자하게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내 인생을 내 손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겠다는 것이다. 내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치고 대충 살아가는 사람은 없는지도 모른다. 내 멋대로 살겠다는 건, 매일매일 회사를 가는 것보다 어려운 일인지도 모른다. 세상엔 여러 가지의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 사회적으로 무난하고 평범한 삶도 좋은 삶이겠지만, 오직 그 길만이 모든 사람들이 걸어가야 할 길은 아니다. 행복한 열정을 가지고 살 수 있다면 방식은 중요하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우리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내 의지대로 내 멋대로, 내 인생을 멋지게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