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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민들레 와인 - 환상문학전집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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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이 세상에 있는 비잔티움

민들레 와인

역자 후기
사라져 간 순간의 아름다움
"

저자 소개 1

레이 브래드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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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Bradbury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과 함께 SF문학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독보적인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는 SF문학에 서정성과 문학성을 부여해 그 입지를 끌어올린 전방위적 작가로 불린다. 1920년 8월 22일 훗날 그의 여러 작품에서 ‘그린타운’으로 등장하는 일리노이 주 워키건에서 태어난 그는 로스앤젤레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은 포기했지만, '도서관이 나를 길러냈다.'고 할 정도로 다방면의 독서를 통해 방대한 지식을 쌓았다. 스무 살에 발표한 첫 단편 「홀러보첸의 딜레마」를 시작으로 여러 잡지에 작품을 기고했고, 단편과 장편 소설, 희곡, 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과 함께 SF문학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독보적인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는 SF문학에 서정성과 문학성을 부여해 그 입지를 끌어올린 전방위적 작가로 불린다. 1920년 8월 22일 훗날 그의 여러 작품에서 ‘그린타운’으로 등장하는 일리노이 주 워키건에서 태어난 그는 로스앤젤레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은 포기했지만, '도서관이 나를 길러냈다.'고 할 정도로 다방면의 독서를 통해 방대한 지식을 쌓았다.

스무 살에 발표한 첫 단편 「홀러보첸의 딜레마」를 시작으로 여러 잡지에 작품을 기고했고, 단편과 장편 소설, 희곡, 시 등 장르를 넘나들며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서정적이고 세련된 문체와 섬세한 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SF문학뿐 아니라 기존 문학계에서도 인정받는 작품을 많이 펴냈다. 『화성 연대기』 『시월의 저택』과 같이 발표한 단편들을 이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픽스업 소설’로 그만의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문명비판서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화씨 451』 이 대표하듯이 그의 작품들은 이전의 SF들이 과학의 진보와 긍정적인 미래를 그린 것과 달리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자주 그렸으며, 과학기술과 문명이 파괴하는 정신문화와 인간 실존에 대한 탐구와 재생의 노력을 담아냈다. 이러한 세계관의 근저에는 정신문화의 회복과 인간 본연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또한 1956년 존 휴스턴이 감독한 영화 〈백경〉의 각본을 썼고, 자신의 작품 가운데 65개가 '레이 브래드버리 시어터'라는 이름으로 TV에 방영되어 7차례 에미 상을 비롯한 미디어 관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평생 우주여행을 꿈꾸었지만 50여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의 같은 집에 살면서 비행기 대신 기차로 여행을 다녔다. 영화 [모비 딕]의 각본을 집필한 한편, 자신의 단편들을 영상화한 [레이 브래드버리 극장]을 제작하여 각종 미디어 상을 수상한 동시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족적을 남겼지만, 그는 텔레비전과 기술에 대한 경고에 앞장선 작가였다. 반세기 동안 미국 문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SF소설 작가로는 최초로 2000년 전미도서재단으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았고, 2004년 '내셔널 메달 오브 아트' 상, 2007년 프랑스문화훈장, 퓰리처 특별 표창상 등을 수상했다. 영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헐리우드에 영예의 족적을 남겼고, 화성과 목성 사이 한 소행성 명칭이 그의 이름을 따 '9766 브래드버리'라 명명되었다. 저서로는 장편 『화씨 451』, 『화성연대기』, 『무언가 위험한 것이 오고 있다』, 『문신한 사나이』등이 있다.

레이 브래드버리의 다른 상품

역자 : 조애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카이스트 인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모험 소설』, 『빌레뜨』, 『설득』, 『밝은 모퉁이 집』 등의 소설 작품과 『여성의 몸,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역), 『문화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역) 등의 사회학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성·역사·소설』, 『페미니즘과 소설 읽기』(공저)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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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31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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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9.58MB ?
ISBN13
9791158880620
KC인증

출판사 리뷰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과 함께
SF 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제작 국내 첫 출간!


산문시를 읽는 듯한 특유의 서정적인 스타일로 SF와 판타지 문학계에서 독보적인 경지를 이룩한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의 반자전적 성장 소설 『민들레 와인』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장르 문학의 게재를 금기시하던 주류 문학 잡지에서 최초로 지면을 제공한 SF 작가로 유명한 레이 브래드버리는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과 함께 SF 문학의 거장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민들레 와인』은 1957년 첫 출간 당시 전미 언론의 주목을 받은 화제작으로, 1971년 달에 착륙한 아폴로 우주선이 표면의 분화구 중 하나를 이 소설의 제목을 따 ‘민들레 분화구(Dandelion Crator)’라고 이름 지었을 정도로 굉장한 유명세를 떨쳤다.
출간 이후 다양한 판형과 표지로 거듭 재간되었으며, 2007년 12월 스티븐 킹의 서문을 포함한 5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다. 50주년 특별판에 실린 삽화가 이번 한국판 표지에도 실렸다. 이밖에도 영화와 라디오극 등으로 꾸준히 각색되어 여전히 독자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씨 451』, 『문신한 사나이』 등도 황금가지에서 곧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 SF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가 빚어 낸 서정적 판타지의 걸작

1957년 발표된 『민들레 와인』은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일리노이 주 워키건이 모델인 상상의 도시 ‘그린타운’을 배경으로 한 반자전적 소설이다. 레이 브래드버리는 이 작품에서 실제 경험과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소년 시절을 재창조하고 있다. 발표 당시 이 작품에 대한 평단과 독자의 호응은 열광적이었다. 이후 다양한 판본으로 꾸준히 재간되고, 다양한 장르로 각색되며 판타지 성장 소설의 영원한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2006년 『여름이여 안녕(Farewell Summer)』이라는 속편이, 2007년에는 5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다.
레이 브래드버리는 고도로 세련된 문체, 날카롭고 섬세한 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SF 소설 작품을 발표해 왔다. 브래드버리는 SF 소설에 대해 “과학 소설은 실로 미래에 대하 사회학적 연구다.”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 속에는 시적인 작풍 못지않게 사회학적 관심이 짙게 배어 있다. 『화씨 451』, 『화성연대기』를 비롯한 그의 작품 전반에 흐르는, 과학기술에 눌려 질식해 가는 정신문화와 인간성의 부활이라는 주제의 근원을 이 작품으로부터 찾아 볼 수 있다.

▶ 사라지기에 더욱 소중한 삶의 순간들을 노란 메모지첩 속에 기록하는
12살 소년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


소도시 그린타운에 사는 12살 소년 더글러스 스폴딩의 내면 혹은 그의 주변 여러 이야기의 편린을 모아 놓은 이 작품의 일관된 주제는 민들레 와인 병 속에 담아둔 여름, 사라져 가는 시간, 사라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다. 그 핵심에는 12살의 주인공이 겪은 소년 시절의 마지막 여름날이 자리 잡고 있다. 그에게 이 여름은 새 운동화의 상쾌함,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불 털기의 즐거움, 민들레 와인을 만드는 날의 충만함,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들로 열리는 싱그러움을 의미한다. 그에게는 살아 있음 그 자체가 축복이다.
그러나 동시에 이 모든 것은 사라져 가는 순간이기도 하다. 가장 절친한 친구와의 이별은 이러한 사라짐의 원형이며 주인공 자신이 반복적으로 되돌아가는 깊은 상처이기도 하다. 사라짐에 대한 주인공의 애도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반복된다. 인간 타임머신이 되어 남북 전쟁 시대로 되돌아가는 프리라이 대령, 사라져 간 순간을 현재 속에 되살리는 헬렌, 추억이 과거임을 받아들이고 사라짐을 인정하는 벤틀리 부인 등을 바라보는 그의 투명한 시선은 노란 메모지첩 속에 자신만의 지혜를 담게 한다.
기쁨과 상실이 교차되는 찬란한 여름날 소년이 겪는 상처와 성장은 과거의 시간을 포착할 뿐 아니라 더욱 더 생생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살려 낸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과거 자체보다 더 충만해진 과거의 순간이며, 겨울에 마시는 ‘민들레 와인’처럼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기억의 지점인 찬란한 여름날을 성공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추천평

미국 최고의 작가가 쓴 유례없는 단편선…… “그의 소설은 미국 언어의 일부를 이룬다.
--- 워싱턴 포스트
이 작품으로 브래드버리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등장했다.
라이브러리 저널
브래드버리의 유년 시절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담은 이 작품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1920년대 미국 소도시의 활기와 순수를 포착해 내는 능력에 있어 마크 트웨인에 견줄 만하다.
시카고 데일리 헤럴드

리뷰/한줄평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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