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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감사의 글 1. 서론(Introduction) 2. 단어, 문장 그리고 사전 (Words, sentences and dictionaries) 2.1 언어의 의미 블록으로서의 단어 2.2 유형으로서의 단어, 표시로서의 단어 2.3 예측 가능한 의미를 가진 단어 2.4 예측 불가능한 의미를 가진 비단어 2.5 결론: 단어 대 어휘항목 3. 단어와 그 부분: 어근, 접사 그리고 그 형태(A word and its parts: root, affixes and their shapes) 3.1 단어 나누기 3.2 형태소의 종류: 의존 대 자유 3.3 형태소의 종류: 어근, 접사, 결합형 3.4 형태소와 이형태 3.5 의미와 상관없이 형태소 찾기 3.6 결론: 단어 부분을 분류하는 방식 4. 단어와 그 형태: 굴절(A word and its forms: inflection) 4.1 단어와 문법: 어휘소, 단어형 그리고 문법어 4.2 규칙과 불규칙 굴절 4.3 명사의 형태 4.4 대명사와 한정사의 형태 4.5 동사의 형태 4.6 형용사의 형태 4.7 결론과 요약 5. 단어와 그 관련어: 파생 (A word and its relatives: derivation) 5.1 어휘소 사이의 관계 5.2 단어부류와 품사전환 5.3 형용사로부터 파생된 부사 5.4 명사로부터 파생된 명사 5.5 다른 단어부류로부터 파생된 명사 5.6 형용사로부터 파생된 형용사 5.7 다른 단어부류로부터 파생된 형용사 5.8 동사로부터 파생된 동사 5.9 다른 단어부류로부터 파생된 동사 5.10 결론: 일반성과 특이성 6. 합성어, 혼성어 그리고 구단어(Compound words, blends and phrasal words) 6.1 합성어 대 구 6.2 합성동사 6.3 합성형용사 6.4 합성명사 6.5 유핵 합성어와 무핵 합성어 6.6 혼성어와 두자어 6.7 의존 결합형을 포함하는 합성어 6.8 구단어 6.9 결론 7. 단어와 그 구조(A word and its structure) 7.1 의미와 구조 7.2 핵으로서의 접사 7.3 더 복잡한 단어형: 다중 접사첨가 7.4 더 복잡한 단어형: 합성어 내의 합성어 7.5 의미와 구조 간의 명백한 불일치 7.6 결론: 구속이 아닌 지침으로서의 구조 8. 생산성(Productivity) 8.1 서론: 생산성의 종류 8.2 형태의 생산성: 형식적 일반성과 규칙성 8.3 의미의 생산성: 의미적 규칙성 8.4 의미적 저지 8.5 합성어 형성의 생산성 8.6 생산성 측정: 신조어의 중요성 8.7 결론: 통사부에서의 ‘생산성’ 9. 영어 단어형성의 역사적 출처(The historical sources of English word formation) 9.1 서론 9.2 게르만, 로망스, 그리고 그리스어 어휘 9.3 차용된 굴절형태의 희소성 9.4 굴절형태의 축소 9.5 게르만어와 비게르만어 파생의 특징 9.6 형태부에서의 유행 9.7 결론: 역사와 구조 10. 결론: 영어와 기타 언어의 단어들(Conclusion: words in English and languages generally) 10.1 퍼즐: 어휘소, 단어형 및 어휘항목을 풀어 이해하기 10.2 어휘소와 어휘항목: 영어에서 나타나는 중복의 이유들 10.3 어휘소와 어휘항목: 영어 이외의 상황 10.4 어휘소와 단어형: 영어 이외의 상황 Discussion of the exercises 용어해설 참고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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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word)’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어이다. 우리 모두는 단어가 무엇인지 이해한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일정 수준에서는 맞는 생각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필자는 단어에 대한 우리의 보편적인 개념을 근본적으로 다른 무언가로 대치할 것을 제안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필자는 단어에 대한 우리의 보편적 이해가 어떻게 보다 명확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여기에는 단어라는 개념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분해하는 것과, 이 구성요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이는 것, 그리고 각 요소들에 대하여 따로따로 이야기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독자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그리고 문학비평 혹은 영어 학습과 같은 보다 격식을 갖춘 상황에서도 여전히 ‘단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다 격식을 갖춘 상황에서도 독자가 단어에 대하여 보다 확신 있게 이야기하고, 어떤 경우에도 독자가 갖고 있는 개념의 구성요소들을 정확히 알 뿐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독자가 의미하고자 하는 바를 최대한 명확히 하기 위해 적절한 용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 필자의 바램이다. 이 책은 언어학 전공자보다는 영어 혹은 영문학을 공부하는 일반 학생들을 위한 교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내용은 단어구조에 대한 일반적인 언어학적 견해와 일치하므로 보다 높은 수준의 언어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독자들도 달리 모순되는 내용을 발견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단어(word)’라는 개념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분해하는 좋은 방법은 그것들을 명시적으로 대조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살펴볼 차이점들과 그것들이 논의될 장은 다음과 같다. - 의미 단위로서의 단어 대 문장구조 단위로서의 단어 (2, 6, 7장) - 발음 가능한 독립체로서의 단어(‘단어형’) 대 보다 추상적인 독립체로서의 단어(단어형들의 집합) (3, 4, 5장) - 굴절로 연관된 단어형(동일한 ‘단어’의 형태들) 대 파생으로 연관된 단어(공동 어기를 가진 다른 ‘단어들’) (4, 5장) - 합성어(compound word)와 구(phrase)와의 차이 (6, 7장) - 단어의 내부 구조와 그 의미와의 관계 (7장) - 생산적(productive) 대 비생산적(unproductive) 단어형성 과정 (8장) - 현대영어 형태론 내의 몇몇 구분에 대한 역사적인 이유 (특히, 게르만어(Germanic) 대 로망스어(Romance) 단어형성 과정) (9장) __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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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dinburgh Textbooks on the English Language Series 중 하나인 Andrew Carstairs-McCarthy의 An Introduction to English Morphology: Words and Their Structure를 번역한 것이다.
형태론은 1970년대를 시작으로 1980, 1990년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론적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대학 영어영문학과 커리큘럼에서 빠질 수 없는 주요 영어학 수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형태론에 대한 다수의 개론서들이 나와 있음에도, 실제로 영어 단어의 형성과 그 구조에 집중되어있는 영어 형태론 교재는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학부 수준의 영어 형태론 수업교재로 적합한 Carstairs- McCarthy의 An Introduction to English Morphology: Words and Their Structure를 한국어로 처음 번역하게 되었다. 상기 원본을 번역함에 있어 옮긴이들은 저자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도록 노력하면서도, 부득이한 경우에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느 정도 의역을 사용하였다. 또한 학술용어의 번역에 있어서는 가급적 기존 형태론 번역서들의 그것을 좇음으로써 독자들에게 혼돈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한국어 번역과 함께 영어도 병기하였다. 역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장의 말미에 있는 연습문제들과 본서 끝부분의 용어해설도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아무쪼록 이 책이 영어 형태론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뿐 아니라 일반 형태론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