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서장 저 높고 아득한 산
제1장 출생과 가문 1∼24세;1786∼1809년 제2장 영광의 북경 60일 24∼25세;1809∼1810년 제3장 학예의 연찬 25∼34세;1810∼1819년 제4장 출세와 가화(家禍) 34∼50세;1819∼1835년 제5장 완당바람 50∼55세;1835∼1840년 제6장 제주도 유배시절(상) 55∼59세;1840∼1844년 |
Yu Hong-june,兪弘濬
유홍준의 다른 상품
|
모든 사람이 아이 적에는 대개는 총명한데, 겨우 제 이름을 기록할 줄 알 만하면 아비와 스승이 전주와 첩괄로 그를 미혹시키어, 종횡무진하고 끝없이 광대한 고전적인 글을 보지 못하고, 한번 혼탁한 먼지를 먹음으로써 다시는 그 머리가 맑아질 수 없게 되는 것이 그 첫째이다.
--- p.170 |
|
그러나 하늘이 총명을 주는 것은 귀천이나 상하나 남북에 한정되어 있지 아니하니 오직 확충하여 모질게 정채를 쏟아나가면 구천구백구십구분은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나머지 일분의 공부는 진실로 이루기가 어려우니 끝까지 노력해야만 되는 거라네.
완당은 이처럼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다. 그가 모든 인간에게 최선을 다하라 한 충고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시권 뒤에 제하다>에 잘 나타나 있다. 그는 시를 짓는 데서도 전력을 투구하라며 이렇게 말했다. 가장 주의할 것은 마음이 거칠어도 안 되며 빨리 하려 해도 안 되며 또 맨손으로 용을 잡으려는 식은 절대로 안 된다. 하품하던 사자는 코끼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하지만 토끼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하는 법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