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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한바탕 책밭에서 놀고, 다시 길을 나서다
강호에서 칼춤을 추다 만고강산 강산무진 - 봄날은 간다 쉬이~ 시새 시새 새새, 왜철철~ 왜철철~ 푸하하하! 우리 한국인은 잡종이다 쉿, 남쪽으로 튀어! 후천개벽의 나라로! 공옥진 할머니 병신춤이나 보러 갈거나 난 가끔 밥이 되고 똥이 되고 싶다 게임의 법칙과 무림고수 싸움의 귀신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배드민턴 치는 남자, 셔틀콕 치는 여자 유비가 '쪼다' 라면, 김인식은 '따꺼'다 난 둥근 공을 보면 냅다 지르고 싶다 저 산은 날 오라하고 난 그 품에 안기네 달마야 놀자, 큰 스님들의 열렬강호 산자여, 걸어라! 술통들아, 자전거 페달을 발아라! 먹물들아, 술잔을 들어라! 못난 놈들은 구라만 풀어도 행복하다 꿍따리샤바라,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글 쓰는 놈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바람이 분다, 넌 뭐냐? 잔머리 굴리다가 큰 돌 맞는다 보고파라 심장에 남은 동무들 천지간에 홀로 선 영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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