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안데스 넘어 남미를 달린다
김문숙, 에릭 베어하임의 남미자전거 여행
가격
11,500
10 10,350
YES포인트?
5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광대한 벌판을 달리며, 대자연에 고개 숙이며…

Chapter 1 정열의 나라, 아르헨티나
1. 지구의 반대편 남미로!
2. 탱고의 열정 아르헨티나에 발을 내딛다.
3. 달리자, 팜파 평원을 향해!
4. 탄딜을 향해 달려라!
5. 교포의 따뜻한 정 느끼며 고래를 찾아서…
6. 자전거와 잠시 이별, 지구의 최남단을 향해…
7. 눈물을 머금으며 버스를 타고 안데스 산맥으로…

Chapter 2 와인의 고장, 칠레
1. 국경을 넘어 칠레로
2. 자전거 여행에 회의가 들다.
3. 새로운 마음으로 칠레를 질주하다.
4. 3,189미터의 안데스 산, 사랑의 힘으로 뛰어넘다!

Chapter 3 다시 아르헨티나로!
1. 저도 뽀뽀해주세요!
2. 우연이라기보다는 운명적인…
3. 열여섯 시간 버스를 타고 부에노스아이레스로…

Chapter 4 남미의 지붕, 볼리비아
1. 만지지는 말고 보기만 하세요!
2. 환상! 지구 최대의 소금 사막 '우유니'
3. 7월은 치자 꽃 속에
4. 산타크루즈의 모래바람, 3개월만의 출발을 반기다.
5. 에릭, 미니스커트의 여인네들에게 납치(?)되다.
6. "세상일은 마음먹기 달렸다!"

Chapter 5 잉카의 땅, 페루
1. "페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 놀랄 만큼 섬세한 쿠스코, 잉카의 벽
3. 잉카 잎차 '무냐', 나를 살리다!
4. 피라미드에 비견될 만큼 신비한 나스카 선

에필로그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저자 소개

저자 : 김문숙
1969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로 유학, 1992년 독일 카셀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유학생활을 통해 현재의 남편인 ‘에릭 베어하임’을 만나게 되었고, 평소 여행에 관심이 많았던 남편을 통해 ‘여행 맛’을 알아 새로운 곳에 흥미를 느낀 김문숙/에릭 베어하임 부부는 지난 1998년, 독일에서 한국까지 16개월간의 1차 자전거 여행을 시작으로 2년 동안 독일과 체코/이탈리아 등 유럽 15개국을 여행하였다.
각각 196센티미터와 154센티미터의 키 때문에 ‘고목나무와 개미’로 별명이 붙은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19개월 간 아르헨티나와 칠레/볼리비아/페루 등 2차 남미 자전거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자전거 전시회 및 프로젝트 등으로 자전거 여행을 통해 본 남미의 생활상과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자 : 에릭 베어하임
Eric Wehrheim
1962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독일 카셀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를 졸업하고, 독일 비스바덴 레디슨 호텔 감리, 철도청 프로젝트 감리, 영국 ECH 프로젝트 매니저 등 촉망받는 건축 감리사였으나 현재의 아내 김문숙과 함께 평소의 오랜 꿈이었던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4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002338

책 속으로

1.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 첫발을 내딛다!

12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브라질의 상파울루. 그곳에서 다시 세 시간을 비행하여 목적지인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 도착했다. 모두 30시간의 장거리 비행, 태어나서 가장 긴 항공여행이다. 정신이 없다. 공항의 분위기는 어둡고 스산하다. '짐이 왜 안 나오는 걸까?' 낯선 땅이지만 그래도 든든한 것은 에릭이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는 것. 드디어 덜커덩덜커덩 일반 짐이 나오는 곳에 우리 자전거가 담긴 박스가 나온다.

“어디서 왔나요?(De donde vienen?)”
“한국인이지만 독일에서 왔는데요.”
“이것은 전부 무엇인가요?(Esto es todo?)”
“여행할 자전거와 짐입니다.”
“좋아요, 좋아! 통과하세요!(Muy Bien! Muy Bien!)”

우리에게 아주 익살스러운 질문을 던진 세관원은 동료 세관원들을 불러 우리가 자전거로 아르헨티나를 여행할 계획이라며 자랑스럽게 설명까지 하며 통과를 시켜준다.
미리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다.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아주 넓은 집이다. 주인인 그라시엘라(Graciela) 아줌마와 롤란도(Rolando) 아저씨는 처음 만난 우리의 볼에 뽀뽀를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식 인사법이다. 100퍼센트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을 예약한 것이 천만 다행이다. 그라시엘라 아줌마와 롤란도 아저씨는 우리가 피곤하고 허기지다고 하는데도 지도를 펼쳐서 우리에게 설명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사람들이 따뜻하다는 느낌이 든다.


○ 죽여주는 탱고, 회한(?)의 탱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주말과 주중은 전혀 다르다. 주말에는 주중에 다니는 차량의 10퍼센트 정도만이 통행한다.
주말에 플라자 마요 광장Plaza de Mayo 을 방문하면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라자 마요 광장 앞에는 ‘분홍색의 집(Casa Rosada)’이라 알려진 분홍색의 정사각형 건물이 있는데, 바로 정부청사(Casa de Gobierno)다.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이 업무를 보는 곳이라고 한다. 일요일에는 외부만 볼 수 있으며 위병들의 교대 행진과 연습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관람 가능. 오후 15:00시, 17:00시임. 입장료 없음. 단 여권 휴대)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아하지만 걷는 것도 좋아하는 우리는 광장의 뒷편을 따라 마데로(Puerto Madero) 항을 걸었다. 산책하기에도 좋고 식당들도 많다.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도 많고 유럽 스타일의 식당들이 즐비하지만 값은 다소 비싼 편이다. 그리고 그 거리에는 인형극, 서커스, 기타연주 그리고 우리의 눈길을 끄는 무엇이 있었다.


바로 ‘탱고’였다!
늘씬한 몸매의 여성이 망사 스타킹을 신고 탱고를 추는 모습을 바라보노라니 아름답기 그지없다. 여자인 내가 보아도 몸매가 아름답다. 글쎄, 남자들의 느낌은 어떨까?(여기서는 ‘죽여준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지도 모르겠다.)
여자만 늘씬하고 죽여(?)주느냐? 아니다. 남자는 더 멋있다. 거리의 탱고가 자연스럽고 편한 것은 구경꾼들에게 손을 내밀어 탱고를 잠깐이나마 추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그 멋진 남자는 나에게 손을 내밀며 연습을 해보라고 권했다. 난 당황한 나머지 ‘예(Ya)’ 대신 ‘아니오(No)’라고 대답했는데, 왜 그리 후회가 되던지…

아쉬운 것은 아르헨티나의 젊은이들은 그다지 탱고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너무 슬프고 애틋한 사연이 많아서 탱고 쇼를 보는 것을 즐기지 않는단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국악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한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탱고의 매력에 흠뻑 빠진 많은 여행자들은 약 3~4주의 코스로 오전에는 스페인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탱고 교습을 받는다.
낮선 땅, 아르헨티나의 광대한 벌판을 자전거로 달릴 생각에 기대와 걱정이 앞서지만 오늘만큼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정열에 흠뻑 빠져본다.

---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7

리뷰

5.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