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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 바가지
반양장
서정오 저 강우근 그림 서정오 편저
보리 199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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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 바가지
[도서] 박박 바가지
서정오 글/강우근 그림 보리
10% 7,650원
박박 바가지

목차

이 이야기부터 들으렴_4
바보 남편 인사 배우기_9
박박 바가지_17
거저 먹은 술_25
떡 먹기 내기_31
갓에는 물 붓고 뚝배기는 쓰고_39
보리밥 장군_49
사나운 색시 길들이기_59
내 담뱃대 어디 갔나_67
자린고비 영감_75
방귀쟁이 며느리_83
떡은 먹고 편은 못 먹고_93
활 못 쏘는 활꾼_101
소금 삽쇼_113
새끼 서 발로 장가들기_123
이 이야기도 마저 들으렴_133

저자 소개 3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를 새로 쓰고 들려주는 일을 열심히 해 오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모두 10권), 『철 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모두 4권), 『깔깔 옛이야기』, 『신통방통 옛사람 이야기』,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모두 2권),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 되살리기』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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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강우근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울에서 태어나 북한산 밑자락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텃밭을 들락거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놀 거리를 찾아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지냅니다. 그린 책으로 『개구리네 한솥밥』 『꼬부랑 할머니』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강우근의 들꽃 이야기』 『동네 숲은 깊다』 『열두 달 자연놀이』 『붉나무네 자연놀이터』 등이 있습니다.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열 살, 아홉 살 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재주꾼 오 형제』, 『도둑 나라를 친 새 신랑』, 『박박 바가지』, 『호랑
서울에서 태어나 북한산 밑자락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텃밭을 들락거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놀 거리를 찾아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지냅니다. 그린 책으로 『개구리네 한솥밥』 『꼬부랑 할머니』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강우근의 들꽃 이야기』 『동네 숲은 깊다』 『열두 달 자연놀이』 『붉나무네 자연놀이터』 등이 있습니다.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열 살, 아홉 살 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재주꾼 오 형제』, 『도둑 나라를 친 새 신랑』, 『박박 바가지』, 『호랑이 뱃속 구경』, 『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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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서정오

관심작가 알림신청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를 새로 쓰고 들려주는 일을 열심히 해 오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모두 10권), 『철 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모두 4권), 『깔깔 옛이야기』, 『신통방통 옛사람 이야기』,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모두 2권),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 되살리기』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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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4월 30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494939

책 속으로

"그러면 이제 방귀를 뀌겠습니다. 아버님은 문고리를 붙들고 계십시오. 어머님은 부엌에 나가서 솥뚜껑을 꼭 누르고 계시고, 서방님은 기둥을 단단히 붙잡으세요. 도련님은 마당에 나가 오동나무를 꽉 붙잡으시고, 아가씨는 마루 밑에 섬돌을 밟고 계세요."

하겠지.

식구들이 영문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하니까 며느리가 댓바람에 방귀를 벼락같이 한 방 펑 하고 뀌었어. 그랬더니 문짝이 쑥 빠져 날아가고 솥뚜껑이 푹 솟아오르고 기둥이 흔들흔들하고 오동나무가 휘청거리고 섬돌이 들썩들썩하고, 아주 난리가 났어. 문고리를 붙들고 있던 시아버지는 문짝이 빠져 날아가는 바람에 문고리를 잡고 마당에 나가 떨어지고, 솥뚜껑을 누르고 있던 시어머니는 솥뚜껑이 솟아오르는 바람에 펄쩍 뛰었다가 넘어졌어. 기둥을 붙잡고 있던 남편과 오동나무를 붙잡고 있던 시동생은 덩달아 이리저리 휘청거리느라 정신을 못 차리고, 섬돌을 밟고 있던 시누이는 섬돌이 들썩거리는 바람에 기겁을 하고 바깥마당으로 달아났어.

--- pp.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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