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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카토 1
송병선
예담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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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콜롬비아 카로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등이, 옮긴 책으로 『픽션들』, 『알레프』, 『거미여인의 키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말하는 보르헤스』, 『썩은 잎』,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모렐의 발명』, 『천사의 게임』, 『꿈을 빌려드립니다』, 『판탈레온과 특별 봉사대』, 『염소의 축제』, 『나는 여기에 연설하러 오지 않았다』, 『족장의 가을』,『청부 살인자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콜롬비아 카로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등이, 옮긴 책으로 『픽션들』, 『알레프』, 『거미여인의 키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말하는 보르헤스』, 『썩은 잎』,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모렐의 발명』, 『천사의 게임』, 『꿈을 빌려드립니다』, 『판탈레온과 특별 봉사대』, 『염소의 축제』, 『나는 여기에 연설하러 오지 않았다』, 『족장의 가을』,『청부 살인자의 성모』 등이 있다. 제 11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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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틸데 아센시
1962년 스페인의 알리칸테에서 태어났으며, 바르셀로나 자치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3년간 알리칸테 라디오 SER의 뉴스팀원으로 활동한 후 스페인국영방송(RNE)으로 옮겨 알리칸테 지방 통신원으로 근무했고, 동시에 EFE 통신사의 통신원으로 일하면서 <진실과 정보>라는 지방신문에 글을 기고했다.
아센시는 1999년에 첫 번째 소설 『호박(琥珀)의 방』을 출판하는데, 이 소설은 여러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발표한 중세를 배경으로 삼은 『야코부스』는 2000년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중 하나가 된다. 2001년에 출판한 『최후의 카토』는 150만부라는 경이로운 판매 부수 기록하며, 스페인에 소개된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자리를 확고히 한다.

『최후의 카토』는 마틸데 아센시가 스페인의 젊은 작가들 중에서 비평가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작가임을 재확인시켜준 작품인 셈이다. 2003년에는 식물인간이 된 동생의 치료약을 찾기 위해 잃어버린 문명을 찾아다니는『잃어버린 기원』을 발표하고, 2004년에는 중세의 기사도와 ‘산티아고 가는 길’을 소재로 삼는 『순례』를 출간한다. 한편 2006년에 발표한 『하늘 아래의 모든 것』은 아방가르드 시절에 파리에 거주하고 있던 엘비라라는 스페인 화가가 상하이에서 죽은 남편의 소식을 받은 후 중국으로 배를 타고 떠나지만, 이내 남편의 시신 찾기는 이내 시황제의 보물찾기 작업으로 바뀌게 되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창작 활동을 보이는 마틸데 아센시는 현재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작가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132232

책 속으로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틀림없이 자기 자신들이 동방 로마 제국과 비잔티움의 기원과 콘스탄티누스 황제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의 후계자라고 생각하는 종파가 있을 겁니다. 특히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인 성녀 헬레나는 시나이의 성 카타리나 바실리카 수도원을 세우도록 지시한 장본인일 뿐만 아니라 326년에 그리스도가 못 박혔던 성 십자가를 발견한 사람이기도 하지요. 이런 사실을 알고 있나요, 대위님?”

--- p. 84

“단테가 그들의 비밀을 발설했기 때문입니다. 단테는 ‘연옥’에서 형제단의 입단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모차르트도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프리메이슨의 입단 과정을 발설했습니다. 모차르트의 죽음 역시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수수께끼를 안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단테 알리기에리가 스타우로필락스였다는 것은 추호의 의심도 없습니다. 그는 형제단의 지식을 이용하여 시인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그의 문학 작품을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 p. 177

일곱 번째 행성의 나머지 길은 나 자신과의 긴 싸움, 그것도 패배한 싸움이었다. 나는 아직도 내게 일어나는 감정을 차단하기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악마와 같은 미로의 마지막 문에 이르기 전에 이렇게 결심했다. 즉 심장을 마구 뛰게 만들고, 웃거나 울고 싶게 만들며, 아직도 내 손을 잡고 있는 그 손만을 위해 존재하는 그 익명의 감정은 우리가 처한 끔찍스러운 상황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이 모험이 끝나면 나는 집으로 돌아갈 것이고, 그때가 되면 예전처럼 흥분하거나 경솔하지 않게 될 것이다. 또 내 인생은 다시 뒤로 돌아갈 것이고, 히포게움으로 돌아가 필사본들과 책에 파묻힐 것이다. 나 자신을 파묻는다고? 사실 파라그 보스웰 없이 돌아간다는 것은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아무도 듣지 못하도록 그의 이름을 작은 소리로 말하는 동안, 내 입가에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떠올랐다. 파라그……

--- p.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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