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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의 별 볼일 있는 유럽숙소여행
미노
즐거운상상 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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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1 성당 종탑에서 노트르담의 곱추처럼
- 오스트리아 비엔나 '돈 보스꼬 호스텔'
#02 프란체스카의 저택
- 이탈리아 베로나 '오스텔로 델라 지오벤투'
#03 컬러풀 감옥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셀리카'
#04 마리아의 여인숙
- 루마니아 브라쇼브 '마리아네 민박집' & '롤링스톤'
#05 밥 아줌마와 잠 아저씨의 민박집
- 이탈리아 로마 한인민박집 '밥앤잠'
#06 부다페스트의 5유로 민박집
- 헝가리 부다페스트 민박집 '테레자'
#07 터키의 별난 숙소 탐험기
-터키 올림포스 '카디르의 트리하우스' & 카파도키아 '슈스트링 동굴펜션'
#08 파리에서 원룸 빌리기
- 프랑스 파리 '뉴 레지던스 호텔'
#09 물 위에서의 하룻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스텔 보트 '제브라'
#10 시칠리아 섬에서 아파트를 빌리다
-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홀리데이아파트 '도나 리아'
#11 나도 호호 할머니가 되고 싶다
- 폴란드 크라쿠프 '호호 할머니네 민박집'
#12 카불 호텔에서는 잠들지마라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카불 호텔' & 스페인 바로셀로나 '카불 호스텔'
#13 아침 뷔페 훔치기
- 독일 로텐부르크 '공식 유스호스텔'
#14 아멜리에가 사는 걸까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곱슬머리 아저씨의 민박집'
#15 이탈리아의 수녀원 호스텔
-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아시시의 '수녀원 호스텔'
#16 대학기숙사 빌리기
- 체코 프라하의 대학기숙사 '스트라브호스텔'
#17 스토키 할머니와 알프레드 아저씨
- 스위스 라우터브루넨 '스토키 할머니네' & '밸리 호스텔'
#18 유럽 최악의 호스텔
- 그리스 테살로니키 '공식 유스호스텔'
#19 호스텔의 시궁쥐 한 마리
-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99호스텔'
#20 전망 좋은 방
- 오스트리아 비엔나 & 프랑스 리옹 '언덕 위의 호스텔'
#21 가이드북 없이 숙소 찾기
- 헝가리 케치케메트의 '고등학교 기숙사'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공식 유스호스텔' & 그리스 메테오라 '토티의 집'

배낭족 인기 숙소 리스트
유스호스텔 부엌에서 나홀로 요리하기

저자 소개 1

본명:김미정

본명 김미정. 1975년생으로, SBS 「진실게임」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하다가 2003년 6월, 갑자기 1년간의 세계일주여행을 떠났다. 4개월간 북유럽, 서유럽, 동유럽을 대책없이 여행하다가 터키에서 걸음을 멈춰 작은 시골 마을'파묵칼레'에서 눌러앉았다. 그 7개월 동안의 이야기를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240+1』라는 책으로 펴내 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늘 아프리카를 꿈꾸던 그녀는 2005년 7월 어느 날, 남아프리카로 떠났다. 남아프리카 희망봉에서 동아프리카 르완다까지 종단 여행을 하며 진짜 아프리카인처럼 먹고, 자고, 아프리카인들과 생활한 8개월간의
본명 김미정. 1975년생으로, SBS 「진실게임」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하다가 2003년 6월, 갑자기 1년간의 세계일주여행을 떠났다. 4개월간 북유럽, 서유럽, 동유럽을 대책없이 여행하다가 터키에서 걸음을 멈춰 작은 시골 마을'파묵칼레'에서 눌러앉았다. 그 7개월 동안의 이야기를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240+1』라는 책으로 펴내 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늘 아프리카를 꿈꾸던 그녀는 2005년 7월 어느 날, 남아프리카로 떠났다. 남아프리카 희망봉에서 동아프리카 르완다까지 종단 여행을 하며 진짜 아프리카인처럼 먹고, 자고, 아프리카인들과 생활한 8개월간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야말로 산전수전 공중전 그 이상의 이야기는 『컬러풀 아프리카 233+1』라는 책에 담아냈다. 2006년 7월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다시 방송작가 생활을 시작, 2010년 8월 또 다시 배낭을 멘다. 갑자기 평온한 일상의 시계를 멈추고 다시 여행자가 된 서른 여섯의 그녀, 먼 여행지에서 전혀 뜻밖의 결혼을 한다. 『TRAVEL TO LOVE 여행하다 결혼하다』은 방콕에서 만나 라오스에서 결혼하고 다섯 달 동안 배낭을 메고 샹그릴라까지 함께 걸었던 미노와 시티맨,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8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109109

출판사 리뷰

♪미노는?♬
미노, 하면 여행기를 즐겨 읽는 독자라면 모를 리 없는 인기 작가다.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240+1》, 《컬러풀 아프리카 233+1》. 그녀의 책은 단 두 권에 불과하다. 하지만 빼어난 글솜씨와 따뜻한 감성,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씩씩함과 대단한 용기를 지닌 그녀의 성품에 독자들은 흠뻑 빠져들곤 한다. 그런 그녀가 세 번째 책을 드디어 출간했다. 이름하여 《미노의 별 볼일 있는 유럽숙소여행》.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거침없이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미노. 이젠 드디어 유럽이다!

♬유럽의 숙소를 여행한다?♪
유럽의 숙소를 여행한다? 이 책은 유럽의 숙소를 소개하는 책은 아니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유럽, 그러하기에 세계의 여행자들이 거쳐가는 유럽의 숙소에서 벌어지는 재미난 이야기를 담았다. 수백년 된 성당 종탑을 개조해서 만든 비엔나의 돈 보스코 호스텔, 옛날 감옥을 개조해서 만든 류블랴나의 독방 호스텔, 외계인이 살 것만 같은 버섯 동굴에 만들어 놓은 카파도키아의 동굴 펜션, 나무 위에 집을 지어 놓은 올림포스의 트리 하우스, 물위에 떠 있는 호스텔 보트 암스테르담의 제브라…….
이런 별난 숙소를 지키는 주인들은 누구일까? 이런 별난 숙소를 찾아다니는 여행자들은 어떤 이들일까? 별난 숙소에서 만난 여행자들끼리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사건을 벌일까?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 오늘은 어디를 어슬렁거려 볼까. 오늘은 누굴 만나게 될까. 오늘은 또 어떤 사건이 기다릴까. 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게으른 상상. 그래서 나는 낯선 숙소에서 맞는 매일 다른 아침이 좋다. 새벽녘에 설핏 눈을 떴을 때 베갯맡의 낯선 냄새,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낯선 각도, 높이가 다른 천장, 옆 침대에서 자고 있는 낯선 이들의 숨소리……. 매일 새벽 수상한 예감으로 잠시 뒤척이다 다시 잠든다.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면 드라마의 서막처럼 어느 숙소의 아침이 또 시작된다. 그리고 세상의 온갖 언어와 온갖 표정과 온갖 나라에서 실어 온 공기들 때문에 단 하루도 똑같지 않은 숙소의 저녁, 나는 또 누군가 만나고 누군가 떠나 보내고 누군가로부터 떠난다.
- 작가의 글 중에서

숙소에서는 끊임없이 지구 오른쪽의 이야기가 지구 왼쪽으로 실어 날라지며, 지구 북쪽의 인연과 지구 남쪽의 인연이 설키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진단다. 숙소는 여행 이야기가 제조되는 공장! 미노가 거쳐간 30여 개의 숙소에서는 그야말로 수십 편의 여행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그 이야기는 미노 특유의 맛깔스러운 문체에 실려 때론 웃음을 때론 감동을 자아낸다. 한자리에서 여행자들을 맞고 떠나 보내는 숙소 주인들과 마음을 나누고 사건을 만들어 간 재미난 이야기,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숙소에서 만난 여행자들과 어쩌면 평생 기억할 만한 추억 거리를 만들어 나간 이야기……. 마치 단편 소설을 읽는 듯 하다.

♪가슴 찡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유럽에서는 유명한 관광도시인 폴란드의 크라쿠프. 억척스레 손님을 잡아가는 버스터미널의 민박집 아줌마의 공세에 질려 작가는 그녀들의 손길을 물리친다. 그런데 터미널에 남겨진 건 작가뿐만이 아니었다. 작가는 여행자 하나 잡지 못한 어설픈 호호 할머니네 민박집으로 가게 된다. 말은 한 마디도 통하지 않지만 그들은 매일 식탁에 앉아 한시간이 넘도록 이야기를 나눈다. 이런 놀라운 일이!
그녀가 아침을 먹는 동안 할머니는 너덜너덜한 크라쿠프 지도를 꺼내 놓고 폴란드 말로 열심히 설명을 해 준다. 말이 통하지 않지만 의사 소통이 되는 그 식탁의 풍경! 할머니의 손에 잡혀 오는 사람은 누구나 그 집에서 큰방을 통째로 쓰고 손녀딸처럼 대접받는다는 이야기. 상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여행을 함으로써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유럽에서의 인연이 책 곳곳에서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20대의 나'와 '30대의 나'가 마주하는 이야기♪
이 책은 2003년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의 유럽 여행 그리고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의 유럽 여행 이야기를 묶었다. 그래서 내용 중에는 '3년 후 다시 찾은 이야기'가 많다. 모든 게 그대로였지만 모든 게 달라졌다. 스물 아홉의 내가 한 여행과 서른 하나의 내가 한 여행 사이의 간극이랄까.

몸보다 마음이 먼저 걷느라 가슴이 저절로 앞으로 쏠리고, 배낭 무게에 아랑곳없이 어깨가 으쓱거리고, 한발자국 뗄 때마다 발바닥에서 힙합 음악이 흘러나오는 녀석의 뒷 모습에 자꾸만 질투가 났다. 나는,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게 아니었다. 그저 앞으로 걷고 있었던 거다. 새벽에 벌떡 일어나 열 일곱 시간을 걸어도 다음날 새벽엔 다시 눈이 떠지고 아무것도 없이 휑한 광장만 봐도 마음이 설레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 그런 것들을 몽땅 잊어버리고 어떻게 여행이라는 걸 하고 있었던 걸까. - 본문 중에서

여행의 열정에 넘치는 한 대학생의 모습을 보며 3년 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작가. 하지만 여행은 과거가 아니고 미래이며 그곳에 다시 돌아가도 그 과거는 없다. 그래서 여행은 매순간이 아프도록 아쉽고 그래서 여행은 설렌다는 미노의 독백이 가슴 시리다.
유럽의 별난 숙소와 근사한 호스텔, 민박집을 거쳐간 그녀가 최고로 꼽은 숙소는 어떤 곳일까?

오랫동안 여행자들의 손을 타서 조금은 낡고 꾀죄죄한 곳
부엌에 여행자들이 남겨 놓고 간 조미료가 많은 곳
빨래가 잘 마르는 넓은 마당이 있는 곳
오래 머무는 사람이 많아 밤새 여행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그렇다. 여행 이야기를 밤새 나눌 수 있는 유럽의 숙소로 떠나 보자.
유럽의 멋진 풍경보다 더 멋진 이야기와 더 멋진 여행자들이 가득한 유럽의 작은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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