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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잡은 용감한 소년 최윤덕
기왓장에 상소문을 쓴 박안신 조선 시대의 천하장사 이징옥 임금의 잘못을 당당히 지적한 허종 임금님을 감동시켜 아버지를 살린 소년 김규 도끼로 목을 쳐도 할말은 한 정광필 사람 도리를 다 한 백성 엄흥도 죽음을 각오하고바른말 한 내시 김처신 능력 있는 선비들을 찾아 낸 조광조 주인의 원수를 갚은 여종 갑이 임진왜란 때의 큰 충신 조헌 승병을 일으켜 왜군과 싸운 사명당 죽어서도 애마의 사랑을 받은 황진 조선의 장비라 불리웠던 장응기 장군의 아내가 된 권씨 부인 목숨을 걸고 상소문을 올린 정온 죽은 뒤에 이조판서 벼슬을 받은 송명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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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보니, 잡혀 온 아이는 열 살 남짓 된 코흘리개였어.
"너는 어찌하여 도망하지 않았느냐?" 임금의 물음에 김규는 또랑또랑하게 말했어. "아비를 구하려고 글을 올렸는데, 어찌 벌을 받는 것이 두려워서 도망을 치겠습니까?" 김규의 상소문을 확인한 임금은 고개를 갸웃거렸어. 열 살 남짓한 아이가 썼다고 보기에는 그 문장과 글씨가 너무나 뛰어났기 때문이지. 그래서 다시 물었지. " 이 상소문은 누가 지은 것이냐?" "제가 지었습니다." --- pp.3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