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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인 블루 in BLUE
꿈꾸는 여행자 쥴리와 져스틴의 여행 에세이
쥴리 ,져스틴 글,사진
좋은생각 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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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그리스
햇살보다 눈부신 블루/ 안녕? 마리미나!/ 언제나 가슴 두근거리게/ 마음에 담은 계단/ 처음이라는 것/ 빨간 사람들/ 먼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야수/ 군밤장수/ 노천카페/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강아지들/ 돌의 나라/ 티슈를 파는 소녀/ 산토리니 공항에 대한 진실/ 고기잡이/ 10유로어치의 기름/ 비수기/ 행복은 의무야/ 커피 한 잔이 주는 의미/ 내게 그대 없다면/ 찾지 않아서 닫힌 거죠/ 석양이 질 때면/ 천국이 따로 없었다/ 피레에프스 항구에는/ 피레에프스의 상인들/ 모전여전/ 퍼즐놀이/ 조금만 더/ 아테네 길거리 그림/ 적당한 간격/ 여행자의 마음으로 산다는 건/ 낭만적인 그리스의 밤/ 그리스를 떠나며/ Ticket&Memory

이집트
여행은 아주 묘한 일/ 나는 이방인/ 넉넉한 웃음/ 할아버지의 택시 안에서/ 누비안을 만나다/ 마음 좋은 압둘라/ 나일 강에 울리는 천사들의 합창/ 천국으로 가는 길/ Colors of a Nubian Village/ 누비안 마음의 여인들/ 코샤리/ 이집트 고양이/ 사막의 휴게소/ Dear 아하마트/ 사막에서 눈을 뜨다/ 추억보다 아름다운 것은/ 역사의 현장을 가다/ 네스카페/ 나는 룩소르의 마부/ 손바닥 그림/ 조금만 더 길게 생각하면/ 사막의 신기루/ 잊을 수 없는 사탕수수의 맛/ 한국 택시와 이집트 택시/ 데이트족/ 행복한 기분/ 마음먹기 달린 법/ 소통/ 바쿠시시와 펜/ 피라미드와 낙타/ 가까이 다가가면 보인다/ 룩소르에 가면/ 올드 카이로의 낮 열두시/ 경쟁의 길목/ 이집트의 경찰/ I am trying/ Ticket&Memory

터키
이스탄불 새벽 여명/ 여행, 낯섦과 익숙함의 반복/ 이스탄불 해안가/ 한 가지를 위한 마음/ 이스탄불 신시가를 걸으며/ 페라 팰리스 호텔을 찾아가다/ 터키 물가/ 시내버스 안에서/ 캘리그래피/ 길을 잃는 것에 대해/ 여자들은 어디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을 찍은 사진/ 어울린다는 것/ 산골에서 만난 할머니/ 양치는 아낙네를 보다가/ This way! This way!/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White Turkey/ 이별을 고할 때/ 터키의 겨울 들판/ 실크로드 위의 카라반 숙소/ 하얀 목화성, 파묵칼레/ 터키의 고양이들/ 에페스의 공중변소/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서 있는 시인/ 그랜드 바자르와 나자르 본죽/ 터키 세라믹/ 보스포러스 해협/ 이스탄불의 뒷골목/ 남겨두는 것/ Ticket&Memory

Epilogue

저자 소개

저자 : 쥴리,져스틴
반복되는 일상을 떨쳐내고 마음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훌쩍 떠나는 쥴리와 져스틴에겐 천생 여행자의 피가 흐른다. 그들은 네이트에서 주관한 여행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그 계기로 처음 만나 함께 그리스, 이집트, 터키 여행을 하며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마음을 공유하는 친구가 되었다. 둘은 각자의 블로그에 그동안의 여행 기록을 부지런히 담아냈고, 지금까지 25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그들의 여행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이제 쥴리와 져스틴의 블로그는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들러봐야 할 필수 코스가 되었다.
쥴리는 지구 방랑자 보헤미안이다. 대학에서 영어교육학을 공부하고, 캐나다에서 테솔(Tesol) 디플로마 과정을 수료하였다. 틈나는 대로 카메라를 들고 찰칵, 빛의 세상을 여행하며 블로그에 여행기를 차곡차곡 담고 있다. 샹송 등 제3세계 월드 뮤직을 즐기며, 각종 음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다. 다녀온 나라와 앞으로 갈 나라를 지구본에 색칠하며 또 다른 여행을 준비 중이다.
블로그 주소 http://tong.nate.com/mayfengceo
져스틴은 자신이 해에서 왔다고 믿는다.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연극 ‘초분’을 시작으로 수많은 연극, 영화 등을 기획?제작하였다. 러시아를 시작으로 세상 구석구석 지구 유랑을 계속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쇼티, 타로, 아야 샴고양이 셋과 산다.
블로그 주소 http://tong.nate.com/justkim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934245

책 속으로

Prologue

어느 순간이 되면
떨어져버리는 것이 있다.

늘 쓰는 비누가 그렇고,
늘 마시는 차가 그렇고,
늘 바르는 로션이 그렇다.

새로 사거나
다시 채워 넣지 않으면 불안해진다.

다행이다.

늘 추억 속에 잠겨 살아도,
그 추억을 마시고, 바르고, 문질러도
추억이 떨어져 불안에 떨 날은 없을 테니까.

지중해,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 본문 중에서

이집트_028 소통

카이로 육류 시장을 찾아갔다.
양고기를 파는 가게 앞에서 궁금한 게 많아졌다.
고기를 살 손님이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주인 아저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보였다.

그는 나의 호기심을 알아주었고,
나는 그의 친전함을 알아주었다.

소통이란 그런 것이다.
언어가 같다고 해서, 말을 잘 한다고 해서 소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언어는 소통의 도구는 될 수 있어도 소통 자체는 아니다.
소통은 상대방의 마음을 서로 알아주는 것이다.
말하지 않아도 읽어주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터키_019 이별을 고할 때

장난꾸러기 남자 아이들 틈에 섞여 있던 소녀, 셰키예.
웃음을 보이던 아이가 눈물을 글썽였다.

여행 중
짧은 시간을 보내고 이별을 고할 때
그때마다 드는 미안한 마음은 달랠 길이 없는 것 같아.

관심으로 채워준 마음의 크기보다
떠남으로 비워진 마음의 크기가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그때마다 아파.

---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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