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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 1
김병학 편저 김준태 감수
화남 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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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어머니, 어머님은 왜 우십니까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틔·우스또베 편

제2부 오늘은 남쪽으로 내일은 북쪽
카자흐스탄공화국 타라즈·제즈까즈간 / 러시아 로스또브나도누 바타이스크 편

제3부 청실 홍실 우리 사랑
러시아 로스또브나도누 올긴스카야 / 우즈베키스탄공화국 타쉬켄트 편

제4부 우리 꽃은 언제 필까
창작가요 및 가요집 편

저자 소개 2

편저김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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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炳學

1965년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출생했다.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갔다. 우스또베 광주한글학교 교사, 알마아타 고려천산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을 역임했다. 알마아타대학교 한국어과 강사, 재소고려신문 「고려일보」 기자를 역임했다. 부산 「국제신문」에서 칼럼을 연재학 적이 있으며, 카자흐스탄 한국 문화센터 연구원을 거쳐서 현재는 재소고려인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 번역 소개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시집 『천산에 올라』, 에세이집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 사이에서』를 집필했고, 『초원의 페이지를 넘기며』 등의 카자스흐탄의 시들을 많이 번역해
1965년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출생했다.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갔다. 우스또베 광주한글학교 교사, 알마아타 고려천산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을 역임했다. 알마아타대학교 한국어과 강사, 재소고려신문 「고려일보」 기자를 역임했다. 부산 「국제신문」에서 칼럼을 연재학 적이 있으며, 카자흐스탄 한국 문화센터 연구원을 거쳐서 현재는 재소고려인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 번역 소개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시집 『천산에 올라』, 에세이집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 사이에서』를 집필했고, 『초원의 페이지를 넘기며』 등의 카자스흐탄의 시들을 많이 번역해 냈다. 공저서로 『중앙아시아의 거인 카자흐스탄』, 『유라시아 골든 허브』 등이 있다. 편저서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재소고려인들의 노래를 찾아서 1,2』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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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김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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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해남 출생으로, 조선대 사범대 독어과를 졸업하고 13년간 고등학교 영어·독일어 교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11년간 전남일보·광주매일 편집국 데스크, PBC광주평화방송 시사자키, 5·18구속자 회장,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한국문학평화포럼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창작학교 '금남로리케이온'을 마련, 저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문창과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1960년대 베트남전쟁에 1년 동안 참전하였으며, 1969년 월간 『시인』지로 등단하였다. 1995년 『문예중앙』 에 중편 「오르페우스는 죽지 않았다」를 선보이며 소설도 함께 쓰고 있
1948년 해남 출생으로, 조선대 사범대 독어과를 졸업하고 13년간 고등학교 영어·독일어 교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11년간 전남일보·광주매일 편집국 데스크, PBC광주평화방송 시사자키, 5·18구속자 회장,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한국문학평화포럼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창작학교 '금남로리케이온'을 마련, 저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문창과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1960년대 베트남전쟁에 1년 동안 참전하였으며, 1969년 월간 『시인』지로 등단하였다. 1995년 『문예중앙』 에 중편 「오르페우스는 죽지 않았다」를 선보이며 소설도 함께 쓰고 있다. 그는 80년대 중반부터 유럽, 아메리카, 중국, 인도차이나반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일대와 평양, 백두산, 묘향산, 금강산 등지로 여행 및 문학 강연을 다녔다.

저서로는 시집 『참깨를 털면서』 『나는 하느님을 보았다』 『국밥과 희망』 『아아 광주여 영원한 청춘의 도시여』 『칼과 흙』 『지평선에 서서』, 소설 「오르페우스는 죽지 않았다」 외 액자소설 88편, 통일시해설집 『백두산아 훨훨 날아라』, 세계문학기행집 『세계문학의 거장을 만나다』, 평전 『명노근 평전』 이 있다. 역서로는 베트남전쟁소설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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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보·편곡 : 한 야꼬브
1943년 카자흐스탄 침켄트주(현재의 남카자흐스탄주)에서 출생. 1968년 침켄트 음대와 켄드국립사립대 무대지휘학과를 졸업하고 국립 《고려극장》 〈아리랑〉 협주단에 들어가 지휘자와 지휘단장을 역임했다. 1987년에 《고려극장》에서 최초로 록오페라 <음양(陰陽)>을 작곡해 공연했고 1991년에는 알마틔시에 재즈음악을 부흥, 발전시킬 목적으로 〈빅-밴드〉 재즈악단을 창설하였고, 1993년에는 민속악단 〈사물놀이〉를 창단하였다. 2001년부터 알마틔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겸 〈빅-밴드〉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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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42쪽 | 1830g | 220*300*35mm
ISBN13
9788990553881

출판사 리뷰

-재소 고려인 강제이주 70주년>을 맞아 내놓는 기념비적 서적―

『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전2권) 출간 의미와 이 책의 특징
● 1937년 스딸린에 의해 강요된 재소 고려인들(카레이스키)의 강제이주 70주년을 맞아 펴내는 우리 재외동포 고려인들의 통한의 상처와 그 불굴의 의지 그리고 문화민족의 저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책이다.
● 이 책은 카자흐스탄 거주 김병학 시인의 채록 및 편저, 고려인 음악가 한 야꼬브 씨의 채보 및 편곡, 고려인 한글문학평론가 정상진 선생의 증언, 김준태 시인의 기획, 감수로 펴내는 해외 민족문화유산의 소중한 발굴로서 재외동포 고려인들의 강제이주 애환이 담긴 최초의 가요집이다.
● 통한의 강제이주와 1957년까지 거주이전의 자유가 제한된 삶 속에서도 재소 고려인들이 지난 70년간 디아스포라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 낙천적인 노래로 스스로를 위무하며, 희망의 노래로써 자신의 운명과 싸워 이긴 재외동포들의 인간승리의 기록이자 그들의 지혜와 슬기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 재소 고려인 100여 년의 삶의 흔적(우리 조상들의 최초의 연해주 정착은 1864년인 바 그때까지 합산하면 143년간의 흔적임)과 그 역사를 담은 70여 점의 희귀 사진 최초 공개, 연해주 시절부터 지난 140여 년간 고려인들이 부른 노래 가사 출전에 대한 최초의 발굴, 잘못 전해진 노래가사의 정정, <선봉> <레닌기치> <고려일보> 등 지난 74년 동안의 고려인 신문에 실린 악보 및 노래가사의 최초의 검색, 발굴, 재소 고려인 작사자, 작곡자 등에 대한 최초의 연보 작성 등 이 책에 수록된 568곡의 노래악보와 가사의 출처, 생성 배경을 생생하게 되살려낸 국내외 최초의 ‘재소 고려인 가요사’의 복원이다. 이 방대한 작업이 편저자 김병학 씨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 이 책은 한국문학평화포럼(명예회장 고은, 회장 임헌영)이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재소 고려인 강제이주 70주년 기념사업>으로 펴내는 기획신서이며, 한국문학평화포럼 김준태 부회장(시인)의 기획 감수, 이승철 사무국장이 편집자로 참여하였다. 이 책 출판을 기념하기 위한 출판기념회 및 출판기념 노래 공연(이 책에 수록된 대표적 노래를 구소련 고려인 가수들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각 민족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들이 우리말로 노래하는 공연행사)이 <한국문학평화포럼>과 카자흐스탄의 창작문화단체 <오느늬 람빠>(대표 최 따찌야나) 및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의 공동주최로 10월 27일(토) 카자흐스탄 알마틔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문학평화포럼 고은 명예회장, 임헌영 회장 등 임원진 및 회원 30여 명이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문학평화포럼 기획신서
『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전2권) 주요 내용에 대하여
<재소 고려인(카레이스키) 강제이주 70주년>을 맞아 펴내는 기념비적인 신간이 <한국문학평화포럼>(회장 임헌영)의 기획신서로 최근 도서출판 화남에서 출간되어 화제다. 이 책은 통한의 눈물 삼키며 맨손으로 황무지를 일군 54만 재소 고려인 동포들의 파란과 신명의 삶의 기록으로서 자칫 사라질 뻔한 소중한 해외민족문화유산을 발굴, 복원했다는 점에서 우리들의 주목과 눈길을 끌고 있는 화제의 신간이다.

카자흐스탄 거주 김병학 시인의 채록 및 편저, 고려인 음악가 한 야꼬브의 채보 및 편곡, 고려인 한글문학평론가 정상진 선생의 증언, 고려인 창작문화단체 <오느늬 람빠> 대표 최따찌야나의 재정적 후원을 거쳐 한국의 <문화관광부>가 <재소 고려인 강제이주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책 발간사업을 후원하여 지난 4년간 노력의 결실로 마침내 총 1000여 쪽 분량의 2권의 두툼한 책이『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우리 재외동포들인 중앙아시아 거주 고려인들이 지난 연해주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고향을 떠나 이역만리의 타향땅에서 불렀던 구전가요들의 출전을 밝히고, 노래에 얽힌 사연과 해설을 덧붙여 복원하였음은 물론 <재소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 70주년>을 맞아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게 한다. 아울러 이 책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존경받고 있는 우리 고려인들의 문화적 저력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서 문화민족으로서 우리 고려인들의 위상을 한층 드높여줄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출간 과정에 대해 채록, 편저자인 김병학 시인과 채보, 편곡자인 한 야꼬브음악가는 책머리에서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이번 재소고려인 구전가요를 수집, 정리하는 작업이 실로 간단치 않고 대단한 인내와 집중을 요하는 일이었다. 2002년에 본 채보자(한 야꼬브)가 이를 처음으로 구상하였고 그로부터 2년 뒤에야 재원이 마련되어 실행에 들어갈 수 있었다. 특히 창작문화단체《오그늬람빠》의 최 따찌야나 대표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모든 조직과 재원의 뒷받침을 도맡았기에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흩어진 노래들을 수집하기 위해서 채보자는 카자흐스탄 전역과 우즈베끼스탄과 러시아에 있는 여러 고려인촌을 다녀왔으며 거기서 수집한 수백 곡의 구전가요를 정리, 편곡하느라 긴 시간과 재능과 정성을 바쳤다. 수집된 가사를 본 편저자(김병학)가 정리하는 데에도 무수한 장애들이 따랐다. 모국어가 사라져가는 환경 속에서 수집된 자료들이라서 수집된 가사 필사본의 표기수준이 현저히 후퇴된 데다 단어와 문장들이 혼란스럽게 뒤섞여 있었고 노래가 녹음된 테이프의 발음도 판독하기 어려운 것이 많아 그것을 바로잡고 합리적인 편집기준을 정하는데 긴 고민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부족하나마 우리가 긴 산고 끝에 이 책을 내놓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노래는 언제나 신비로운 것이고 노래는 언제나 영원한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불리지 않는 노래는 그런 찬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 어떤 한 노래를 신비롭고도 영원하게 만드는 것은 그 노래가 처음 불렸을 때 사람들의 가슴 속에 파고들어 호소한 풍부한 감성과 상징성이 끊임없이 확장되어나갈 수 있도록 보듬는 노력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업은 재소고려인구전가요가 그런 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보람된 과정에 첫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 믿는다.>

아울러 이 책 출판 이후 김병학 시인은 그 소회를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이 작업을 하면서 무엇보다도 감명 깊었던 사실은 우리 고려인들이 강제이주라는 참혹한 현실과 거주이전의 자유가 제한된 척박함 속에서도 가능한한 낙천적인 노래를 지어 부르고 스스로를 위무하며 희망을 찾으려 했던 그 지혜와 슬기에 가슴을 저렸다. 지금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젊은층들에겐 우리 고려인 조상들이 자주 불렀던 이 구전가요들이 점차 잊혀져 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젊은층과 후세대들에게 우리 노래가 전승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아울러 이 책의 기획, 감수자로 참여한 김준태 시인은 이 책 출간 의미에 대해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이 책은 해외민족문화유산의 발굴과 재생이라는 의미에서 큰 수확이다. 이 재소고려인 구전가요집은 주제별로도 특징을 이룬다. 조국을 그리워하는 노래, 향수의 노래(망향가), 애국가요, 일제강점기의 항일가요, 민요(Ballade) 가락이 바탕을 이루는 노동요, 동요, 혁명가요, 계몽가요, 삼강오륜(三綱五倫)에 준하는 수신제가(修身齊家) 풍의 가정노래, 사랑가, 이별과 슬픔을 다룬 노래, 서사성이 짙은 두고 온 조국강산을 읊은 노래, 강제이주의 서러움을 담은 노래, 유목민(nomad) 혹은 유랑민족으로서의 애환이랄까 추방된 자들 즉 디아스포라(diaspora)의 운명을 노래한 것들로 구성되어있는 게 이 구전가요집의 주제요 특색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제 한국 본토에 있는 우리들에게 이제 딱 한 가지 일만 남을 듯싶다. 이 방대한 그리고 너무도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인『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가 나온 뒤, CD나 음반으로 혹은 DVD판으로 나오는 날이 어서 빨리 찾아오길 기대한다. 가사와 악보를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듣고 또 무대에서 그것이 불려지는 모습도 보는 날이 머잖아 찾아오리라 기대해 본다.>

추천평

지난 70여 년 동안 세계사와 민족사의 커다란 비극을 이겨내고 머나먼 나라에서 '고려인의 혼'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오신 고려인들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대한민국 민족의 피를 이어받은 해외동포가 70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구소련지역 고려인들의 코리아문화에 대한 사랑은 값지고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 안에서 뿐만이 아니라 해외동포사회에서도 재소고려인들의 구전가요가 오래오래 불려지기를 기대합니다.
지병문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
고려인 음악가 한 야꼬브 씨와 한인 김병학 시인의 필생의 역작인 고려인들의 구전가요집 『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는 한반도로 역수입된 '해외민족문화유산'의 큰 보물이다. 오늘의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게 재소고려인의 구전가요 노래집이 제 빛을 보게 됐으니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방대한 작업이 국내 학자 혹은 예술가들이 아닌 카자흐스탄공화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음악가와 한인 시인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은 실로 놀랍고, 경탄할만한 일이다.
김준태 (시인이자 조선대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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