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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제사의 의미
○제사의 유래 ○기제사와 명절 차례 Part2. 제사 준비 ○제사 준비 ○성균관에서 제시하는 제사 준비와 진행 ○불교의 제사 절차 ○원불교의 제사 절차 ○가톨릭에서 제시하는 제사 준비와 진행 ○개신교에서 권장하는 추도식 진행 절차 Part3. 제사 음식 ○제사 음식 ○제사상 차림 ○성균관 기제사 음식 ○추석 차례 음식 ○불교 제사 음식 ○가톨릭 기제사 음식 ○가톨릭 설 명절 음식 ○개신교 추도 예배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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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화합의 장’으로서의 제사
후손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의식으로서의 제사는 오늘날 까다로운 형식과 절차에 짓눌려 의미는 사라져 가고 의식 자체의 무거움만 더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사가 많은 집으로 시집가는 며느리는 아직도 동정 어린 시선을 받고, 제사를 모시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으로 형제들 간에 분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종교 탓에 제사를 기피하는 집안도 있고요. 그러나 제사의 참 의미는 한 가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요,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이라는 데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well-being) 못지 않게 잘 죽는 것(well-dying)도 중요합니다.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가족의 화목과 평화입니다.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것은 먼저 가신 분들을 기리고,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며, 품위 있는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제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가족을 보이지 않는 끈으로 굳건히 묶어주며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전통의 의미를 살리면서 현대에 맞는 다양한 사례 제시 이 책은 격식과 종교에 따른 제사의 양식과 절차, 그에 따른 다양한 상차림 방법 등을 오늘날에 맞게 현대적인 화보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사의 의미’에서는 가족간 화합으로서 제사의 의미를 새롭게 살펴봅니다. 특히 제사는 아이들에게 의식 자체의 리듬을 익혀주고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 됩니다. ‘제사의 준비’에서는 종교별 제사의 형식과 순서, 준비 방법, 상차림을 상세하게 엮어 오늘날 일반 가정에 맞는 제사상을 차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제사 음식’에서는 전통의 양식을 따르되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평소 건강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책의 특징 1. 엄격한 의례가 아닌, 가족간 정을 나누는 자리로 재조명! ‘제사’하면 복잡한 의식과 엄격한 형식만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제사는 고인을 추모하는 의식인 동시에 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로서 보다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 제사 진행 과정을 통해 가족의 역사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성숙한 시선을 갖게 됩니다. 이 책은 갈수록 형식으로 치닫는 제사와 차례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오늘날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양식을 제시해 우리의 제례 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2. 종교별 제사 양식과 순서를 제시해 맞춤 제사가 가능! 유교의 제례 규범인 제사는 형식을 중요시합니다. 그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제사상에 ‘감 놔라 대추 놔라’ 식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조선시대에도 가풍에 따라 다양한 제사법을 보여 ‘가가례(家家禮)’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지요. 이 책에서는 각 가정의 종교와 형편에 맞게 성균관 예시부터 불교, 원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에 이르기까지 적합한 제사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각 가정에 맞는 맞춤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책은 모든 가정의 다양한 제사 방식을 존중합니다. 3. 제사 준비와 제사 음식 만들기, 전통식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 소개 제사 음식은 고인의 영혼이 찾아와서 드신다는 믿음으로 만들지만, 결국에는 제사를 준비하는 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먹는 음식입니다. 제사 음식에는 몸을 건강하게 하는 영양이 고루 들어 있고 정신을 살찌우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전통 제사 음식과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제사 음식을 상세하게 소개해 평소 건강한 식단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