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헨리8세와 여인들 1
베스트
역사 top100 1주
가격
14,900
10 13,41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연대기
글밭에서 노닐기 전에

Part 1 아라곤의 카탈리나
1 에스파냐에서 온 공주
2 다정도 병인 양하여
3 우리 딸은 그대로다
4 시련의 가시밭길
5 장미빛 나날들
6 비극의 씨앗은 뿌려지고

Part 2 참으로 중차대한 문제
7 그녀 이름은 앤
8 형제의 아내를 취하지 마라
9 제 앞가림이나 하쇼!
10 나는 정말 행복한 여자?

저자 소개 2

앨리슨 위어

관심작가 알림신청
 

Alison Weir

영국 출신의 역사가이자 작가, 소설가. 헨리 8세의 첫 번째 부인인 ‘아라곤의 카탈리나’에 대한 소설을 읽고 역사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한 위어는 이미 15살 때부터 역사책을 읽고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North Western Polytechnic 대학에서 역사교육학을 전공했지만 선생님이 아닌 작가의 길을 선택한 그녀는 1989년부터 영국 튜더왕조를 중심으로 한 저서를 발표해 왔다. “역사는 모든 이들의 것”이라는 소신을 지닌 위어는 철저한 연구와 고증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역사를 소설과 같은 유려한 문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대중적인 역사’쓰기를 지향한다. 영미권
영국 출신의 역사가이자 작가, 소설가. 헨리 8세의 첫 번째 부인인 ‘아라곤의 카탈리나’에 대한 소설을 읽고 역사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한 위어는 이미 15살 때부터 역사책을 읽고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North Western Polytechnic 대학에서 역사교육학을 전공했지만 선생님이 아닌 작가의 길을 선택한 그녀는 1989년부터 영국 튜더왕조를 중심으로 한 저서를 발표해 왔다. “역사는 모든 이들의 것”이라는 소신을 지닌 위어는 철저한 연구와 고증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역사를 소설과 같은 유려한 문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대중적인 역사’쓰기를 지향한다. 영미권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팬덤(fandom)이 형성되어 있는 유명 작가로, 매년 수 십 차례의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대중적 인기 외에도 많은 사학자들이 그녀의 저서를 인용하고 있으며, 그녀의 저서들은 역사 교과서로, 교양서로 애독되고 있다.

역사서로 『엘리자베스 1세의 삶 The Life of Elizabeth』, 『장미의 전쟁 The Wars of the Roses』, 『이사벨라 여왕 Queen Isabella』, 『영국의 왕가 Britain’s Royal Families』, 『잉글랜드의 아이들 Children of England』,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Mary, Queen of Scots』, 『런던탑의 왕자들 The Princes in the Tower』,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Eleanor of Aquitaine』등을 집필했으며, 대개가 베스트셀러이거나 스테디셀러이다. 최근 출간된 『무고한 반역자 Innocent Traitor』는 그녀의 두 번째 팩션으로, 영국 아마존 종합 1위에 오른 바 있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작가로 일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헨리 8세와 여인들』, 『매들린 올브라이트-마담 세크러터리』, 『줄리아니의 리더십』, 『섹스&더시티』, 『오만과 편견, 그 후의 이야기』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94쪽 | 558g | 153*224*30mm
ISBN13
9788991124585

책 속으로

중세 기사들은 결혼한 높은 신분의, 그래서 손에 넣을 수 없는 연상의 귀부인에게 구애했다. 남자는 성적 관계를 암시하지 않은 채 고상한 태도로 ‘정부’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 사실 이 고상한 표현은 간통의 변명거리에 지나지 않았다. 헨리 8세는 어릴 적부터 기사도 정신이 몸에 배어 있었다. 제 버릇 남 못준다고, 이런 기질로 인해 정부 뒤꽁무니를 쫓아다니고 여러 명의 아내에게 구혼했다.

--- p.26

헨리 8세의 흠이라면 다혈질에 고집불통이고 철딱서니가 없고 허풍에 셌다. 1515년에 그는 베네치아 대사에게 뜬금없이 프랑스 왕이 자기만큼 몸이 좋으냐고 물었다. “체격이 좋은가? 허벅지는 튼실한가?” “빈약합니다.” 이에 왕은 호기롭게 소리쳤다. “여길 보게나! 이 정강이 멋지지 않나?” 그는 상의를 활짝 열어젖히고 근육질의 멋들어진 다리를 자랑했다.

--- p.107

헨리 8세는 젊음과 매력, 크나큰 용기, 위대한 업적, 그리고 무엇보다 세인들의 야망을 그 자신으로 상징화시킴으로써 인기를 얻었다. 삶의 모든 문제에 해박했으며, 정보를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왕위는 물론 미천한 마부 직위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익혀서 모르는게 없었다. 백성들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익명으로 그들 속에 섞여서 어울리기도 했다.

--- p.115

토머스 모어의 신실함과 이단자의 화형을 옹호할 만큼 보수적인 종교관은 카탈리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은 그 어떤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정을 탄탄히 쌓아나갔다. ‘강건한 학자이자 왕비의 충직한 종’이라고 에스파냐 대사는 모어를 평했다.

--- p.125

7월 1일에 토머스 모어는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반역죄 판결을 받았다. 이어 6일에 타워힐의 단두대에 올라 도끼날 앞에서 용감하게 최후를 맞았다. 죽으면서 그는 “난 왕의 종이기에 앞서 신의 종이다!”라고 소리쳤다... 그것은 전 유럽으로 울려 퍼져 여론은 왕이 지나쳤다고 몰아붙였다. 왕조차 자신이 과연 옳았는지 회의했고, 사람들은 모어의 죽음에 대해 앤 불린을 비난했다.

--- p.371

출판사 리뷰

국내 최초로 발간되는 ‘천년의 스캔들’: 헨리 8세와 그의 여인들
헨리 8세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는 이미 영미권의 소설과 영화를 통하여 수없이 반복되었다. 특히 영국의 국교가 가톨릭에서 성공회로 바뀌게 된 헨리 8세와 앤 불린의 사랑 이야기는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지난 천년간 최고의 스캔들”로 꼽혔을 정도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튜더스>가 국내 케이블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헨리 8세의 거침없는 연애와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영국 궁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헨리 8세와 여인들』은 국내에서 처음 발간되는 헨리 8세와 여섯 왕비를 중심으로 한 역사서다. 저자 앨리슨 위어는 집필을 위해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직접 수집한 사료들을 객관적 시각으로 서술하였다. 완고하고 헌신적인 가톨릭 신도 아라곤의 카탈리나, 자존심 강하고 야망이 큰 ‘천일의 앤’ 앤 불린, 유일하게 아들을 낳았던 외유내강의 여인 제인 시모어, 왕에게 버림받았지만 실속은 챙긴 클레브스의 안네, 무분별한 사생활로 죽음에 내몰린 캐서린 하워드, 헨리 8세의 마지막을 지켰던 캐서린 파.

역사와 문학의 경계를 넘어: 영국의 시오노 나나미, 앨리슨 위어
편지기록, 외교문서, 연대기 등의 연구를 통한 1차 자료의 철저한 고증은 여섯 왕비들에 얽힌 에피소드에 신빙성과 사실감을 부여한다. 이 책은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연애소설을 읽듯 편안하게 읽히는데, 이는 ‘대중적인 역사’쓰기를 지향하는 저자의 역사관 덕택이다. 유려한 문체, 흥미진진한 사건 구성, 인물에 대한 입체적 분석은 앨리슨 위어의 역사서를 연대기 순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평면적인 역사책과 구별 짓는 주요한 특징이다.

오늘날의 진보적 여성들과 ‘깬 남성들’ 눈에는 헨리 8세의 아내들이 엄격한 구속에 얽매인 사람들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남자보다 열등한 존재라고 세뇌 받으며 자라난 튜더왕조 여성들에게 구속은 당연한 것이었다. 왕비조차 여염집 여인들처럼 남편 뜻에 무조건 복종해야만 했다. 헨리 8세의 아내 중 제인 시모어는 ‘복종하고 섬기기’를, 캐서린 하워드는 ‘남편 뜻이 가장 먼저다’를 삶의 모토로 삶았다. 앤 불린과 캐서린 파는 지적 수준이 높고 왕과의 관계가 불평등하다는 사실을 자각했기 때문에 걸핏하면 왕과 충돌했다.

앨리슨 위어는 여섯 왕비를 서술하면서 그들을 착한 왕비, 나쁜 왕비와 같은 이분법으로 단순히 분류하지 않았다. 먼저 저자는 왕비를 비롯한 튜더 왕조의 여성들이 왜 정략결혼에 순순히 응할 수밖에 없었는지, 여성이 왜 열등한 존재로 여겨졌는지, 여성이 지켜야할 덕목이 무엇인지에 대해 당대의 시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다각적 분석과 사료의 토대 위에서 왕비들의 다층적 면모를 끄집어낸다.

헨리 8세에게 아들을 선사하고 생을 마감한 제인 시모어는 현모양처의 모습으로 왕을 사로잡았다. 제인은 흔히 성녀나 이상적인 왕비의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저자는 그녀가 왕비를 목표로 철저한 계산 하에 헨리 8세에게 접근했다고 본다. 야심가인 오빠 에드워드가 그녀를 부추긴 것은 사실이지만 왕의 부인이라는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은 그녀의 욕망에 기인한 것이었다. 헨리 8세는 후계자를 생산하고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는 고분고분한 부인을 원했는데, 그의 여인들은 때로는 앤 불린처럼 격정적으로 다투면서, 때로는 제인처럼 부드럽지만 실리를 챙기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욕망을 채워나갔다. 왕비들은 정략결혼의 희생양이나 사랑에 속고 우는 순진한 사랑지상주의자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적과의 동침: 16세기의 유럽 열강들
헨리 8세의 첫 번째 부인은 형의 미망인인 ‘아라곤의 카탈리나’였다. 선왕 헨리 7세는 프랑스와 신성 로마제국를 견제하기 위해 에스파냐의 공주 카탈리나를 큰아들 아서와 결혼시켰다. 그는 아서가 급사한 후 에스파냐와의 왕 페르디난드와 결혼 지참금 문제로 4년여에 걸친 협상 끝에 그녀와 아서의 동생, 헨리 8세의 결혼을 승낙한다. 왕실 자제들이 사랑이 아닌 국가의 이익을 위해 타국의 공주나 왕자와 결혼하는 것은 그 당시 당연한 관습이었다. 중매로 맺어진 결혼에서 아내는 남편이 충실하기를 기대할 수 없었다. 결혼은 거래일 뿐, 쾌락과는 별개였다. 왕족과 귀족들은 더 나은 부와 권력, 또는 후계자를 얻기 위해 배우자와의 이혼을 감행하기도 했다.

앤 불린, 제인 시모어 이후 헨리 8세의 4번째 왕비가 된 ‘클레브스의 안네’. 독일의 공주였던 안네는 클레브스 지방을 영지로 하는 윌리엄 공의 누이였지만 집안은 매우 가난하였다. 헨리 8세는 북부 독일 지방의 지지를 얻기 위해, 또한 윌리엄 공이 프랑스 왕과 절친하다는 이유로 그녀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추한 암말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못 생긴 안네의 얼굴을 본 왕은 한 번도 그녀와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 결국 안네와의 결혼은 무효화되었고 안네는 현명하게도 왕과 남매관계를 맺어 정당하고 안전하게 부와 권력을 누렸다.

종교, 권력의 동반자 또는 피해자
영국 국교를 가톨릭에서 성공회로 바꾼 이후 헨리 8세의 집권기는 물론 그의 딸들인 메리와 엘리자베스가 통치하던 시기까지, 구교와 신교는 서로 번갈아가며 권력을 쥐고 반대파 종교인들에게 무자비한 탄압을 가했다. 왕과 더불어 절대 권력을 구가하던 추기경 울시는 정부와의 사이에서 두 명의 자식을 둔 지극히 세속적인 사제였다. 또한 하나님을 섬긴다는 가톨릭 본래의 명분을 잊고 극소수의, 특히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제의 신분을 남용했다. 그는 헨리 8세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았지만 신교를 옹호했던 앤 불린과의 세 겨루기에서 패한 후 비참한 말년을 보내야 했다.

당대 유럽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히던 토마스 모어 역시 종교와 권력의 틈새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모어는 헨리 8세의 두터운 신임을 업고 대법관에 취임했지만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그가 왕의 이혼을 완강하게 반대하자 왕은 결국 그를 져버렸다. 모어는 반역죄로 몰려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하고 만다.

신교도의 편에 섰던 토마스 크롬웰은 앤 불린을 간통죄로 몰아 처형할 때 앞장섰다. 교황청과 연계된 수도원을 해산하고 국왕을 영국 교회의 ‘유일 최고의 수장(首長)’으로 규정한 ‘수장령’을 선포하는 등, 그는 로마 교황청과의 관계를 끊고 왕권을 강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여인을 향한 사랑이 이내 시들어버리듯 신하를 향한 국왕의 신뢰도 오래가지 못했다. 크롬웰이 추천한 ‘클레브스의 안네’와 헨리 8세의 혼인이 6개월 만에 무효화되면서 두 사람 사이는 벌어지게 된다. 여기에 정적의 이간질이 더해져 크롬웰은 자신이 내몰았던 앤 불린과 마찬가지로 몰락하게 된다.

신교와 구교의 갈등은 헨리 8세 이후 가톨릭으로 국교를 바꾼 메리 여왕, 다시 성공회로 국교를 바꾼 엘리자베스 1세에 이르기까지 지속되었고 종교와 권력이 결탁한 지루한 싸움은 무수한 생명만을 희생한 채 일단락되었다.

외국 미디어의 평
“심도 깊은 연구조사와 흥미진진한 내용. 그동안 헨리 8세의 다소 난잡한 결혼생활은 가십거리로 즐겨 이야기되어 왔으나 이처럼 심도 있게 다루어지긴 처음이다…. 소설적 흥미에 학문적 지식을 결합시킨 걸출한 작품이다.” - <디트로이트 뉴스>

“잉글랜드에서 가장 위대한 왕의 아내들은 그 숫자만큼이나 개성도 다양했다. 이 매혹적인 책에서는 이들의 감추어진 실체가 낱낱이 드러난다…. 앨리슨 위어에게는 역사적 인물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비범한 재주가 있다.” -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추천평

고전으로 남을 만한 걸작.
북리스트
“유려한 문장과 치밀한 연구조사 … 앨리슨 위어는 역사적 인물들을 생생히 살아 숨쉬게 만드는 대가다.”
샌 프란시스코 클로니클

리뷰/한줄평7

리뷰

7.2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