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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미래 | 과거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001 왜 우리는 선사시대에서 미래를 배워야 할까? 002 지구의 모습은 왜 계속 변하는 것일까? 003 지구는 얼마나 빨리 변하는 걸까? 004 생물체는 어떻게 변화하는 걸까? 충적세(1만1,800년 전~현재) | 농경이 시작되고, 문화가 급격하게 발달하다 005 우리는 왜 선사시대를 파고드는가? 006 선사시대를 연구하는 학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007 선사시대는 우리에게 어떤 유물을 남겨주었나? 008 선사시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009 지구의 나이는 얼마나 될까? 010 선사시대는 어떻게 구분되나? 011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의 차이는 무엇인가? 홍적세(180만 년 전~1만1,800년 전) | 극단을 오가는 기후가 세계를 지배하고, 인간이 문화를 창출하다 012 홍적세의 지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013 다음 빙하기는 언제쯤 찾아올까? 014 빙하기는 얼마나 추웠을까? 015 영국 남부지방에서 하마 화석이 발견되는 이유는? 016 매머드는 왜 멸종했을까? 017 인간은 언제부터 정착생활을 시작했을까? 018 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의 조상인가? 019 현생인류는 언제 등장했을까? 020 최초로 말을 한 존재는 누구였을까? 021 인류의 조상들도 예술적 감각과 창조성을 가지고 있었을까? 022 석기시대는 어떠했는가? 023 석기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024 최초의 유럽인들은 누구였을까? 025 최초의 사냥꾼은 누구였을까? 026 최초로 불을 보호하고 관리한 것은 누구였을까? 027 몸에 털이 없는 최초의 인류는 누구였을까? 028 원시시대에는 실제로 ‘킹콩’이 존재했을까? 신제3기(2,300만 년 전~180만 년 전) | 현생 종(種)들이 등장하고 최초의 인간이 출현하다 029 ‘신제3기’는 어떠했을까? 030 그 많던 인류의 조상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031 우리는 모두 아프리카인일까? 032 왜 우리는 두 다리로 걷게 되었을까? 033 인간은 언제부터 도구를 사용했을까? 034 우리는 정말 원숭이의 후손일까? 035 계절의 변화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고제3기(6,550만 년 전~2,300만 년 전) | 포유동물의 시대가 시작되다 036 고제3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037 호박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038 거대한 나무늘보가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이유는? 039 오스트레일리아의 ‘주머니동물’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040 영장류와 설치류는 어떻게 남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갔을까? 041 발굽과 음파탐지기관은 언제 생겨났을까? 042 악어와 개미귀신이 중유럽에 살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043 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백악기(1억4,600만 년 전~6,550만 년 전) | 온실효과와 대재앙이 시작되다 044 백악기에는 ‘백악’이 얼마나 많았을까? 045 백악기의 대재앙을 유발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046 새가 먼저일까, 까? 047 공룡과 더불어 살았던 동물은? 048 공룡도 날 수 있었을까? 049 화석연료는 어떻게 생겨난 걸까? 050 백악기에 온실효과를 촉진시킨 원인은? 051 속씨식물은 꽃향기를 왜 만들어냈을까? 쥐라기(2억 년 전~1억4,600만 년 전) | 공룡들이 지구를 장악하다 052 ‘쥐라기 공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053 암모나아트 화석으로 어떻게 연대를 측정할까? 054 산호초는 누가 만들었을까? 055 초기 포유동물들은 왜 대부분 야행성이었을까? 056 바다괴물이 정말 존재했을까? 057 공룡은 언제 생겨났을까? 058 공룡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059 공룡들은 어떻게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했을까? 트라이아스기(2억5,100만 년 전~2억만 년 전) | 파충류와 원시 포유류가 땅 위에서 번성하다 060 어째서 ‘트라이아스기’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061 우리는 언제부터 음식물을 잘게 씹을 수 있었을까? 062 인간은 파충류의 턱뼈로 소리를 듣는다? 063 포유류는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064 5대양 6대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065 조개는 언제 생겨났을까? 066 개구리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067 악어는 처음부터 육식동물이었을까? 페름기(2억9,900만 년 전~2억5,100만 년 전) | 육지 위에 거대한 서식지가 형성되다 068 페름기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069 대량멸종사태의 진실은? 070 파충류는 어떻게 포유류가 되었을까? 석탄기(3억5,900만 년 전~2억9,900만 년 전) | 지구 위에 최초로 광활한 숲이 형성되다 071 석탄기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072 석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73 동물들은 언제부터 하늘을 날 수 있었을까? 074 파충류는 언제 생겨났을까? 데본기(4억1,600만 년 전~3억5,900만 년 전) | 바닷속에 물고기의 세상이 열리다 075 데본기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076 양서류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갔을까? 077 인간의 손가락은 어째서 다섯 개일까? 078 총기류 물고기란? 079 오늘날에도 데본기의 물고기들이 존재할까? 실루리아기(4억4,400만 년 전~4억1,600만 년 전) | 최초의 상륙작전이 개시되다 080 실루리아기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081 물고기들은 어쩌다가 ‘턱’을 갖게 되었을까? 082 최초의 육지생물은? 오르도비스기(4억8,800만 년 전~4억4,400만 년 전) | 최초의 대량멸종사태가 벌어지다 083 오르도비스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084 최초의 상륙작전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085 태곳적 바닷속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었을까? 086 인간이 아가미를 가지고 있는 까닭은? 캄브리아기(5억4,300만 년 전~4억8,800만 년 전) | 생명체의 빅뱅이 시작되다 087 ‘캄브리아기 생물 대폭발’이란? 088 우리는 어째서 척추를 가지고 있을까? 089 태곳적의 벌레들은 얼마나 무서운 존재였을까? 090 생명체의 ‘껍질’은 도대체 왜 생겼을까? 원생대(25억1만 년 전~5억4,200만 년 전) | 산소와 오존층이 생명의 융성을 돕다 091 원생대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092 지구는 한때 정말 얼음덩어리였을까? 093 해파리는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094 호흡에 적합한 공기는 언제 생겨났을까? 시생대(약 38억 년 전~약 25억 년 전) | 지구상에 최초의 생명체가 출현하다 095 시생대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096 ‘스트로마톨라이트’란 무엇인가? 097 박테리아는 무조건 해로운 존재일까? 098 생명체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하데스대(약 46억 년 전~38억 년 전) | 땅이 굳고 물이 고여 ‘세상’이 열리다 099 물과 암석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태고 이전 |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우주가 탄생하다 100 태고 이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101 빅뱅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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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현재를 이해하는 열쇠이다
선사시대는 우주 대폭발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과학자들 대다수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빅뱅 이론에 대한 의문과 함께 이 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종착점으로 삼고 있다. 독자들이 까마득한 지구의 역사가 간직하고 있는 비밀과 불가사의한 일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알려진 것에서부터 미지의 것으로 시간적 후퇴를 감행한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미래에서 시작해 신생대 충적세ㆍ홍적세ㆍ신제3기ㆍ고제3기, 중생대 백악기ㆍ쥐라기ㆍ트라이아스기, 고생대 페름기ㆍ석탄기ㆍ실루리아기ㆍ오르도비스기ㆍ캄브리아기, 원생대, 시생대, 하데스대 등 지질시대를 역순으로 밟아가면서 지구의 역사를 유추해볼 수 있는 오래된 생명체들의 화석,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와의 관계, 불의 발견,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 인간 모두가 아프리카인인 이유, 백악기에 발생한 공룡 멸종 사태, 데본기에 살았던 바다괴물, 생명체가 바다에서 육지로 옮겨간 과정, 생명체의 탄생 등 선사시대에 관한 꼬리에 꼬리를 문 흥미진진한 101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친절한 답변들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상상력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선사시대로 우리를 안내한다. ‘호기심의 인간’ 호모 쿠리오수스 호모 사피엔스(생각하는 사람), 호모 파베르(도구를 만드는 사람), 호모 에렉투스(서서 걷는 사람),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사람) 호모 하빌리스(손을 쓰는 사람)... 인류 조상을 의미하는 다양한 호칭 중에서도 이 책의 주제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호기심의 인간’, 즉 호모 쿠리오수스(Homo Curiosus)이다. 인류의 호기심은 크게 인류의 문명을 만들었고 작게는 이 책을 만들었다.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 우리의 상상력으로는 도저히 그려볼 수 없는 아득한 과거를 생각할 때마다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봤음직한 다양한 의문들을 이 책을 통해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눈높이까지 배려한 구성 이 책은 인간과 인류 문명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즉 대자연과 다양한 동식물들, 그리고 그들의 모태이자 환경으로서의 지구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방대하기도 하려니와 지질학, 고고학, 고생물학, 고인류학, 해부학 등 딱딱하고 전문적인 개념들을 동원할 수밖에 없는 주제이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선사시대에 대한 101가지 질문들을 엄선한 뒤 이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답함으로써 읽는 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눈높이까지 배려하고 있다. 또 이 책은 지구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현재, 과거로 시간을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어렵고 복잡한 분야라는 부담감을 벗어던지고 익숙한 공간에서 낯선 공간으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듯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생명의 미래를 위협하는 인간에 대한 준엄한 경고의 메시지 오늘날 우리 인간들이 자행한 사냥과 자연 파괴로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수백만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라져간 수많은 동식물들은 생물의 ‘다양성’이 생존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아프리카에서 비롯된 호모 사피엔스인 우리 인간들이 이 세상에 ‘우월한’ 인종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자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생물학적으로 볼 때 인간은 모두 평등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다른 모든 생물체들과 더불어 지구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간이 조류, 포유류, 파충류 등과 마찬가지로 지구환경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아득하고 모호한 과거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후퇴해가면서 알량한 역사와 지적 오만으로 우월의식을 느끼며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 인간에 대한 준엄한 경고 또한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