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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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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 : 사랑의 불씨를 당기기 위해

1장 사랑으로 대해야 하는 희생자들
2장 두려움과 달램
3장 궁지에 처한 느낌
4장 미숙한 사랑, 진실한 사랑
5장 새장 문을 열어라
6장 어려운 질문
7장 태도 변화
8장 세 여자의 편지
9장 물음과 답
10장 불륜의 희생자들: 문답
11장 확인할 사항
12장 간음에 대한 이해
13장 또 다른 상황에서의 강인한 사랑
14장 성난 아내와 수동적인 남편
15장 독신자들을 위한 강인한 사랑
16장 행복한 결혼 생활의 구성요소
17장 더욱 더 사랑해야 하는 희생자들

저자 소개

저자 : 제임스 돕슨
52개 개별 가정 사역 단체로 구성된 교육 기관 'Focus on the Family' 의 창설자이자 총재다. 포커스 온 더 패밀리의 프로그램은 미국 4,000개 라디오 방송국에서 전파되고 있으며, 매달 발행되는 8개 잡지는 3백만 독자에게 읽혀지고 있다. 심리학자요 결혼, 가정, 자녀 문제 상담가로서 24년 간 사역해 온 돕슨 박사는 남가주대학교 의대 교수로 14년, LA 어린이 병원 상근 전문의로 17년째 재직하고 있다. 또한 정부 관련 부처에도 참여하였고, 세 명의 대통령에게 가정 문제를 조언한 바 있다.

저서로는『The New Dare to Dare to Discipline』『The Strong-Willed Child』『When God Doesn't Make Sense』『Straight Talk』『Parenting Isn't for Cowards』『Life on the Edge』등이 있다.
역자 : 임종원
고신대 신학과 졸업
도서출판 만나 편집장 역임
크리셉트성경연구원 전문 번역 위원

역서『예수의 발견』『성숙한 크리스천이 되는 법』『아내가 바라는 남편』『벼랑 끝에 선 인생』외 다수.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38g | 153*224*20mm
ISBN13
9788984750890

책 속으로

박사님의 방송을 들으면서 마치 제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인 얘기를 다 털어놓을 순 없습니다만 제 남편은 죄를 범하기 전까지만 해도 큰 교회에서 목회하던 저명한 성직자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교인 중 한 사람이 제게 찾아와 진상을 밝힘으로써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제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인 편지 한 통을 들고 왔습니다. 그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세한 내막을 애기해 주고 돌아갔고, 그 후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사실을 공공연하게 공포했습니다. 그 편지를 복사해 전 교인과 마을 주민들에게 ㅂ포한 것입니다.

돕슨 박사님,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남편의 불륜 사실이 널리 알려졌을 때만큼 철저한 고립감에 빠져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교인들로부터 문둥병자와 같은 취급을 당했습니다. 제 남편은 즉각 사임을 종용받았고, 우리 가족은 목사관을 비워주어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졸지에 집과 직업과 돈과 모든 친구를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는 헌신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 힘써왔는데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우리를 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 가족에게 퍼부은 분노와 경멸의 말은 아루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신변의 위협, 우편물과 전화 폭력, 물적 피해, 헛소문, 터무니없는 비난 등을 당했습니다. 그때만큼 끔찍스러운 적은 없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저의 결혼 생활 또한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사하기 전 침실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진정을 토로했습니다. 하나님만이 마음껏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유일한 대상이었습니다. 주님은 저를 지혜로운 상담가에게 인도해 주셨는데 그는 묵묵히제 이야기를 경청하였습니다. (...)

그는 남편의 불륜을 제 탓으로 여기지 말고 비록 힘들더라도 남편을 이해하며 참고 견디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길만이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에는 배우자의 간음행위가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적혀 있지만 남편과 저는 이혼은 결코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동의했습니다. 저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남편에게 맞서기로 결심했습니다.

몇달 후 위기가 도래했습니다. 저는 남편 밀란에게 저와 다른 여자 둘 중의 한 명을 택하라고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두 여자 사이를 전전할 수 없었습니다.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비난 받아 마땅함을 잘 알 거예요. 당신은 간음죄를 범했지만 저는 아니에요." 그가 딴 여자를 저보다 더 사랑한다면 떠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영혼을 소유한 인격체이므로 언젠가 하나님께서 응답하리란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밀란은 불륜 관계를 청산했을 뿐만 아니라 그토록 어려운 시기에 끝까지 자신과 함꼐 하며 격려해준 데 대해 제게 뒤늦게나마 감사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을 지켰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을 베푸셨습니다. 주님은 저의 수많은 죄를 용서해 주셨음을 일깨워 주면서 제가 남편을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우리는 현재 오리건에서 다시 사역하고 있으며, 남편은 하나님을 위해 예전보다 더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세 아이도 올바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교인들로부터 미움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며 아버지를 경멸하지 않도록 교육해왔습니다. 아이들은 아버지를 무척 사랑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말씀대로 사랑은 강인해야 합니다! 제가 포기하고 쉬운 길을 택했더라면 우리의 이야기는 이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너무나 힘든 과업이자 투쟁이고 기도 제목이었지만 주님은 우리 가정을 끝내 지켜주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다시 미소지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나 주님은 먹구름을 거두시고 우리에게 다시금 밝은 햇빛을 비춰 주셨습니다.(...)

--- pp 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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