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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월 꽃달력 생명의 시작 봄의 전령들 경이로운 생명력 홀로 또 같이 꽃잎의 영롱함 사람과 더불어 4월 4월 꽃달력 넉넉한 존재감 제주도의 꽃 제비처럼 날렵하게 하늘로 오르는 꿈 태양을 향한 마음 보일 듯 말 듯 사랑의 속삭임 고도를 견디는 강렬함 5월 5월 꽃달력 골골이 사연을 담아 멀리서도 잘 보이게 눈에 잘 띄는 꽃 서로를 의지 삼아 바람 부는 날 독초, 그 화려한 유혹 6월 6월 꽃달력 6월의 아픔을 품고 무엇을 닮았는고? 편가르기 1 이 약초를 먹어야 천생연분 잘 만났네 땅을 비옥하게 꽃의 환생 1 7월 7월 꽃달력 더위를 씻어내는 바람 산의 정령 나만의 모습으로 피고 지고 절정의 순간 은은한 아름다움 사라져 가는 우리 꽃 편 가르기 2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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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가리켜 계절의 여왕이라 하였던가. 이미 진부한 표현일지모르나 5월의 하늘은 혹은 그 꽃들은 여왕이라는 찬사가 조금도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5월의 수많은 야생화 중에서도 가장 신비한 자태의 꽃을 들라면 단연 야생 난초를을 꼽을 수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에게 많은 시선과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꽃사진가들에게도 으뜸가는 모델로 알려져 있는 야생 난초는 복주머니란이다. 특이하게 생긴 모습은 물론이려니와 그 화려한 색감은 야생의 난초답지 않을 정도로 시선을 끈다. 그렇게 야생 난초들의 그윽한 향기에 취해 숲을 누비다, 문득 가는 봄을 아쉬워하게 되는 5월이다. --- p.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