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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일러두기 책을 내며 1장 Down the Rabbit-Hole 2장 The Pool of Tears 3장 A Caucus-Race and A Long Tale 4장 The Rabbit Sends in a Little Bill 5장 Advice from a Caterpillar 6장 Pig and Pepper 7장 A Mad Tea-Party 8장 The Queen’s Croquet-Ground 9장 The Mock-Turtle’s Story 10장 The Lobster-Quadrille 11장 Who Stole the Tarts 12장 Alice’s Evidence 단어도 놓치지 말자 |
Lewis Carroll,Charles Lutwidge Dodg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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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해를 통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영한 대역’을 넘어선다
주류 영어교육은 언어를 고정된 구조로 파악하고 그 구조의 구성법칙이나 특성을 암기시키는 방법을 취한다. 또 대부분의 영어고전명작 읽기는 한글번역에 상응하는 영어구문을 기계적으로 암송하게 하는 영한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기식 영어교육이나 대역식 명작읽기는 언어를 살아있는 흐름으로 파악하는 것을 가로막으며 영어를 통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영어학습의 필수적 과정을 방해한다. <주해를 통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상세하고 흥미있는 주해를 통해 누구나 영어에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영어로 사고하고 또 영어의 구문을 변형,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단어들의 의미가 맥락 속에서 변화되고 새로운 의미가 생성되는 활력에 찬 과정을 스스로 포착하는, 생생하면서도 벅찬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2. 이 책은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한가? 이 책은 기본적인 영어를 익혔으나 영어로 된 책이나 잡지, 신문을 읽을 수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영어원서를 읽고자 하는 사람들, 학문을 연구하면서 영어로 된 원서를 읽어야 하는 교사, 교수, 그리고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회사원, 생활인들에게 이 책은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어휘, 구문, 문법을 문맥 속에서 파악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고 영어로 생각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책 한 권을 꼼꼼히 읽은 후에는 영어로 된 모든 책에 접근하는 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흥미로우며 살아있는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 ◎ 이 책은 영어와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영어학습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루이스 캐럴이라는 대문호의 고전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과 더불어 생각을 펼쳐 나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3.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은 어떤 책인가?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은 현대 독자를 즐겁게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야기가 기상천외하고 그림들과 사진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심오한 정신분석적 내용들, 본보기가 될 만한 논리적 · 언어학적 형식론이 들어 있기도 하다. 한 영문학자에 따르면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은 20세기까지는 거의 전적으로 아동문학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1920년대와 30년대에 이르러서는 정신분석, 맑스주의, 논리학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영역에서 해석이 제시되어왔을 정도로 광범하게 읽히며 해석되고 있다. 특히 현대 철학의 거장 질 들뢰즈의 『의미의 논리』(The Logic of Sence)는 이 책에 담긴 철학적 요소가 어느 정도일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들뢰즈는 이 작품에는 “직접적인 즐거움에 덧붙여 무언가 다른 것 즉 의미와 무의미의 놀이, 카오스모스가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서는 것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