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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양장
열림원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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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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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 6
1장 구멍 아래로 떨어지다 … 12
2장 눈물 웅덩이 … 24
3장 경주와 긴 이야기 … 37
4장 토끼가 꼬마 빌을 보내다 … 50
5장 애벌레의 충고 … 65
6장 돼지와 후추 … 80
7장 엉터리 다과회 … 97
8장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 115
9장 가짜 거북 이야기 … 130
10장 바닷가재 카드리유 춤 … 147
11장 누가 타르트를 훔쳐 갔나 … 164
12장 앨리스의 증언 … 178

저자 소개 2

루이스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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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is Carroll,Charles Lutwidge Dodgson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한 루이스 캐럴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공회의 지역 교구 주임 사제였던 아버지 때문에 16년 동안 사제 사택에서 생활했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한 루이스 캐럴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공회의 지역 교구 주임 사제였던 아버지 때문에 16년 동안 사제 사택에서 생활했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다. 1851년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말을 더듬는 버릇과 내성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아이들과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가족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등 창작과 편집에 소질을 보여, 1856년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8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특히 크라이스트처치대학 학장의 세 딸과 친하게 지냈고, 그중 각별했던 둘째 앨리스 리델을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썼다.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이 책은 『지하 세계의 앨리스』라는 이름의 자필로 쓴 이야기 책이었으나 후에 맥밀런 출판사에서 책을 내기로 하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나라에서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많은 이들의 창조적 영감에 불을 지핀 사랑스러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성직자 서품을 받았지만 1881년 강단에서 물러난 뒤에도 설교단에 서지는 않았고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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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헤드헌터, 그리고 영어 교사로 활동해 온 엄마들 김영미, 한숙형이 함께하고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번역한 책으로는 《빤스왕》 시리즈, 《제레미 핑크, 비밀 상자를 열어라》 《양 헤는 밤》 《열아홉의 프리킥》 《배리루저》 《나는 버텨낼 거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은 아씨들》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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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190g | 102*150*20mm
ISBN13
9791199964914

책 속으로

앨리스는 언니와 둑 위에서 아무 할 일도 없이 앉아 있는 게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언니가 읽고 있는 책을 한두 번 슬쩍 곁눈질해 봤지만 그림이랑 대화가 하나도 없어서 “그림도 대화도 없는 책을 뭐 하러 보지?” 하고 생각했다.
---p.12

“너는 누구니?” 대화의 시작이 별로 바람직하지 않았다. 앨리스는 수줍은 듯 대답했다. “지금은 제가 누군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적어도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제가 누구인지 알았는데, 그 이후 제가 여러 번 바뀐 것 같거든요.”
---p.65

“저쪽으로 가면 모자 창수들이 살아. (…) 그리고 저쪽으로 가면 3월의 토끼들이 살아. 어디로 가든 다 미친 사람들이야.” 앨리스가 말했다. “나는 미친 사람들 틈으로 가고 싶진 않아.” 고양이가 말했다. “오, 어쩔 수 없어. 여기 있는 우리는 모두 미쳤으니까.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p.93

고양이가 대답하고는 이번에는 꽤 천천히 사라졌다. 꼬리 끝에서부터 없어지기 시작해서 마지막에 웃는 입이 사라졌는데, 입은 몸이 다 사라지고 나서도 남아 있었다. 앨리스는 생각했다. “흠, 웃지 않는 고양이는 자주 봤지만 고양이는 없고 웃음만 있다니! 이렇게 이상한 일은 정말 처음이야.”
---p.96

“까마귀는 왜 책상이랑 비슷하게?”
---p.99

“정규 수업은 뭐였는데?” 가짜 거북이 대답했다. “당연히 휘청거리기와 비틀기를 배우고, 그 다음에 야망, 주의 산만, 추화, 조롱 같은 연산의 다양한 분야를 배워.”
---p.143

열두 명의 배심원들은 모두 바쁘게 석판에 뭔가를 쓰고 있었다. 앨리스가 그리핀에게 물었다. “쟤들이 뭐 하고 있는 거야? 재판이 시작되기 전이라 적을 것도 없는데.” (…) “자기 이름을 적는 거야.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자기 이름을 잊어버릴까 봐 그러는 거지.” ---------pp.165~166

“저 애의 목을 쳐라!” 여왕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p.189

출판사 리뷰

토끼를 따라 한 발 내디딘 순간
상상을 세상의 법칙을 다시 쓴다

환상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이야기이다. 이상한 나라에서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규칙들이 더는 통하지 않는다. 언어는 새로운 의미를 만들고, 시간이 멈추고, 논리는 때때로 가장 비논리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앨리스는 이토록 낯선 세계를 통과하며 혼란을 겪지만, 동시에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는 법을 배워 간다.
수학자 찰스 도지슨(루이스 캐럴의 본명)은 어린이를 가르쳐야 할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고유한 논리와 언어를 지닌 존재로 바라보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 결과 세계 문학사에서 손꼽히는 난센스 문학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이 새로운 상상력은 비단 어린이의 세계에만 머물지 않고 어른들의 질서를 향해서 뻗어 나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관통하는 핵심 동력은 정교한 논리적 오류와 언어유희다. 작가는 빅토리아 시대 영국 사회를 지탱하던 격식과 이성적 질서를 우스꽝스러운 말장난과 인과관계가 어긋난 상황들로 유쾌하게 흔들어 놓는다. “목을 베어라!”라고 시도 때도 없이 소리 지르지만 아무도 처형하지 못하는 하트 여왕, 끝나지 않는 다과회에 갇혀 시간과 실랑이를 벌이는 미치광이 모자 장수 등 앨리스가 만나는 인물들은 기성세대가 만든 규칙과 권위가 때로 얼마나 허술하고 모순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오랫동안 이 작품이 생명력을 잃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삶의 여러 모순을 예리하게 짚어 내는 통찰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환상과 철학, 유머와 문학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정답보다 질문을, 규칙보다 상상력을, 익숙함보다 새로운 시선을 선택하는 용기를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한 번의 모험으로 끝나지 않고, 평생에 걸쳐 다시 읽고 싶은 영원한 클래식이다.

Neo Classic 네오 클래식 시리즈

클래식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새롭게 빛난다

한 시대를 빛낸 작품 속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아름다움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의 숨결이 담겨 있습니다.
네오 클래식은 문학과 예술, 사상의 정수를 담은 세계의 고전을 엄선해, 원작의 품격은 온전히 지키고 오늘의 독서 감각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열림원의 클래식 라이브러리입니다. 과거의 지혜와 오늘의 감성을 연결하며 미래까지 이어지는 가치를 만들어 갑니다.

『키다리 아저씨』부터 『비밀의 화원』까지,
한 손에 담은 클래식, 오래도록 곁에 둘 양장본

네오 클래식은 누구나 들어 봤지만 좀처럼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고전들을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펼쳐 볼 수 있도록 작고 아름다운 양장본으로 새롭게 엮었다.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와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완성도를 갖춘 이번 시리즈는 고전을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데려온다.
규칙과 상식이 무너진 세계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앨리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래 잠들어 있던 정원을 되살리며 조금씩 성장하는 소녀 메리(『비밀의 화원』),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일상의 작은 행복을 글로 발견해 나가는 주체적인 소녀 주디(『키다리 아저씨』) 등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 온 주인공의 이야기를 원작의 감동 그대로 담아냈다. 원작의 분량과 디테일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통일감 있는 표지와 내지 디자인, 아담한 판형을 더해 읽는 즐거움은 물론 한 권씩 모아가는 소장 가치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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