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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노염의 나루 #2 사랑과 영혼 #3 도깨비 같은 놈 #4 훈장 없는 영웅 #5 고참병(古參兵) #6 올빼미의 눈 #7 하사의 목검과 장군의 방패 #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9 천산갑(穿山甲)의 간(肝) #10 배꼽시계 #11 개밥에 도토리 #12 문둥이 촌 #13 여자 위에 남자 #14 번개작전 #15 원항의 앙케 패스 #16 우연(偶然)과 필연(必然) #17 업셔호에서 가이거호까지 #18 산 자와 죽은 자 #19 공팔(08)의 낙원 #20 개미허리의 추억 #21 노병(老兵) #22 꽃잎은 하염없이 #23 그럼,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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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전쟁문학의 특징은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데 있다. 삼라만상 모든 것 중에서 인간을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은 인간이다. 또한 인간을 가장 괴롭히는 것도 인간이다. 이 소설의 특징 역시 전쟁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 인간의 삶을 재조명하고 밝히는 데 있다. 머나먼 타지,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참전군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겪는 고뇌를 우정편, 추억편이라는 주제로 1, 2권에 나누어 담았다.
이 세상에서 전쟁만큼 추악한 범죄는 없다.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가 될 수 없으며 정당성을 입증할 수가 없다. 전쟁은 승자가 없다, 오직 패자만 있을 뿐이다. 전쟁에서 패자는 인간이며 유일한 승자는 전쟁 그 자체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