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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이의 말
● 저자 서문 ● 화가의 말 PART Ⅰ. 성인 환자와의 대화 01. 대화의 목적 02. 대화의 기법 03. 불안한 환자 04. 불안한 의사 05. 화가 난 환자 06. 분노를 숨기고 있는 환자 07. 의사를 화나게 하는 환자 08. 지나치게 친절한 환자 09. 충고를 요구하는 환자 10. 우는 환자 11. 배우자를 잃은 환자 12. 죄책감에 사로잡힌 환자 13. 임종이 가까운 환자 14. 알코올 중독 환자 15. 정신신체 장애 환자 16. 정신착란증 환자 17. 우울한 환자와 자살기도 환자 18. 정신 질환자 19. 지능이 낮은 환자 20. 수술 환자 21. 수술 불안을 외면하는 환자 22. 수술 환자의 분노 23. 수술 환자의 우울 24. 수술 환자의 상실 반응 25. 치료비의 청구 26. 성(性)에 관한 대화 PART Ⅱ. 어린이 환자와의 대화 27. 영아와 걸음마기의 환자 28. 말을 할 줄 아는 아이 환자 29. 의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 환자 30. 우는 아이 31. 4~7세의 어린이 32. 주사를 맞은 후 어린이 환자의 반응 33. 어린이 환자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마취 34. 신체 손상에 대한 어린이 환자들의 반응 35. 어린 환자에게서 부모를 떼어 놓는 문제 36. 어린이들만의 언어 37. 청소년 환자 38. 자위행위에 대한 청소년과의 대화 39. 어린이 환자를 둔 부모와의 대화 40. 어린이 환자를 둔 부모와 나눈 대화의실제 41.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과의 대화 |
李武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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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미래에 아무리 좋은 약이 개발되고 어떤 사회제도가 형성된다 할지라도, 진료실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역시 환자와 의사와의 대화라고 나는 믿는다. 모든 대화의 목적은, 말을 통해 최상의 효과를 얻어내자는 것이다. 따라서 최선을 다하되,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대화 기법의 필요성을 어느 세대에든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환자와의 대화에서 의사는 대화 속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환자의 말을 듣기보다 환자의 마음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 책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하면 환자의 개인적인 특성들을 존중해 주면서, 보다 더 사실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기를 바라며, 환자와 보다 나은 대화의 방법들을 알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저자 서문」 중에서 스위스의 정신과의사, 폴 투니어 박사님은 현대인이 귀머거리들 같다고 했다. 남의 말을 듣는 귀가 먹어 버렸다는 것이다. 모두들 남의 말을 듣지는 않고 자기 말만 한다. 마음을 통하지 못하니 답답하고, 그래서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진다. 싸우듯이 악을 쓰지만, 결국 좌절감만 쓸쓸하게 남는다. 마음의 불통은 우울증이나 정신병의 원인이 된다. 소위 신경성 두통이나 고혈압 같은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대화를 통해서 마음이 통하게 되고 이해가 되면, 치유가 일어난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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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란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아무 이유없이 그저 생기지는 않는다. 사람의 몸은 마음에 따라 건강할 수도, 아플 수도 있다. 환자와 대화를 할 때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세보다 오히려 인간으로서의 그 환자 전체를 이해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야 한다. 특히, 대화 속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단순히 환자의 말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 환자의 마음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첨단 의학의 발전 속에 고도의 진료 기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환자 치료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병 뒤에 숨은 정신의학적 측면의 마음의 병을 치유시키는 것이다. 이 책은 환자와 대화를 잘하고 싶은 의학도나 간호사, 사회복지 컨설턴트들에게 유용한 책으로 환자와의 대화 요령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컬러 삽화와 함께 구체적인 설명을 실어 읽는 이로 하여금 쉽고 재미있게 편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