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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 예술적으로 살기

1부 시작하기
1 신앙 - 창의력을 중심 믿음으로 삼기
2 의례 - 의례와 의식 개발하고 가꾸기
3 시간 - 시간을 마법처럼 만들어내기
4 공간 - 신성하고 독립적인 공간 만들기
5 칠판 - 삶의 폭풍 다스리는 칠판 마련하기
6 신비 - 삶의 신비에 몸을 파묻어 보기
7 불안 - 불안한 동시에 침착하기
8 조각 - 손목을 가볍게 흔들어 작게 조각내기

2부 인간되기
9 실패 - 자신의 실패를 모두 용서하기
10 용서 - 스스로를 총체적으로 용서하기, 완결편
11 타인 - 다른 사람도 용서하며 흘려보내기
12 껍질 - 오믈렛에 달걀 껍질 넣기
13 씨름 - 내면의 악마들이 부르는 합창과 싸우기
14 자만 - 잘못된 자존심의 목록 만들기
15 싫증 - “나는 정말 지루해” 하고 소리치기
16 착륙 - 침묵 속에 매여 작업하기

3부 고민하기
17 꿈 - 의식 없는 쳇바퀴, 미성숙한 백일몽에서 깨어나기
18 자의식 - 풍경 전체에 살거나 마른 협곡에 숨거나
19 두뇌 - 머리를 써서 비판적으로 사고하기
20 개구리 - 자신을 안팎으로 완전히 이해하기
21 풀 - 자연으로 나가 풀 한 포기 자세히 들여다보기
22 분석 - 끈기 있는 분석으로 창의력의 수문 열기
23 통합 - 순식간에 지나간 동물 정확히 그려내기
24 버림 - 시끄러운 내부의 소음 잠재우기

4부 나아가기
25 탐험 - 연노랑 벽지에 빨간 크레용 그으며 궁금해 하기
26 질문 - 자신에게 흥미로운 질문 던지고 답 구하기
27 깃털 -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물건들 옆에 두기
28 현무암 - 이건 아주 어렵겠지만 난 노력하겠어
29 추상화 - 사물의 정수 뽑아내기
30 바퀴 -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바퀴도 다시 발명하기
31 혁신 - 늘 깨어 눈을 크게 뜨고 새로운 것 찾기
32 미지 - 불모지를 지나 협곡 너머 정글로 떠나기

5부 내려가기
33 잠수 - 위험하고 캄캄한 깊은 바다로 내려가기
34 혼란 - 모른다는 사실을 마주하고 기꺼이 혼란에 빠지기
35 낙하 - 적진에 낙하하는 스파이처럼 강렬하게 살기
36 학교 - 존경받는 스승의 가르침을 거스르며 자기 식대로
37 아이디어 - 칠판에 쓴 중심 아이디어 놓치지 않기
38 향수 - 특별한 경험의 저수지 찾아 떠나기
39 배양 - 창의적 욕구 매일 기르고 배양하기
40 우주 - 아래로 깊이, 옆으로 넓게 지평선 확장하기 185

6부 이용하기
41 컨설턴트 - 가장 중요하고 영리한 조언자는 바로 나
42 혈관 - 창조적 작업에 나의 피 쏟아붓기
43 배고픔 - 허기를 채우려는 본능에 충실하기
44 우울 - 상처받은 마음을 애정과 책임으로 다스리기
45 아마도 - 편하고 쉬운 ‘아마도’에서 혼란스럽고 성가신 ‘예’로
46 모델 - 창의적 인물의 모델 만들고 비율 맞추기
47 실책 - 미끄러진 곳을 다시 살펴보기
48 온전 - 조각난 나를 완전한 전체로 통합하기

7부 만나기
49 외출 - 온 세상이 자기 집, 어디라도 작업실
50 아이들 - 아이가 되어 아이들과 만나 함께 작업하기
51 친구 - 예술 친구 만나고 서로 도움 주고받기
52 노래 - 예술 친구들과 창조적 관계 만들기
53 전통 - 같은 분야의 선조들 만나고 전통에 참여하기
54 풍경 - 눈을 뜨고 풍경 속에 잠겨 현실의 정보 취하기
55 관객 - 관객을 상상하며 작업하기
56 사귐 -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하고 만날 용기 내기

8부 야심차기
57 모두 - 욕망은 자유롭게, 욕망을 이용해서 모든 것을 원하기
58 장관 - 우리 자신이 직접 스펙터클 창조하기
59 반응 -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반응을 일으키기
60 여왕 - 스스로 위대하다 생각하고 확신하며 야망 가지기
61 변화 - 계획에 없던 근본적 변화 시도해 보기
62 헌신 - 창조적 작업 위해 자신을 혹사하기
63 세계 - 마음속으로 꿈꿔 왔던 나만의 세상 만들기
64 불멸 - 창의력의 신비에 몰두하고 불멸을 느끼기

9부 진실되기
65 쇼 - 누군가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나를 드러내기
66 고백 - 형편없거나 괴물 같은 나의 비밀 밝히기
67 신성 - 불의를 밝히고 신성한 것을 위해 봉사하기
68 반항 - 보수적이고 타협적이어도 어느 순간 멋지게 반기 들기
69 고난 - 고난을 자처하고 그 결과에 대비하기
70 해명 - 억지로라도 설명하고 상황을 파악하기
71 겨냥 - 진실이 무엇인지 가늠하고 진실을 겨누기
72 삶 - 진실된 삶을 향하여

10부 사랑하기
73 서약 - 예전의 사랑과 충성의 맹세 되살려 내기
74 논리·직관 - 창의적 작업을 이끄는 논리와 직관 동시에 사랑하기
75 성격 - 인생 자체도 창의적인, 인격 가꾸기
76 도움 - 남을 돕고, 필요한 도움은 청하고, 거절도 받아들이기
77 애정 - 사랑하는 사람과 끝없이 발전하는 관계 만들기
78 성욕 - 창조적 작업에 성욕 불어넣기
79 상 - 일상이 창의적인 나에게 보상을 내리기
80 확고 - 나를 굳게 계속 사랑하기

11부 작업하기
81 잠 - 자면서 생각하고 일을 떠올리며 깨어나기
82 즉시 -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곧장 작업하기
83 땀 - 걱정하는 땀이 아닌, 진짜 땀 흘리기
84 계획 - 계획과 스케줄 세우고, 수정하고, 지켜 나가기
85 인내 - 기다리는 동안 조급하지 않으면서도 게으르지 않기
86 물 - 벽을 부수는 대신 물처럼 흘러넘치기
87 재기 - 희망을 되살리고 내부, 외부를 정리하고 다시 일어서기
88 창조 - 누구라도 함께 창의적인 사람으로 살기

12부 창작하기
89 실행 - 창조적 작업을 실행하기

옮긴이의 말 - 창의력을 높이고 싶은 모두를 위한 책

저자 소개 2

에릭 메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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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Maisel,에릭 메이젤

은퇴한 가족 심리 치료사이며 현역 창조성 코치이다. 50권이 넘는 책의 저자로, 『마인드 리디자인(Redesign Your Mind)』, 『일상적 연습의 힘(The Power of Daily Practice)』, 『내면의 아티스트 코치하기(Coaching the Artist Within)』, 『두려움 없는 창조(Fearless Creating)』, 『반 고흐 블루스(Van Gogh Blues)』 등이 있다. 『비판심리학과 비판정신의학 시리즈(Ethics International Press Critical Psychology and Critical Psychiatry series)
은퇴한 가족 심리 치료사이며 현역 창조성 코치이다. 50권이 넘는 책의 저자로, 『마인드 리디자인(Redesign Your Mind)』, 『일상적 연습의 힘(The Power of Daily Practice)』, 『내면의 아티스트 코치하기(Coaching the Artist Within)』, 『두려움 없는 창조(Fearless Creating)』, 『반 고흐 블루스(Van Gogh Blues)』 등이 있다. 『비판심리학과 비판정신의학 시리즈(Ethics International Press Critical Psychology and Critical Psychiatry series)』의 수석 편집자이기도 하다. 그가 자신의 블로그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올린 “다시 생각하는 정신 건강(Rethinking Mental Health)”은 3백만 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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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 『오후의 이자벨』, 『빅 픽처』,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 『오후의 이자벨』, 『빅 픽처』,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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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652g | 148*210*30mm
ISBN13
9788960900219

책 속으로

창의력이라는 신앙에는 선(禪)과 마찬가지로 역설적인 법언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을 찾으려면 자신을 버려라'입니다. 이제부터 머릿속에 이런 그림을 그려보세요. 파티가 한창입니다. 여기저기서 즐겁고 열띤 대화가 오가고, 아주 지루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쪽 구석에 외국에서 온 손님 한 명이 앉아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기에게 인사를 하고 말을 걸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손님이 피아노 소나타를 아름답게 연주할 수 있는 음악 천재이거나, 좌중을 깜작 놀래킬 정도로 화술이 뛰어나거나, 관심 있는 사람에게 암 치료법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러나 그 사람이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려면 먼저 주위가 조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스스로 나서서 조용히 해 달라고 말하지 않으므로, 파티는 저절로 조용해지는 법이 없으므로, 이 사람은 그저 구석에 앉아서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영원히 기다려야 할 겁니다.

필요한 게 뭘까요? 우선, 이 손님의 가치를 알고 있으며 사람들을 조용히 시킬 수 있고 모두를 즐겁게 만들 수 있는 파티 주최자를 꼽을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좀 조용히 해주시겠어요? 잡담은 멈추고 여기를 주목해 주세요!"라고 말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조용해진 다음에는 외국 손님에게 "뭐가 필요하세요? 피아노? 마이크? 물?"이라고 물으며 챙겨준 뒤 옆으로 물러서서 연단을 넘길 사람이 필요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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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 본문 여러 곳에서 지은이 메이젤 박사는 스스로를 ‘실패한’ 소설가이자 ‘성공한’ 심리상담가, 논픽션 작가라고 털어놓는데, 그렇기 때문인지 그의 글 여기저기에는 카프카(199쪽)와 도스토예프스키(82, 127쪽)가 인용돼 있는 등 풍부한 문학적 향기가 배어나옵니다. 자신의 인생 이야기는 물론, 유명 예술가들도 포함된 상담 고객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한 편의 에세이집으로 읽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 우연히도 메이젤 박사는 한국과 인연이 꽤 깊으며 이를 본문 중에도 여러 군데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며 지뢰가 가득한 숲 속으로 행군할 뻔한 이야기(307쪽), 보초를 서며 맡았던 한국의 칠흙 같던 밤 향기와 별빛, 그 후 미국으로 돌아와서 반전 히피가 된 이야기(290쪽),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에 대한 소설을 써서 등단할 뻔한 이야기(217쪽), 한국에서 선 불교 수행을 하는 친구 이야기(394쪽) 등.

*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메이젤 박사의 책이 우연히도 두 권 동시 출간되었습니다. 마음산책의 『일상 예술화 전략』(예술 에세이, 창의력 계발서)과 북노마드의 『보헤미안의 샌프란시스코』(여행 에세이). 북노마드에서는 메이젤 박사의 이름을 ‘메이슬’로 표기했는데, 그는 마음산책과의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이름 발음이 ‘오월의 영양’과 같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My name is pronounced like the month of may and then zelle like in gazelle. so may-zelle.”)

출판사 리뷰

하루하루를 창의적으로 살고픈 사람을 위한 책 -- 88가지 방법
『일상 예술화 전략』은 심리학 책이나 자기 계발서로 분류될 수도 있다. 그러나 막연하게 위로를 구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며 단순히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한 실용서도 아니다.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삶의 길에 놓여 있는 두려움과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며 부와 명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완전하게 살아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창의력을 기르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좁은 의미의 예술 창작 활동에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니라 ‘일반인’이 ‘일상을 창의적으로 사는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지은이 메이젤 박사는 시간과 공간 관리는 물론이고 정신과 육체, 개인 생활과 사교 생활에 두루 조언을 주면서 궁극적으로는, 온전한 인격의 창조적 인간이 되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독자를 격려한다. 불필요한 자존심과 자기 비하, 질투, 싫증에서 벗어나 깊은 심리학적 분석과 연습을 통해 삶의 신비와 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창조적 작업으로 하나하나 나아가는 방법들이 88개의 챕터로 세분화되어 있다.

창의력을 신앙으로 삼는 우리들을 위한 워크북
뭔가 창의적인 일을 계획하고 실현해 가려는 사람이라면 혼자만의 방법이 있기 마련이고 그 방법이 과연 옳은지 스스로 의심하게 될 때가 있는데, 메이젤 박사는 우리가 막연하게만 여겼던 세계관과 생활 방식을 구체화시켜 줄 뿐 아니라 답답했던 비전의 물꼬를 터준다.

즉, 단 하루라도 좋으니 겁날 정도로 색다른 일 해보기, 스파이처럼 강렬하게 사는 연습, 마른 협곡에 숨지 않고 풍경 전체에 살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물건들 옆에 두기, 캄캄한 깊은 바다로 내려가기, 그리고 무엇보다 창의력이라는 종교에 헌신하는 신자이자 성직자가 되어 창조적 작업에 나의 ‘피’ 쏟아붓기, 나와 남을 위한 스펙터클 창조하기 같은 방법들.

그리고 보다 작고 섬세한 실천 팁들, 즉, 용서의 마법 지팡이, 싫증 측정 체온계, 병원 구내 식당에서 점심 먹기, 달리는 동물 순간 포착, 창조적 작업과의 결혼식, 펩시콜라 캔 주운 사람 즉흥 분석, 걱정을 넣는 지퍼락, 예술가 이름들로 된 벽 도배지, 커피숍의 전설되기, 신처럼 행동하기 등 연습 문제들도 흥미진진하다.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예술가를 위한 책
일상이 창의적인 사람은 무슨 일이라도 더 잘할 수 있다. 미술가는 창의력을 통해 더 많은 작품, 더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바쁜 경영자는 창의력을 통해 더 빨리 여러 가능성들을 타진할 수 있으며 더 유연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더 자주적이고 자신 있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젤 박사가 제시하는 창의력 계발은 “와, 내가 창조력의 신비를 알아낸 것 같아!”는 아니다. 그보다는 “어딘지 모를 곳에서 헤맸다니, 정말 멋진 일이었어”에 가깝다. 실수와 불안과 혼돈은 창의력과 한길을 가는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진실을 위한 싸움이나 용서와 사랑에 대한 부분, 그리고 아름다운 인간이 되라는 부분에서는 내심 겸연쩍다고 느낄 독자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창의력의 기본인 것은 물론이고 우리 삶의 기본이기도 하다. 책의 뒷부분을 차지하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실천’들도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독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기를, 지은이는 간곡히 바란다.

추천평

창의적인 사람들이 어떤 습관들을 가지고 있는지 엿보는 일은 참 흥미로운 일이다. 창의적인 그들이 그리 창의적이지 않은 나와 마찬가지로 표현과 실천의 두려움에 불안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반가웠다. 어쩌면 두려움은 창의력의 또 다른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두려움과 싸워나가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가 우리에게 가지는 믿음이다. 일상을 창의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만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이미 창의적으로 바꾸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김태용 (<가족의 탄생> 영화감독)

정말로 창의적인 사람, 스무 살에 ‘시는 다 써버렸어’라며 아프리카로 가버린 랭보 같은 이들은 이런 책을 읽지 않는다. 하지만 창작의 철봉에 대롱대롱 매달려, 나도 화가가 될 수 있을까, 내 영화 시나리오가 팔릴까, 멋진 프레젠테이션으로 직장 동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을까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발꿈치를 쑤욱 올려주는 즐거운 시도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당장 해버렸다. 책장 한 칸을 비어 내 환상 소설에 영감을 줄 책과 우주선 모형으로 채운 ‘집필 신전’을 만들었다. 속이 얹힐 것 같은 커다란 덩치의 일을 ‘조각내기’로 나누어 치즈케이크처럼 한 조각씩 해치우기로 했다. 일주일에 하루는 겁날 정도로 색다른 일을 하고, 정말 훌륭한 책을 읽고 싶을 때는 내가 써버리기로 했다. 힘들 때는 태평양 너머에 있는 이 심리치료사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 스스로에게 자문료를 지불하며 카운셀링하는 기가 막힌 방법도 배웠다.
- 이명석 (대중문화 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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