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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음악정책
양장
송지원
태학사 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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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 정조 음악정책의 이념적 기반과 지향
1) 정조 음악정책의 시대적 요청
2) 정조의 음악인식
3) 지악지신의 양성과 악풍반정

2. 정조의 악학진흥 정책
1) 음악 이론의 정비
2) 악장의 정비

3. 정조의 국가전례 정비와 성과
1) 국가전례 정책의 배경
2) 경모궁제례와 관왕묘제례
3) 영성제와 수성제
4) 일무의 정비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宋芝媛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이론 전공으로 음악석사, 한국음악학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비전임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국악방송에서 〈국악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음악사상사, 음악문화사, 음악사회사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인간과 문화, 사회, 사상의 관점에서 조선시대를 읽어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연예술 및 축제와 의례에 대한 관심도 크다. 2002년 제3회 이혜구 학술상과 2013 년 제17회 난계악학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의 국악연구실장,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지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이론 전공으로 음악석사, 한국음악학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비전임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국악방송에서 〈국악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음악사상사, 음악문화사, 음악사회사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인간과 문화, 사회, 사상의 관점에서 조선시대를 읽어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연예술 및 축제와 의례에 대한 관심도 크다. 2002년 제3회 이혜구 학술상과 2013 년 제17회 난계악학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의 국악연구실장,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정조의 음악정책』, 『한국음악의 거장들』, 『조선의 오케스트라, 우주의 선율을 연주하다』, 『조선왕실의 음악문화』, 『음악, 삶의 역사를 만나다』(공저), 『새로 쓰는 예술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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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2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9쪽 | 510g | 160*232*20mm
ISBN13
9788959661770

출판사 리뷰

정조는 조선의 어느 왕보다도 악학樂學에 대한 조예가 깊었다. 세자 시절부터 악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여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낱낱이 적어 놓았고, 그런 연구 태도는 악학을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었다. 결국 정조는 자신의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음악정책을 펼쳐 정조대 궁중음악을 일정한 수위에 이르도록 하였다. 정조의 음악정책은 그가 주체가 되거나, 혹은 간접적이라 하더라도 정조가 적극 개입하여 이루어진 예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직접 범례를 지정하여 어정서御定書로 악서樂書를 편찬하거나, 제례악의 악장樂章을 직접 짓거나, 국가전례國家典禮를 복구하기 위한 맥락에서 직접 악학 관련 저술을 하는 등, 일련의 적극적인 작업과 그와 관련된 업적이 그러한 예에 속한다. 이는 정조가 이룬 음악 업적이 견고한 틀을 가지면서 계획적이고 치밀한 행보로 전개되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하는 과정에서 정조는 지악지신知樂之臣, 즉 악樂을 아는 신하의 양성이 매우 시급함을 깨달았다. 조선의 음악이 어긋나 있는 현실은 곧 조정 안에 악학樂學에 정통한 신하가 없기 때문이라 생각하였다. 그래서 정조는 지악지신의 양성을 한 나라 음악정책의 성패를 가늠하는 국가적인 과제로 파악하고, 그들의 양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으로 악학의 진흥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제대로 된 악서를 편찬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시악화성詩樂和聲』과「악통樂通」과 같은 음악이론서들을 편찬하였다. 또 국가전례 전반에 쓰이는 악장을 정비하기 위하여 악장모음집인 『국조시악國朝詩樂』을 편찬하도록 함으로써 조선의 악학진흥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정조는 또 선왕 영조의 뜻을 이어 국가전례國家典禮를 제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국조오례통편國朝五禮通編』 『춘관통고春官通考』와 같은 대규모 국가전례서가 편찬된 것도 국가전례 정비의 맥락이다.

정조의 음악정책은 이처럼 다양한 부문에서 펼쳐졌다. 특히 악서편찬의 업적은 조선조의 그 어떤 시기에 비해 가장 활발했고, 양적으로도 많이 이루어졌다. 또 악서에서 논의되는 음악이론의 수준도 상당한 정도에 달했음이 확인된다. 국가전례 정책의 성과 가운데 『춘관통고』와 같은 전례서는 조선조 어느 시대와 비교해도 양적, 질적으로 최상의 전례서로서의 가치를 지녀, 조선의 전례서 편찬 수준이 한 발 더 나아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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