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갈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작가예요. 어릴 때 한 친구가 있었는데 솔직하고 재미난 말을 잘해서 인기가 많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생각나는 대로 거침없이 말하는 그 친구 때문에 얼굴을 붉히 며 당황해하는 다른 친구를 보게 되었지요. 그때 말이 날카로운 칼처럼 마음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말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어떻게 해야 우리가 매일 하는 말을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그림 : 신현정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어요. 따뜻하고 밝은 파스텔 색조로 맑고 환상적인 그림을 그리는 화가예요. 세 아이의 어머니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어린이책 그림 작업을 무척 좋아해요. 작품으로 「내 인생 최고의 친구」 「3일간의 가출」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