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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매머드 디마의 모험
삼만 년 전 빙하기로 떠나는 디마의 환상적인 시간 여행!
원재훈
바다출판사 200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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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997년 러시아에서

디마의 시간여행
네안과 디마의 만남
악티다를 향하는 메머드들
안녕, 디마

에필로그 다시 삼만 년 전 어느 날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가을 [세계의 문학]에 시「공룡시대」, 2012년 여름 [작가세계]에 중편소설「망치」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낙타의 사랑』, 『그리운 102』,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라 하네』, 『딸기』, 소설 『만남』, 『모닝커피』, 『바다와 커피』, 『미트라』, 『망치』, 『연애감정』, 『드라큘라맨』,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꿈길까지도 함께 가는 가족』, 『내 인생의 밥상』, 『소주 한잔』,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행』, 『네가 헛되이 보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가을 [세계의 문학]에 시「공룡시대」, 2012년 여름 [작가세계]에 중편소설「망치」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낙타의 사랑』, 『그리운 102』,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라 하네』, 『딸기』, 소설 『만남』, 『모닝커피』, 『바다와 커피』, 『미트라』, 『망치』, 『연애감정』, 『드라큘라맨』,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꿈길까지도 함께 가는 가족』, 『내 인생의 밥상』, 『소주 한잔』,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행』, 『네가 헛되이 보내는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착한 책』, 『나는 글 쓰고 책 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고독의 힘』, 『상처받을지라도 패배하지 않기 위하여』, 『Restart! 다시 쓰는 글쓰기』, 『사진보다 낫잖아』 외에 동화, 번역서 등을 펴냈다. 『시의 쓸모』는 그동안 글을 쓰면서 이슬방울처럼 떨어진 작가의 마음을 담은 책이다. 시와 문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창작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작은 결과물이다. 이제 등단 33년이 되는 작가의 스스로를 향한 작은 목소리가 상처받은 독자를 위한 울림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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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05쪽 | 363g | 153*210*20mm
ISBN13
9788955614152

책 속으로

매머드와 검치호랑이는 모두 긴 엄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들판에 저런 모습을 한 동물들은 사라질지 모른다. 아니 사라질 것이다. 내가 공룡의 뼈를 보고 놀랐듯이, 저들의 저 크고 튼튼한 엄니가 인간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엄니가 이야기해 줄 것이다. 여기 우리가 살았던 이 자리에 아주 크고 놀랍게 크고 용맹한 동물들이 주인으로 살았었다는 것을. 눈이 내리고 바람이 차다. 시베리아의 주인이 이제 길을 떠난다. 그들만의 낙원으로, 하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비는 마음이다.

--- 땅늘보 아저씨의 '명상노트', 본문 중에서

줄거리

시베리아 들판의 왕인 킹 매머드의 아들로 태어난 ‘디마’는 큰 덩치에 비해 겁이 많고 마음이 여리다. 같은 날 태어난 검치호랑이 ‘마니’는 바람처럼 날쌔고 호기심이 많지만, 디마가 보기엔 항상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이 보인다. 둘은 단짝 친구가 되어 시베리아 들판을 마음껏 뛰어논다. 그러던 어느 날 뭔가에 이끌리듯 디마 앞에 나타난 원시 소년 ‘네안’. 매머드를 사냥하는 인간들을 두려워하는 디마였지만, 네안과는 마음을 터놓고 우정을 나눈다. 생긴 모습은 물론 살아가는 방식과 생각 또한 제각기 다르지만,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서로가 다르다는 점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불의 기운이 점차 강해지면서 시베리아의 매머드들이 마지막 낙원 ‘악티다’로 떠나야 할 때가 온다. 디마는 단짝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슬프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 매머드 무리와 함께 길을 떠난다. 여행 도중 디마 일행은 매머드 사냥꾼을 만나고, 이 때문에 무리를 보호하던 킹 매머드가 장렬한 죽음을 맞는다.??너는 왕자다. 진정한 용기를 발휘할 줄도 알아야 한다.??시베리아 들판의 왕인 킹 매머드가 디마에게 마지막 남긴 유언이다. 아빠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디마는 다시 길을 떠나지만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진다. 습지를 건너던 디마가 늪에 빠지자 엄마가 디마를 구해내고 대신 죽게 된다. 연달아 엄마, 아빠를 잃은 슬픔에 괴로워하던 디마는 그 충격으로 낭떠러지에서 굴러 떨어지고 만다. 다행히 디마를 걱정해 뒤따라온 네안 덕분에 위기를 잘 넘기지만 매머드 무리와 떨어져 혼자만의 힘으로 악티다를 찾아가는 힘든 여정을 시작한다. 지치고 배고픔으로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올리며 조금씩 힘을 낸다. 드디어 악티다를 바로 눈앞에 둔 순간, 부모의 원수인 사냥꾼과 맞닥뜨리게 된다. 복수 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지만, 디마는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깨닫고 사냥꾼을 대신해 죽음을 선택한다.

출판사 리뷰

세상의 모든 생명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아기 매머드 디마의 모험」은 수만 년 전 빙하기에 살았던 매머드를 주인공으로 한 순수 창작 동화이다. 디마는 1977년 시베리아의 평범한 나무꾼, 로가체프에게 발견되어 세상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냉동된 상태로 수만 년의 시간 터널을 지나왔지만, 생생한 피부는 물론 위장 속 음식물까지 완벽하게 보존된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디마’란 이름은 처음 발견되었던 장소 곁에 흐르던 시냇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가족의 소중함과 고난에 맞서는 진정한 용기는 이 작품의 큰 주제이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져 지금은 화석으로만 존재하는 매머드와 전혀 무관해 보이기도 한다.
그 연관성은 디마가 화석이 아닌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다시 세상에 발견된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지은이는 디마가 죽기 전까지 가족과 보냈을 아름다운 추억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수만 년이 지난 뒤에 우리를 찾아온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은이의 말에 따르면 ‘세상의 모든 생명은 자기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고 한다. 별을 타고 내려온 디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그냥 옮겨 적은 것뿐이라고 말한다.

리뷰/한줄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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