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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꿈의 학교 사랑으로 세상을 품는 꿈쟁이들이 모인 학교 두레자연고등학교 땅에 떨어진 겨자씨 한 알이여, 뿌리를 내리고 큰 나무로 치솟아 오르라 삼광국제기독학교(SICS) 영어와 성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전인기독학교 엄격함 속에 진정한 자율이 숨 쉬는 학교 독수리기독중고등학교 폭풍을 두려워하지 않는 독수리 같은 인재를 키운다 벨국제학교 성경에 기반한 5차원 교육으로 세상 교육을 압도한다 샘물기독학교 그리스도의 제자를 기르는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공동체 성산효(孝)마을학교 구부러진 나무가 아름다운 숲을 이룬다 감사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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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과 실력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전국의 크리스천 대안학교를 직접 탐방하여 그 생생한 교육 현장을 담아낸 책이 나왔다. 공교육에 염증과 불안을 느끼고 있는 크리스천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던 기독교 대안교육의 모든 것을 밝힌 『세상을 이기는 아이들-크리스천 대안학교 이야기』가 그것. 구체적이고 생생한 수업 현장 취재와 학교에 몸담고 있는 교사, 학생과의 심도 깊은 인터뷰를 통해 학부모들이 꼭 필요로 하는 알짜배기 정보를 충실히 담았다. 영적 성장과 실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각 학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Ⅰ일 년 동안 전국의 크리스천 대안학교를 탐방하다 2006년 중순, 저자는 출판사에 원고를 보냈다. 당시 한 기독교 대안학교 교사였던 저자가 자신이 몸담고 있던 학교에 관한 방대한 분량의 보고서를 보낸 것. 원고를 검토한 담당 편집자는 책으로 내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거절의 메일을 준비했다. ‘보내기’ 자판을 클릭하기 직전, 담당 편집자의 머리에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리곤 곧 저자에게 연락을 했다. 그렇게 해서 장장 일 년에 걸친 대안학교 탐방이 시작되었다. 전국의 대안학교를 직접 취재하여 다양한 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에 목말라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독교 대안교육의 가능성과 영향력을 가늠해 보자는 기획의도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저자는 후에 농담 삼아 그때 출판사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순간적으로 후회한 적도 있었다고 웃으며 말한다. 그만큼 취재 과정에 많은 시간과 발품, 정성이 들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거의 스무 곳에 가까운 학교들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참관하고 인터뷰를 했으며 자료를 모았다. 그리고 개성이 뚜렷한 여덟 학교를 선정해 최종적으로 책으로 묶었다. Ⅱ 그곳에선 어떤 교육을 할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여덟 학교는 각각 개성이 뚜렷하다.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부분도 다르다. 하지만 공통점도 있다. 첫째, 왕따가 없다. 둘째, 학생들의 비전이 커진다. 셋째, 실력이 향상된다. 한 마디로 신앙교육이라는 본질에 충실함으로써 오히려 21세기가 원하는, 그릇이 큰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는 소양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개된 여덟 학교의 면면을 간략하게나마 훔쳐보자. 이롬 생식 황성주 박사가 설립한 충남 서산의 꿈의 학교는 뛰어난 커리큘럼의 독서수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매주 독서 토론 수업을 진행함은 물론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소논문을 써야 한다. 또한 졸업하기 전까지 자서전을 완성하고 효과적인 공부법과 성경에 관한 논문도 써야 한다고. 김진홍 목사가 설립한 두레자연고등학교는 부적응 학생들을 모아 아름답고 단단한 나무로 자라게 하는 학교다. 가정에서 상처받고 사회에서 소외당하던 아이들을 뜨거운 가슴으로 품는 교사들의 눈물 겨운 노력이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삼광국제기독학교(SICS)는 예비 기러기 아빠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주는 학교다. 영어와 성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 이곳은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또한 또래들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들은 빠른 속도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전인기독학교 편은 장애우 통합교육이 인상적이다. 아이들은 장애우와 한 교실에서 공부할 뿐 아니라 점자 체험, 휠체어 체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장애 친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밖에 졸업할 때까지 천 권을 책을 읽는 독서 수업과, 시장 경제를 익힐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이 독특하다. 독수리기독중고등학교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생물수업이 무척 인상적이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위 속의 돌을 제거하는 수술 장면을 직접 지켜보면서 아이들은 신체의 기능과 구조에 대해 배운다. 벨국제학교는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낸다. 체력과 지력, 심력, 자기관리 능력, 인간관계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미래의 인재로 훌쩍 성장한다. 샘물기독학교는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공동체’다. 핸드폰은 물론 그 흔한 컴퓨터 게임도 하지 않는다. 그 시간에 아이들은 더 많은 책을 읽고 더욱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한다. 또한 국어와 연극, 성경을 아우르는 통합교육 등 수업 커리큘럼이 눈길을 끈다. 성산효마을학교는 깊은 감동을 주는 학교다.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받아 위탁 교육을 실시하는 이 학교는 사랑과 신뢰로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안아준다. 즉시 토론 훈련을 통해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독특하다. 요리 수업, 암벽 오르기 등을 통해 자신감과 웃음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희망을 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