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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피고 물은 흐르네
93인의 큰 스님들이 마지막 남긴 열반송 그 깨달음의 노래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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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性徹, 이영주

20세기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 곁에 왔던 부처’로서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영원에서 영원으로’라는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철학, 의학, 문학 등 동서고금의 책을 두루 섭렵하였으나 그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영가대사의 『증도가』를 읽은 후 머리 긴 속인으로 화두참선을 시작했다. 1981년 1월 대한불교조계종 제7대 종정에 추대되어 “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법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1936년 봄, 스물다섯의 나이에 당대의 선지식인 동산스님을 인사로 ‘이영주’라는 속인의 옷을 벗고 ‘성철’이라는 법
20세기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 곁에 왔던 부처’로서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영원에서 영원으로’라는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철학, 의학, 문학 등 동서고금의 책을 두루 섭렵하였으나 그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영가대사의 『증도가』를 읽은 후 머리 긴 속인으로 화두참선을 시작했다. 1981년 1월 대한불교조계종 제7대 종정에 추대되어 “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법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1936년 봄, 스물다섯의 나이에 당대의 선지식인 동산스님을 인사로 ‘이영주’라는 속인의 옷을 벗고 ‘성철’이라는 법명을 얻어 세속의 모든 인연을 끊고 수행의 길에 들었다. 출가한 지 삼 년 만에 깨달음을 얻어 눈부신 법열의 세계로 들어간 스님은 마하연사, 수덕사, 정혜사, 은해사, 운부암, 도리사, 복천암 등으로 계속 발길을 옮기면서 많은 선사들을 만나 정진을 했다. 장좌불와 팔 년, 동구불출 십 년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였고, 그 독보적인 사상과 선풍으로 조계종 종정에 오르면서 이 땅의 불교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3년 11월 4일 해인사 퇴설당 자신이 처음 출가했던 그 방에서 “참선 잘 하거라”는 말을 남기신 채 법랍 58세 세수 82세로 열반에 들었다. 성철 큰스님은 속인으로 이 땅에 태어나서 부처의 길을 택했다. 오직 진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용기, 그 결의를 평생토록 지킨 철저한 수행, 무소유와 절약의 정신은 바로 ‘우리시대 부처’의 모습이었다. “자기를 바로 보라” “남을 위해 기도하라” “일체 중생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라”고 이르시던 그 참되고 소박한 가르침은 오늘도 가야산의 메아리가 되어 영원에서 영원으로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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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陀

불국사 주지 스님이다. 불국사에서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동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통도사 강원을 졸업했다. 법주사승가대학 강사와 불국사 총무를 거쳐 1980년부터 1998년까지 제 6~11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 포교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성림문화재연구원 이사장, 동국대학교 재단이사, 전국본사주지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주 지역에서는 ‘경주경실련공동대표’로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을 만큼, 우리나라 NGO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종교계 인사 가운데 한명이다. 15년 가까이 열정적으로 환경운동에 힘써온 환경운동가이자 지역 내 시민운동
불국사 주지 스님이다. 불국사에서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동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통도사 강원을 졸업했다. 법주사승가대학 강사와 불국사 총무를 거쳐 1980년부터 1998년까지 제 6~11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 포교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성림문화재연구원 이사장, 동국대학교 재단이사, 전국본사주지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주 지역에서는 ‘경주경실련공동대표’로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을 만큼, 우리나라 NGO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종교계 인사 가운데 한명이다. 15년 가까이 열정적으로 환경운동에 힘써온 환경운동가이자 지역 내 시민운동의 발전에 앞장서온 실천적 인물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마음 멈춘 곳에 행복이라』 『금오집』 『자연과 나』 등이 있다. 투박한 문체로써 깨달음의 정수를 표현한다는 평을 받았다. 번역서 『불소행찬』과 논문 「백암사상」 「경허의 선사상」 「경허 선사와 한말의 불교」 「한국불교와 사회적 성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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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0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0780255

출판사 리뷰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던지는 고승들의 마지막 법문!

큰 스님들의 열반송은 속박과 번뇌, 미망과 아집 속에서 살아온 일생을 더듬고 마지막 입멸의 순간에 던지는 ‘깨달음의 노래’이다. 열반송은 유한(有限)의 세계가 아닌 손닿을 수 없는 무한(無限)의 세계이며 생사의 걸림이 없는 자유자재함과 결코 이름 지을 수 없는 선(禪)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러므로 열반송은 큰 스님들이 가시는 길에 대중을 위해 남겨놓은 이 지상의 마지막 법문이다. 이 속에는 속세와 인연에 대해 엄격한 절제와 부드러운 화법이 시구(詩句) 속에 녹아 있고 장대한 우주적 법이 서려 있어 그 감동은 매우 크다.
이 책속에서에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짧은 해설과 감상을 덧 붙여 놓았다. 또한 각장마다 스님들이 걸어온 행적과 일화들을 함께 소개하여 큰 스님들의 삶의 흔적들을 간결하게 정리해 놓았다.
이는 혀가 짧고 말이 짧은 오늘날의 재가인들과 범인(凡人)들이 큰 스님들의 높은 법문을 이해하기에는 적지 않은 무리가 따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스님들이 열반송을 다 남긴 것은 아니다. 서암 스님이나 석주 스님은 생전에 열반송을 남기지 않았다, 서암 스님은 시자가 열반송을 남길 것을 권하자 “나는 그런 거 없다. 누가 정 물으면 그 노장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갔다고 해라 그게 내 열반송이다.” 석주 스님은 “부처님이 열반송을 남겼는데 내가 남길 말은 없다.”고 하기도 하였다.

자신의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라!
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큰 스님들의 말씀

살을 깎는 치열한 두타 수행 끝에 큰 스님들이 마지막 남긴 주옥같은 열반송에는 물 흐르듯이 꽃이 피듯이 그냥 그렇게 욕심 없이 세상을 살다간 큰 스님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불교의 중흥기인 고려 말의 태고보우 스님에서부터 조선시대 경허스님, 그리고 현대의 선승인 정대 스님과 중국 송나라 때의 혹암 사체에 이르기까지 총 93명의 큰 스님들이 남긴 주옥같은 열반송들과 스님들의 행장, 일화, 선시들을 정리한 책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한국불교 근,현대 불교사의 흐름과 중국 불교의 원류인 총림성사의 흐름을 한 눈에 읽을 수 있어 자료적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하겠다.

큰 스님들이 열반송은 어디에서 시작 되었는가.

큰 스님들이 열반송을 남겼던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다만 부처님이 열반 하실 때 제자들에게 남겼던 마지막 말씀에서 연유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자신을 등불삼고 자기를 의지하라
진리를 등불삼고 진리를 의지하라.

自歸依, 法歸依
自燈明, 法燈明

부처님의 열반송에서 보여 주는 것의 핵심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신을 등불 삼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것’ 이 이상의 진리도 없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자기 자신을 제대로 가꾸는 일이다.

한마디로 열반송은 하나의 깨침이다.

부처님의 열반송은 모든 고승들의 열반송에서 가장 으뜸 하는 것이다. 선사들이 세상을 뜰때 열반송을 남기는 것은 부처님의 열반송에서 유래 되었는데 이것이 모든 스님들에게 ‘깨침’의 화신이 되었다고 보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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