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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외전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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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序文)

1부 - 난전일기(亂前日記)

알리는 글
1. 낮은 출발
2. 확고한 원칙
3. 백의종군
4. 원균, 그 청렴한 가문
5. 정읍(井邑)에서
6. 희대의 명군(明君)
7. 전쟁의 발아(發芽)
8. 이순신, 등용되다
9. 갈라진 보고
10. 준비와 대비
11. 점화

2부 - 전신(戰神)

1. 개전(開戰)
2. 도망치는 선조와 원균
3. 출격!
4. 2차 출전
5. 죽어도 천자의 나라에서 죽겠노라
6. 의병 일어나다
7. 명나라의 배신
8. 피로 물든 바다
9. 히데요시의 참패
10. 남해의 제왕
11. 농간의 시작
12. 천군(天軍)의 본색
13. 승리, 또 승리
14. 원치 않는 평화
15. 진주성의 최후
16. 이순신,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에 오르다
17. 명군(明君) 선조
18. 다시 당항포로 출격

3부 - 성웅(聖雄)의 적

1. 이순신 죽이기
2. 왕의 남자
3. 영웅의 죽음
4. 히데요시, 다시 일어서다
5. 죽일 놈들
6. 왕의 남자, 능력을 발휘하다
7. 정유재란(丁酉再亂)
8. 히데요시의 충신들
9. 상유십이척(尙有十二隻)
10. 기적의 무대
11. 부활
12. 마지막의 시작
13. 회천(回天)의 바다
14. 자살과 은둔, 그리고 반역

부록 1. 충무공 연표
부록 2. 임진왜란 연표

참고자료
후기

저자 소개 1

경상북도 달성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국일보에 특채된 이후 2006년까지 근무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소설과 인문서에 모두 능통한 작가는 다양한 소재의 역사를 소설과 교양서로 동시에 집필해 왔다. 한국일보에 근무하던 2003년에 독학으로 첫 작품을 출판한 이후 2020년 현재까지 40권이 훨씬 넘게 행보했다. 2007년에 소설 『동이, 최초의 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디지털작가대상을 수상했다. 미국의회도서관 영구보존도서 선정 작가이기도 하다. 역사소설로는 『숭례문』, 『고구려의 섬』, 『명량, 죽음의 바다 1,2』 등이 있으며, 역사인문교양서로 『난중일기외전』,
경상북도 달성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국일보에 특채된 이후 2006년까지 근무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소설과 인문서에 모두 능통한 작가는 다양한 소재의 역사를 소설과 교양서로 동시에 집필해 왔다. 한국일보에 근무하던 2003년에 독학으로 첫 작품을 출판한 이후 2020년 현재까지 40권이 훨씬 넘게 행보했다. 2007년에 소설 『동이, 최초의 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디지털작가대상을 수상했다. 미국의회도서관 영구보존도서 선정 작가이기도 하다.

역사소설로는 『숭례문』, 『고구려의 섬』, 『명량, 죽음의 바다 1,2』 등이 있으며, 역사인문교양서로 『난중일기외전』, 『비열한 역사와의 결별_징비록』, 『조선건국잔혹사』 등을 집필했다. 발표한 소설 가운데 『동이, 최초의 활』은 영화로 계약되기도 했다. 소설 『독도함』은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해군과 잠수함에 대한 해박한 밀리터리 지식을 집적시켜 눈앞에서 잠수함전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의 열정과 집중력이 빚어낸 전쟁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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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84쪽 | 11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7603518

출판사 리뷰

임진년 이후 300년이나 일본을 제압했던 역사의 비밀이 여기에 있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은 동아시아의 지각을 격변시킨 엄청난 대전쟁이었다. 7년 전쟁의 결과 명나라가 쇠하고 후금(後金)이 일어나는 등 중원(中原)의 판도가 뒤바뀌었다. 전쟁의 주체인 일본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멸망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들어서서 쇄국(鎖國)의 빗장을 걸어 닫지 않았던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들이 7년에 걸쳐 벌였던 대전쟁의 여진(餘震)은 지금도 분명히 맥동(脈動)하고 있다.

상륙한 지 불과 20일도 지나지 않아 조선의 수도를 떨어뜨리고 순식간에 대부분의 영토를 유린했을 때만 해도 히데요시는 천년왕국의 신화를 이룰 것만 같았다. 히데요시가 거침없이 조선을 석권한 다음 욱일승천(旭日昇天)의 기세로 대륙을 향해 진격했다면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그때 조선의 운명은 해일 앞의 모래밭과 같았다.

그러나 조선에는 이순신이 있었다. 바다를 건너온 수십만의 강병(强兵)이 이순신 단 한 사람에게 처절하게 무너졌다. 이순신이 이끄는 무적의 함대가 출격할 때마다 바다가 역류하고 죽음이 만선(滿船)되었다. 이순신의 이름과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 다음부터 시작된 악몽은 이후 300여 년이 넘도록 일본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다. 그들에게 이순신은 죽음의 다른 모습이었으며 공포의 본질이었다.

만일 그때 이순신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것인가, 병자호란(丙子胡亂) 당시 상당한 전력이 건재하였고 전투의지가 꺾이지 않았음에도 임금이 항복하는 바람에 청나라의 속국(屬國)으로 전락하지 않았던가. 그나마 나라의 이름은 유지되었지만 조선의 소유권은 청나라에게 이전되어야 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점령정책을 표방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참패했다가는 우리의 역사가 서기 1592년에서 단절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일본에게 동화된 우리는 조선이라는 나라가 있었는지조차 알지 못했을 것이다. 기모노로 치장하고 게다짝을 끌고 다니며 왜어(倭語)로 떠드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였을 것이다. 이순신이 없었다면 분명히 그렇게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순신은 역사를 뒤바꿔버렸다. 당신의 승리는 적을 패배시킨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겨레와 역사를 구한 위대한 역사(役事)다. 우리의 역사가 이순신 이전과 이후로 크게 구획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순신을 공부하면서 가장 분노했던 것은 내부의 적들이었다. 일본군이 칼을 들고 덤비는 것은 적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아니던가. 적들에게 필요 이상의 증오를 던질 필요는 없었지만 홀로 나라를 지탱해내는 이순신을 죽이려 들었던 내부의 적들에게는 그럴 수 없었다. 어지간하면 조용히 넘어가려 했지만 주변에서 그냥 두지 않았다. 타이틀에 이순신을 불멸의 존재로 표방했던 사극(史劇)은 이순신의 적을 추앙하는 것이었으며, 가장 잘 팔렸던 이순신 관련의 책마저도 적을 변명하는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추태였으니 어찌 참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난중일기외전(亂中日記外傳)』은 승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함께, 성웅(聖雄)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던 내부의 적들에게 형량을 선고하는 판결문이다. 또한 이순신의 승리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과 함량을 낱낱이 분해하고 집대성하는 기본사양 외에도 야생의 역사를 굴착하여 새롭게 발굴한 사실과 진실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내었다. 그동안 지겹도록 반복되었던 단순한 숭배와 전쟁을 모르는 자들이 함량미달의 사관(史觀)으로 버무려낸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난중일기외전(亂中日記外傳)』을 자신 있게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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