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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부 : 진정한 부자는 제한 속도를 안다
1. 속도 올리는 세상에서 속도 낮추기 2. 시애틀에서의 침묵 3. 낙하산과 약속 4. 단순함의 풍요 5. 부자와 평범한 사람의 라이프스타일 제 2 부 : 진정한 부자는 변화구를 친다 6. 그들이 자고 있는 동안 7. 빈털터리로 사는 법 8. 정말 미안해요 9. 아빠, 엄마가 죽는 건가요? 10. 갑작스런 마무리 11. 천사 같은 제프리 제 3 부 : 진정한 부자는 더불어 산다 12. 인생, 사랑 그리고 핫도그 13. 당신의 뒤뜰 14. 두 친구 이야기 15. 두 사람과 한 대의 잔디깎기 기계 16. 위대한 우정에 이르는 7가지 비밀 17. 오프라와 신혼살림 장만 퀴즈 18. 성공적인 결혼을 향한 첫 번째 C학점 19. 헌신의 능력 20. 위대한 기억의 가치 제 4 부 : 진정한 부자는 돈의 한계를 안다 21. 돈이 있는 구멍 22. 구두쇠와의 갈등 23. 유일하게 보장된 투자 24. 거지와 억만장자 25. 나와 짐 베커 26.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제 5 부 : 진정한 부자는 옳은 것을 남기고 떠난다 27. 근본적복음주의자로 성장하기 28. 선생님의 책상 위로 날아간 학생 29. 나와 함께 걸어줘 30. 영원히 지속되는 것 두 가지 31. 우리가 뒤에 남기는 것 제 6 부 : 진정한 부자는 마지막에 웃는다 32. 걱정 많은 여행자를 위한 굿 뉴스 33. 하나님의 수학 34. 우아하게 늙어가기 35. 마지막 웃음 36. 나의 묘비명에 대하여 에 필 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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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역자가 이 책을 발견한 것은 몇 년 전에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조그만 시골 마을에서다. 지금도 그렇지만 역자의 무능으로 예장 생활협동조합이 힘들어지자 야곱과 같이 도망치듯이 그곳으로 가서 한 달 동안 머물렀다. 그때, 주안에서 형제 된 제인스빌 중앙교회의 레이 모리슨 목사님의 배려로 전기도 자동차도 없이 사는 오하이오의 베를린이라는 아미쉬 마을을 방문하였다. 아미쉬는 종교개혁가에게도 박해를 받았던 재세례파의 후예들로서, 작은 공동체 안에서 농사나 목공 일을 하면서 단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검은색이나 흰색의 옷을 입고, 전기나 자동차 등 현대문명의 이기를 거부한다. 학교에서 중등학교까지만 자녀들을 교육 시키는 아미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과 공동체적인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의 눈에는 물질문명이 가장 발달한 미국의 한 복판에서 궁색하지만 경건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아미쉬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따라 사는 부자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곳의 작은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였다. -저자인 필 컬러웨이는 아미쉬는 아니다. 단지 그 마을에서 이 책을 샀을 뿐이다. 한국에 돌아온 후 한동안 이 책의 존재를 잊고 지내다가 작년에 비로소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나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 마음이 맑아졌고 절망 중에서 힘을 얻었다. 그래서 이 책을 우리나라의 크리스천과 나누고 싶었다. 성공, 기복, 출세, 리더십 그리고 부가 이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믿는 기독교 공동체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화 코드가 되었다. 저자인 필 컬러웨이는 그러한 복음을 성공복음(Prosperity Gospel)’이라고 한다. 80년대에 전 미국을 휩쓴 유명한 텔레비전 부흥사인 짐 베커의 “내가 틀렸다(I was wrong)”는 고백처럼, 그러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금송아지와 같은 복음이다. 필 컬러웨이는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우리를 정말로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은 돈과 물질과 명예와 성공이 아니라고 가르쳐 준다. 예수는 리더십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섬김을 가르쳤다. 나는 이 책 이전에 ‘의사들의 의사’로 불리는 조엘 펄먼의 <내 몸 내가 고치는 식생활 혁명>을 번역한 적이 있다. 이 책의 메시지는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어떤 특별한 비결이 아니라 자연적인 식생활 방법 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생활도 주님의 말씀대로 일용한 양식에 감사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면서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나의 삶 역시 거기에서 벗어나 있었다. 80년대의 암울한 역사 속에서 안일한 삶을 산는 것이 죄인 듯하여, 직장을 그만두고 민주화 운동과 민중 운동에 뛰어 들었다. 그러고 나서 신학교를 졸업하고는 농촌으로 뛰어 들어가 가장 정의로운 척했지만, 돌이켜 보면 독선과 아집과 허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주님이 명령하신 사랑의 마음은 없고 분노만 있었다. 내가 가장 정의로우며, 모든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도시교회와 대형 교회를 비판하고 욕을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들의 물질과 사람의 숫자와 영향력을 부러워했는지도 모른다. 결국 나의 일생은 야곱처럼 수고와 괴로움의 일생이었다. 늘 나의 자리에서 만족하지 못했고,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다녔다. 이제는 그 모든 짐을 내려놓고 싶다. 비판의 칼날과 인간적인 욕망까지.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다. 2008년에 역자의 나이가 50이 된다. 50은 인생의 희년이다. 희년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리는 해다. 바라기는 이 책의 출판과 더불어 탕자와 같이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온 역자의 삶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여러분을 그 자리에서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역자가 번역 출판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너무나 흔쾌히 허락해주신 저자와 출판에 기꺼이 동의해 준 뉴스앤조이의 젊은 길동무들에게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김재일 드림 --- 본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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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이건 가난하건 지금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
삶에 대한 유머와 통찰력 있는 관점으로 북미 대륙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필 컬러웨이의 수작 『Making Life Rich Without Any Money』이 『돈 한 푼 없이 부자로 사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됐다. 이 책은 진정으로 우리 삶에서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에피소드 속에서 발견해 나가는 감동과 유머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특히 지금 우리 사회의 모든 화두가 돈과 경제에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소홀하게 여기는 것 속에서 발견한 기쁨들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있다. 그것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 기독교출판협의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작가상을 3번이나 수상한 맥스 루케이도는 필 컬러웨이의 작품을 가리켜 ‘빛나는 별’이라고 평했다. 이 책은 또 국내 옥한흠 홍정길 김삼환 등 저명한 목회자들을 비롯해 언론계 등 각계 인사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 저자가 한국독자에게 드리는 글 친애하는 한국의 벗들에게 이 책을 사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나는 여러분의 말을 배우려고 했지만 썩 잘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한국어로 번역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랐을 지를 여러분은 상상이나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언어로 여러분에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처음 이 책이 영어로 출판되었을 때에, 나는 이 책의 메시지가 자신의 삶을 전에 누리던 것보다 더욱 풍요롭게 바꾸었다는 내용이 담긴 수 백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한 분은 이 책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4,000부를 한꺼번에 주문해서 미국 전역에 있는 친지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나와 나누기 위해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세상을 다 얻었지만, 가족을 잃어버렸습니다. 나는 은행에 수천만 달러를 가지고 있는 큰 석유 회사의 회장이지만, 우리 집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는 나의 전 재산을 다 주고라도 행복한 결혼과 사랑하는 가족과 바꾸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 진실로 부유한 삶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당신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들을 위해서 살 수 있기를 저는 기도합니다. 캐나다에 있는 당신의 벗, 필 컬러웨이 ■ 책의 주요 내용 “나는 14살 때 까지 새로운 차안의 냄새를 맡아보거나 빅맥을 마음껏 먹거나 새 청바지를 입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나는 뛰어 다닐 수 있는 뒷마당과 같이 놀 친구들, 나를 사랑하는 부모님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강력한 믿음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 필 컬러웨이는 항상 가난했다. 하지만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 부자다. 그는 5살 때, 욕실의 거울 앞에서 동전을 들고 있으면 순식간에 동전이 두 배로 늘어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렇게 쉽게 번 돈이 실제로는 삶에 어떠한 가치도 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마치 거울 앞에 동전을 들고 서서 부자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주위 사람들이 잘못된 순서로 ‘부’를 추구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빨리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한 대략 3만 7,000개의 웹 사이트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우리 삶 자체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과 관련된 웹사이트는 하나도 찾을 수가 없었다. 문명사회의 주역 중 하나인 텔레비전은 더 새로운 자동차, 더 시원한 음료수, 혹은 더 매력적인 여인이 바로 우리가 찾아 헤매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티켓이라고 약속한다. 또 길거리의 광고판은 신분의 상승이나 이국적인 곳을 향한 비행, 은퇴를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자유롭게 떠나는 여행 등이 우리의 삶을 부유하게 해 줄 것이라고 장담한다. 하지만 저자는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 보면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소홀히 하고 있으며,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추구하면서 인생을 허송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찾고 있는 것일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당신의 삶을 부자로 만든 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그들의 대답은 저자를 놀라게 했다. 저자를 놀라게 한 그들의 대답이 바로 이 책의 골격을 형성하고 있다. 즉 돈 한 푼 없이 부자로 살아가는, 어떻게 보면 현실 같지 않은 현실의 이야기가 어떻게 가능한지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편집자의 서평 미국 기독교출판협의회가 주는 올해의 작가상을 3번이나 수상한 맥스 루케이도는 필 컬러웨이의 작품을 가리켜 ‘빛나는 별’이라고 평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풍부한 영성을 지닌 목회자로 유명한 맥스 루케이도의 필 컬러웨이에 대한 칭찬은 사실 그렇게 과장된 것만도 아니다. 단지 필 컬러웨이의 작품에서 흘러나오는 빛은 눈부신 광채라기보다는 마치 은은한 달빛처럼 부드럽게 사물을 비쳐준다.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과 깊이 있는 유머가 배합된 그의 작품은 내가 어떤 극심한 좌절 속에 있더라도 언제까지나 아무 말 없이 지켜주는 평생의 동반자를 떠올리게 만든다. 그리고 혹시 크리스천 독자라면 그가 신을 만난 일이 얼마나 자기를 부자로 만들었는지 새삼 고백하게 한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을 갖지 않은 일반 독자의 경우라도 ‘진정한 부’의 의미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하게 만든다. 즉 ‘돈이 많으면 부자, 그렇지 않으면 가난뱅이라는 도식은 과연 옳은 것일까?’, 또 ‘이 땅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잠시 우리의 시선을 2008년 벽두, 즉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던져본다면…. 경제부흥을 일으킨 신화의 주역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사람들의 관심사는 주로 ‘부자가 되는 법’에 맞춰져 있다.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새로운 대통령이 또 한 번의 신화를 창조해주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 지금 대한민국 사람은 돈과 재화의 흐름을 따라잡으려고 숨 가쁘게 움직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저마다 부자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더욱 강하게 더욱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 인터넷은 더욱 빨라지고 도시의 빌딩은 더욱 높아간다. TV와 광고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을 소유하라며 끝없이 손짓한다. 우리시대의 이 같은 부의 가치관 앞에 저자는 격렬하게 저항하지 않는다. 단지 돈 한 푼 없이도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역설’을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작은 에피소드와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하고,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언어로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책은 제목처럼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일러준다. 그런데 인터넷에 널려 있는 숱한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그는 아무리 재물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그 이유 때문에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700억 달러의 막대한 자본을 지닌 펀드회사의 주인과 한 때 대통령의 친구였으며 가장 유명한 TV 부흥사의 고백을 통해서 진정한 부가 결코 재물에 있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속도를 올리는 세상에서 속도를 낮춰 걷다보면 진정으로 자기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들이 비로소 눈에 들어오게 된다고 말한다. 물론 도시의 분주함에 푹 파묻혀 사는 사람들에게는 납득이 잘 가지 않는 이야기다. 또 저자는 우리가 어린 아이 때는 하루에 200번이나 웃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6번 밖에는 웃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물론 하루에 한 번도 웃지 않는 사람도 간혹 있다. 도대체 우리는 하루에 194번의 웃음을 어디에서 어떻게 잃어버리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찾아가다 보면 어느덧 우리가 잃어버린,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새삼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게 된다. 독자들은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작은, 때로는 매우 커다란 웃음의 보따리를 발견할 수 있다. 아마 마지막 장을 넘길 때 쯤, 우리가 어릴 때 잃어버렸던 웃음 중에 아마 몇 개쯤은 찾아 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