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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엄마
우리는 이미 괜찮은 엄마입니다
야순님
아우름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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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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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육아에 지친 엄마의 마음을 토탁토닥!
『보통의 육아』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야순님이 전하는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에세이. 걱정부터 앞서는 예비맘, 좋은 엄마인지 늘 불안한 평범한 엄마들에게 작가는 세 아이를 키우며 느낀 경험들을 풀어놓으며 ‘이미 당신은 좋은 엄마’라는 위로와 응원을 담았다.
2016.06.21. 가정 살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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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1부 나는 그렇게 엄마가 되었다

결혼은 해피 ‘엔딩’이 맞을까?
아름다운 D라인은 데미 무어이기에 가능하다
여자 사람, 코끼리에서 젖소가 되다
아이는 재우려고 낳았나
육아, 환상으로 시작된 환장의 연속
엄마답다는 게 뭔데?

2부 엄마는 언제 불행해지는가

내가 엄마라서 미안해
엄마가 가장 힘든 순간
내 아이가 특별하기를 바라는 마음
엄마는 학교가 무섭다
아이를 죽이는 것은 의외로 쉽다
누구도 버럭버럭 아줌마를 꿈꾸지 않는다
엄마는 언제 불행해지는가
엄마라면 모유를 먹인다고?

3부 누구도 그냥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미 좋은 엄마라는 위로
독박육아, 고립육아의 끝을 보다
나는 올빼미 엄마다
아이가 양치질을 잘하게 만드는 법
물개 박수, 엄마는 방청객
엄마들, 그만 후회하자
지금 바로 꼭 안아 주는 것

4부 울트라 슈퍼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엄마는 괜찮지 않다
그립고 또 그리운 육아전쟁
의외로 아이들은 엄마가 필요하지 않다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들기
행복한 어른이 되는 꿈
번지점프대 위에 아이를 세우다

5부 엄마도 장래 희망이 있다

나도 이모님과 살고 싶다
아빠와 엄마가 꾸는 꿈
바로 지금, 구체적으로 행복하기
킬힐과 빨간 립스틱의 행복
엄마,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나오며
엄마 마음 십계명

저자 소개 1

김나영

1980년생. 스물넷에 첫딸을 낳고 싸이월드에 아이 키우는 일상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이래 방문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세 딸을 키우는 엄마이자 재택근무를 하는 워킹맘, 지난해 『보통의 육아』를 출간한 이후 전국을 돌며 육아 강연을 하는 강사이기도 하다. 특출한 육아 비법을 전하는 것도 아니고, 특목고나 명문대를 진학하는 비법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평범한 육아, 평범한 일상이 담긴 그녀의 블로그에는 하루 평균 1만 명의 방문자가 다녀가고, ‘행복한 오늘을 살기 위한’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풀빵닷컴에서 솔비네 사진일기, 월간 [가족이야기]에서 솔비네 그림일기, i
1980년생. 스물넷에 첫딸을 낳고 싸이월드에 아이 키우는 일상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이래 방문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세 딸을 키우는 엄마이자 재택근무를 하는 워킹맘, 지난해 『보통의 육아』를 출간한 이후 전국을 돌며 육아 강연을 하는 강사이기도 하다.
특출한 육아 비법을 전하는 것도 아니고, 특목고나 명문대를 진학하는 비법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평범한 육아, 평범한 일상이 담긴 그녀의 블로그에는 하루 평균 1만 명의 방문자가 다녀가고, ‘행복한 오늘을 살기 위한’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풀빵닷컴에서 솔비네 사진일기, 월간 [가족이야기]에서 솔비네 그림일기, imbc 드라마펀 [김여사의 드라마리폼]을 연재했고, 2009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인기상을 수상하고, 싸이월드 5년 연속 Top100 블로그에 선정되었다. 현재 네이버에서 야순댁네 블로그 ‘당찬 엄마, 예쁜 아내, 멋진 엄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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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18g | 145*210*20mm
ISBN13
9788954641241

책 속으로

“사람들은 아이 키우는 일을 두고 육아 전쟁이라 부른다.
하지만 엄마들은 안다. 아이가 없어지는 그 순간부터는
전쟁이 아닌 지옥이 된다는 것을.
차라리 육아전쟁을 치르는 것이 낫지,
아이가 없는 세상에 남겨진다는 것은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저마다 그려온 ‘환상의 육아’라는 그림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숱하게 환장할 노릇을 겪으며 어느 정도 단련이 되고
여유가 생겨 웃어넘길 줄 알게 되어야만 이루어진다.

우리 아이들이 보여준 섬세하고 놀라운 변화들.
뒤집고, 기고, 서고, 걸음마를 떼고,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가고 졸업을 하고……
자식은 이미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에게 효도를 다 한 거라는 말처럼
엄마 뱃속에서 무탈하게 세상에 나와준 것만으로도
부모에게 더없이 큰 선물을 준 것이나 다름없다.

아이 때문에 괴로워도
아이 덕분에 웃는다.
아이 때문에 힘들어도
아이 덕분에 힘이 난다.

육아가 힘들고 고될 때에는 꼭 한번 떠올려보기를 바란다.
아이로 인해 내가 누리는
이 커다란 기쁨에 대해서 말이다.” --- p.41-43

“다른 집 아이들과 견주어 내 아이의 모자란 것이 보일 때,
내 아이가 가진 아홉 가지의 장점보다
한 가지의 단점이 크게 보일 때,
아이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품 안에 감싸고 있어야만
마음이 놓일 때, 엄마는 불행해진다.
엄마의 불안감이 엄마를 옥죈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엄마의 불안감은 장애물이 된다.
아이의 모든 것을 엄마의 책임 아래 두려 할 때에
엄마는 불행해진다.

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
아이들을 놓아주는 것이 아이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아이들을 잘 키우는 엄마보다
아이들이 잘 자라게 두고 보아주는 엄마가
훨씬 더 행복하다.” --- p.101-104

“엄마들의 10년, 20년 후의 모습은 어떨까.
아이들 키우느라 바빠 나를 키우는 데에는 소홀했던 것을
후회하며 지내지는 않을까.
더 이상 엄마 품이 필요치 않은 다 큰 자식들을 아쉬워하며
여전히 자식들을 인생의 전부로 알고 사는 엄마이지는 않을까.

엄마.
나이 쉰의 당신은 어떤 모습일까.
나이 예순의 당신은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
그리고 그때의 당신은 어떤 이름으로 불리고 있을까.
아이 키우느라, 살림하느라 놓치고 있는 당신의 이름.
엄마,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p.250-251

출판사 리뷰

엄마, 당신 지금 괜찮나요?
육아는 온전히 엄마 몫이라며 육아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남편, 엄마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만 이야기하는 어른들, 엄마들이 모여 카페에서 육아 스트레스를 푸는 잠깐의 시간들에 대해서도 비난의 눈초리를 보내는 주변 사람들, 아이가 잘못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온전히 엄마의 잘못으로 몰아붙이며 엄마들을 옥죄는 육아서들과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하는 엄마들의 죄책감을 이용한 광고들에 이르기까지 엄마들 불안감과 죄책감을 갖게 내모는 것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내몰린 엄마들의 마음은 과연 괜찮을까? 그저 아이에게 좋은 것을 해줄 수 있고, 아이가 좋은 학교에 들어가고, 아이가 좋은 성적을 받아오면 엄마는 행복할 수 있을까?

엄마들은 혼자서 육아의 책임을 떠안는다고 불행하지는 않다. 단순히 독박육아, 고립육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 다른 가족들이 그 힘듦이나 노력을 이해하고 알아주지 않기 떄문에 불행하다. 엄마는 자기 아이를 다른 아이들에 견주어 비교할 때, 아이가 혹시 잘못되지는 않을까 불안감에 아이를 붙잡고 놓지 않을 때 불행하다. 아이에게 잘해주지 못한다고 느끼는 죄책감이 엄마를 불행하게 만든다. 불행한 엄마는 아이에게 한탄하고 아이를 감독하고 감시한다. 불행한 엄마는 아이에게 후회할 줄 알면서도 후회할 짓을 한다. 힘들기 때문이다. 지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어찌할 줄 모르는 엄마들에게 육아서들은 더 강한 질책을 한다. 엄마, 부족해! 엄마, 더 노력해야지! 엄마, 그러다 아이가 잘못되면 어떡하려고 그래? …

과연 이렇게 엄마들을 죄책감과 불안감으로 내몰고, 더욱 지치고 힘들게 하는 육아의 길만이 있는 것일까? 이런 육아의 길이 올바른 것일까? 과연 이것이 엄마와, 아이들 그리고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일까? 저자 야순님은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가 행복할 때, 엄마가 죄책감을 떨쳐버리고 평온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안을 때 아이들이 더 따뜻하게 감싸 안을 수 있고, 아이들은 더 잘 자란다는 지극히 평범하고도 보통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쉬운 말도, 그저 평범하기에 지나쳐 버릴 이야기도 아니다. 자꾸 잊어버리고, 잃어버리는 상식의 건강함, 육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인 아이들의 행복과 엄마의 행복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메시지는 그녀와 아이들의 반짝이는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더욱 강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저자가 던지는 “엄마, 당신 지금 괜찮나요?”라는 질문은, 그녀 자신 스스로가 그 질문을 통해 힘들고 지친 상태에서 벗어나 치유될 수 있었던 것처럼, 육아가 너무 힘들고 육아에 지친 다른 모든 엄마들에게도 마음을 치유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이미 괜찮은 엄마입니다” 하고 토닥토닥 다독이는 그녀의 응원 메시지를 받고 오늘 더 구체적으로 행복하기 위한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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