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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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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행복을 구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행복을 구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행복도 불행도 마음먹기에 달렸다지만 그 또한 쉽지 않다. 무엇이 진정한 행복이며,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진정한 행복, 행복으로 가는 길이 여기 생명의 언어로 메아리치는 광덕 스님의 법문집 <마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에 가득 담겨있다. 7∼80년대를 거치며 한국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신새벽을 여신 광덕 스님은 행복은 부처님께서 보이신 바 진실생명을 믿고 생각하며 몸으로 행하는 가운데서 우리의 생활 현장에 구체적으로 어김없이 이루어지는 법칙임을 말씀하신다. 광덕 스님 열반 9주기를 기해 발행된 이 법어집은 70년대 중반부터, 99년 스님이 열반에 드시기 전까지 주로 설하신 법문 중에서 미출간된 말씀들을 중심으로 담은 것이다. 우리 몸이 소중한 까닭, 죽지 않는 법, 최상의 기도법, 미운 사람이 있거든…, 마음이 일체를 이룬다, 원인 없는 병은 없다 등등. 가능한 일반불자들의 신행 사례담을 중심으로 한 법문들을 가려 뽑아서 쉽고 재미나게 읽어가면서 마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고 하는 마음의 법칙과 행복의 법칙, 우리의 진실생명이 무엇인가를 깨달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끔씩 솔직하게 털어놓는 스님의 고백도 재미나다. 아울러 부처님 오신 날, 출가, 성도, 열반에 대한 법문을 통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시어 출가하시고, 깨달음을 얻으시고, 열반에 드신 진정한 의미와 가르침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백중 영가천도, 영가천도-그 궁금증, 영가를 위한 법문에는 영가천도의 의미와 공덕에 대한 답이 담겨 있다. 아울러 일반인들이 쉽게 들을 수 없는 영가법문을 그대로 실어 읽은 이의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마지막 별록으로 실은 이계진 어나운서와의 대담은 스님의 출간인연 이야기와 수행담과 함께 인생의 보람, 무엇이 진실인가. 무엇이 정의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낱낱이 들을 수 있다. 환희에 찬 스님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보면 ‘만인은 본래 부처님으로서 존경받아야 할 사람들’이라는 것을 거듭 확인하게 된다. 열반에 드시기 전까지 대중들을 위해 끊임없이 설하신 스님의 법문은 만인의 가슴에 밝은 등불이 되었다. 인간에 대한 절대긍정, 생명은 밝은 데서 성장한다고 하는 대긍정을 바탕으로 한 스님의 말씀은 어둠을 밝히는 밝은 횃불 그 자체였다.? 모든 사람은 본래 부처님! 내 생명이 바로 부처님 무량공덕생명이라고 하는 찬란한 대긍정의 세계를 열어 보이신 스님은 1999년 사바 세연을 거두고 대원적 무상삼매에 드셨지만, 그 말씀은 생명의 언어로 메아리쳐 오늘도 빛이 되어 우리의 가슴속에 물결쳐 흐르고 있다. 여러분의 가슴에 뜨거운 생명의 불꽃을 피워줄 광덕 스님의 말씀은 행복의 길, 빛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담고 있다. 책갈피마다 끼워진 생명의 언어로 우리의 일상을 생동감 넘치는 삶으로 가꾸어 보시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