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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편견은 버려!
홍준희
주니어RHK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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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top10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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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초등 5-1 읽기 수록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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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성장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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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책 읽기는 너무너무 지루해
2. 책이 지루하다는 것도 편견?
3. 내가 원하는 장래 희망
4. 1등은 괴로워!
5. 나도 내가 부담스러워!
6. 산토끼야, 어디로 가니?

저자 소개 1

동화 작가, 북 칼럼니스트, 북 큐레이터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어린이·청소년과 만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청소년 노동』 『그런 편견은 버려!』 『나도 자존심 있어!』 『못 읽으면 어때!』 『슬픈 역사를 간직한 도심의 박물관 인사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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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홍준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고 신 나는 어린 시절을 보냈으면 하는 꿈을 갖고 어린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친구 같은 두 딸과 함께 여행하면서 세상을 더욱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작품으로는 <나도 자존심 있어!>, <인사동>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고상미
단국대학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히 이 책은 편견으로 고민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판타지 요소를 더해 유머러스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품으로는 <지구를 살리는 환경지식사전>,<돈보다 해피가 좋아>,<부자는 10대에 결정된다>,<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98쪽 | 280g | 172*225*15mm
ISBN13
9788925517124

줄거리

<그런 편견은 버려!>는 새 학기 들어 특별 활동부 수업이 시작되면서 ‘독서 감상부’에 들게 된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독서 감상부’에 들어 온 아이들은 책 읽기에 관심이 없다. 다른 특별 활동부 수업을 하고 싶었지만 인원이 다 차거나, 가위바위보 등에서 밀려 하는 수 없이 인기 없는 ‘독서 감상부’에 들어 왔기 때문이다. 자신을 ‘산토끼 선생님’이라고 소개한독서 감상부 선생님은 커다랗고 신기하게 생긴 책을 가지고 와서 매주 아이들에게 읽어 준다. 책에 나오는 산토끼 마을 토끼 이야기를 들으면서 독서 감상부 아이들은 생각을 나누고, 주변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힘든 각자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책 읽기는 너무너무 지루해 - 소미 이야기
소미에게 책은 두껍고 네모난 글자 상자일뿐이다. 그것도 아주 따분하고 재미없고 귀찮은 글자 상자. 엄마는 소미가 오빠 어깨 너머로 네 살 때부터 책을 읽었다고 하지만 다 거짓말 같다. 기억도 안 나니까. 책 읽기를 싫어하는 소미는 새 학기 들어 할 수 없이 ‘독서 감상부’에 들게 되는데...

내가 원하는 장래 희망- 준영이 이야기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준영이의 장래 희망은 애견 미용사이다. 하지만 엄마는 준영이가 유명한 치과 의사가 돼서 엄마 아빠 이를 다 고쳐줄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에게 애견 미용사는 개털 깎는 사람일 뿐이기 때문이다. 준영이는 이런 엄마의 직업에 대한 편견 때문에 고민하다가 드디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1등은 괴로워! - 지원이 이야기
반에서 늘 공부 1등을 놓치지 않는 지원이는 아이들의 기대가 부담스럽다. 지원이는 공부를 잘 할 뿐인데, 아이들은 지원이가 무엇이든 다 잘 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도, 글짓기도 말이다. 1등은 무엇이든 다 잘할 거라는 아이들의 편견 때문에 단짝 친구인 명주에게 절교 편지까지 받은 지원이는 속이 상하고....

나도 내가 부담스러워! - 예은이 이야기
뚱뚱한 외모 때문에 반 남자 아이들에게 돼릴리우스라고 놀림을 받는 예은이는 가을 운동회 때 응원단에 들어가고 싶다. 하지만 덩치가 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예은이가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고, 치마라도 입는 날이면 그런 것은 여자다운 아이들이나 입는 거라며 놀려대던 아이들은 예은이의 바람을 무시하는데....

출판사 리뷰

주변 사람들의 ‘편견’에 당당히 맞서는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

보통 ‘편견’이라고 하면 얼굴 색깔이 다른 외국인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처럼 사회적으로 많이 이슈화되는 편견들을 떠올린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나 내 자녀들은 이런 편견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실제로 아이들은 학교 생활을 하면서 가족, 친구 또는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편견들을 경험한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서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혹은 당연해 보이는 이런 편견들 때문에 아이들은 갈등하고, 힘들어 하는 것이다.

<그런 편견은 버려!>에서 아이들은 고민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애견 미용사가 되고 싶은 준영이나, 1등은 무조건 다 잘할 거라는 친구들의 기대가 부담스러운 지원이, 뚱뚱하고 덩치가 크지만 응원단에 뽑히고 싶은 예은이처럼 말이다. 이런 고민의 근원에는 다른 사람에 대해 가지는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 책의 주요 무대가 되는 독서 감상부 교실에서 아이들은 선생님이 읽어주는 산토끼 나라의 토끼 이야기를 들으며 여러 가지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하나씩 풀어 나간다.
예를 들어 준영이는 강아지가 너무 좋아서 애견 미용사가 되고 싶지만, 엄마에게 애견 미용사는 그저 개털 깎는 직업일 뿐이다. 엄마는 준영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치과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편견 때문에 고민하는 준영이에게 선생님은 구두장이가 되고 싶어 하는 토끼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두장이가 되고 싶어하는 산토끼가 있었다.
산토끼에게 엄마 토끼는 “얘, 도대체 넌 꿈이 없구나. 평생 남의 구두만 고치다 말 거냐? 사내라면 좀 더 큰 꿈을 가져야 해.”라고 말한다. 산토끼는 정말 이상했다. 누구나 신고 다니는 구두를 고치는 일이라면 보람도 있고 즐거울 것 같은데, 왜 하찮게 생각할까?
“세상에 의사랑 박사만 있으면 구두는 누가 고치나요?”라고 말한다.
(중략)

반에서 늘 공부 1등을 하는 지원이는 미술이나 글짓기, 음악 등 다른 분야도 당연히 제일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 때문에 힘들어한다.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성품도 좋고, 다른 것들도 잘할 거라는 생각은 무의식중에 많은 사람이 가지는 편견이다. 이야기 속에서 함께 생활하는 반 친구들마저 이런 편견을 가지고, 불조심 포스터 대회에서 더 잘 그린 명주의 그림을 제대로 봐 주려 하지 않는다. 당연히 공부 잘하는 지원이가 더 낫겠지...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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