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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문제는 다시 리더십이다!
한국어판 서문 - 한국의 영적 리더들을 위하여 1. 리더의 도전 2. 리더의 역할 - 리더는 무엇을 하는가 3. 리더의 준비 - 하나님이 리더를 키우시는 법 4. 리더의 비전 - 그 출처와 전달 방법 5. 리더의 성품 - 남들이 따르고 싶은 삶 6. 리더의 목표 -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 일을 하게 하라 7. 리더의 영향 - 사람을 이끄는 방법 8. 리더의 결정 9. 리더의 일정 - 우선순위로 일하기 10. 리더의 함정 - 리더 자격을 위협하는 요소 11. 리더의 보상 |
Henry T. Black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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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비전을 내걸지 않으셨다. 대신 아버지의 뜻을 구하셨다. 예수님께는 분명 자신과 제자들을 향한 비전이 있었지만 그것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었다. 세상의 리더십 전문가들은 예수님이 마치 산꼭대기에 올라가 예루살렘을 내려다보며 이렇게 혼잣말하는 것처럼 그리곤 한다. "어떻게 추종 세력을 모아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할까? 기성 종교인들을 설득해야 할까? 군중들에게 설교해야 할까? 거창한 기적들을 연달아 행해야 할까?"
아니다. 열 두 명의 인생에 나 자신을 투자하자. 내가 떠난 뒤에 대신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들을 철저히 훈련시키는 거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투자하며 그 수가 배가될 것이다. 그렇게 내 나라를 전 세계로 확장되게 하자." 하지만 이것은 예수님의 사역을 너무나 오해한 것이다. 예수님의 리더십 핵심은 아버지와 관계였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갈 2:2)이다. 아버지를 아셨기에 예수님은 그분의 목소리를 알고 그분의 뜻을 이해하셨다. 아버지 뜻을 하셨기에 예수님은 사람들의 의견에 휩쓸려 사명에서 빗나가는 법이 없으셨다. --- 책 날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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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수님의 모본은 그분의 '방법론' 속에 있지 않다. 오히려 그것은 아버지 뜻에 대한 그분의 절대적 순종에 있다. 현대 리더십 이론이 말하는 대로 훌륭한 리더는 훌륭한 추종자이다. 영적 리더는 하나님이 자신의 리더임을 안다. 예수님이 제시하신 영적 리더십에서 열쇠는 리더가 자기 조직의 비전을 만들고 방향을 정하는 것이 아니다. 열쇠는 아버지가 계시하신 모든 뜻을 잘 간직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리더는 하나님 아버지다.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의 비저은 그분 자신께 있다. 하나님은 리더들에게 당신 대신 큰 꿈을 꾸라거나 당면한 문제를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시지 않는다. 다만 당신과 친밀하게 동행할 것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이 당신의 계획을 보여 주실 때 즉각 그분 뜻대로 자기 삶을 조정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도록 말이다. 오늘날 기업 리더들은 고사하고 종교 리더들조차 따르고 있지 않은 성경적 리더십의 모든 것은 바로 이것이다.
--- pp 4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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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좌절에 빠진 목사가 있다. 그를 짐이라고 하자. 짐은 하나님이 교회에 원하시는 바를 자신이 안다고 믿었다. 그런데 교인들은 그의 리더십에 따르지 않았다. 짐은 하나님을 따를 마음이 있는 다른 사람들을 찾아 교회를 사임해야 하는지 의견을 듣고 싶어했다. 하나님 일에 진정 동참하고 싶어하는 짐의 심정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교인들에게 외면당한 좌절감도 이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짐, 당신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어 교인들이 따를 마음이 없는 게 아닐까요?" 짐은 깜짝 놀랐다. 그는 문제는 자신의 리더십이 아니라 교인들이라고만 생각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이 의욕적인 젊은 목사는 교인들이 하나님과 관계에서 자라도록 돕는 일에는 시간을 쓰지 않았다. 짐은 교인들에게 그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을 따르라고 종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짐에게 교회 활동에 대한 염려를 줄이고 교인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돕는 일에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하나님과 관계가 자라나면 교인들의 순종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 pp 1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