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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아라비안나이트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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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리처드 F. 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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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Francis Burton

영국의 탐험가, 외교관, 동양학자로, 모험을 좋아하여 세계 곳곳을 탐험하였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에 관한 책만 70여 종을 저술하였다. 언어의 귀재로서 35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였다고 한다. 버튼은 옥스퍼드대학을 중퇴하고 동인도회사에 입사한 후 1842년 봄베이에 부임하여 7년 동안 생활하였다. 인도를 비롯하여 이집트, 아라비아 등을 탐사하였다. 1853년 메카, 1854년 아프리카 북동 소말리아를 탐험하였고, 다르다스넬스 해협 전투에 종군하였다. 1858년 탕가니카 호를 발견했고, 1861년 황금해안, 다호메이, 베닌 등을 탐험하며 연구에 몰두했다. 외교관이기도 했
영국의 탐험가, 외교관, 동양학자로, 모험을 좋아하여 세계 곳곳을 탐험하였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에 관한 책만 70여 종을 저술하였다. 언어의 귀재로서 35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였다고 한다.

버튼은 옥스퍼드대학을 중퇴하고 동인도회사에 입사한 후 1842년 봄베이에 부임하여 7년 동안 생활하였다. 인도를 비롯하여 이집트, 아라비아 등을 탐사하였다. 1853년 메카, 1854년 아프리카 북동 소말리아를 탐험하였고, 다르다스넬스 해협 전투에 종군하였다. 1858년 탕가니카 호를 발견했고, 1861년 황금해안, 다호메이, 베닌 등을 탐험하며 연구에 몰두했다. 외교관이기도 했던 버튼은, 1865년 브라질 산토스와 1869년 다마스커스, 1871년부터 1890년까지 트리에스테의 영사로 있었다. 『메디나와 메카로의 순례』를 비롯하여 중동 및 아프리카에 관한 책만 70여 종을 저술하였다.

현재 가장 널리 읽히고 있는 ‘버턴의 아라비안나이트 영역본’은 『아라비안나이트』를 가장 온전하게 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버턴판이 출간되고 나서야 비로소 『아라비안나이트』는 “세계문학사상 가장 중요한 걸작”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리처드 F. 버턴의 다른 상품

그림 : 마르크 샤갈 (Marc Chagall, 1887~1985)
시인, 몽상가, 꿈의 화가, 또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은 러시아의 유대인 마을 비테프스크에서 태어났다. 회화는 물론 판화, 무대 디자인, 스테인드글라스, 벽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한 샤갈은 어느 유파에도 가담하지 않고 독자적인 화풍을 전개했다. 어린 시절 고향의 추억, 러시아 민속미술, 유대인의 민담과 전설 등에 영감을 얻은 그의 작품들은 서정적이고 동화적이다.
샤갈은 평생 동안 천여 점의 판화를 제작했다. 1920년대 볼라르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고골리의 『죽음의 혼』을 시작으로 『라퐁텐 우화』, 『성서』 등의 동판화를 제작했으며 석판화로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네 가지 이야기』, 『다프니스와 클로에』 등이 있다.
역자 : 김원중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양대학교 조교수 및 한림대학교 부교수를 거쳐, 2008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있다. 우리나라 시를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브라우닝 사랑 시 연구』가 있고, 옮긴 책으로 『인디언의 복음』, 『숲에 사는 즐거움』 등이 있다.
역자 : 이명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에 2년 체류하면서 소르본 어학당에서 불어를 공부했고 아이들 다 키우고 뒤늦게 번역을 시작해 성균관대 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2008년 현재 같은 대학교 영문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옮긴 책으로 『유쾌한 천국의 죄수들』, 『핀투 여행기』,『새들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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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830g | 197*227*20mm
ISBN13
9788983713797

책 속으로

바다에서건 땅에서건 그녀처럼 매혹적이고 우아한 자질을 가진 이는 없다. …… 뺨은 불그스레하고 눈썹은 흰 꽃 같으며, 이는 빛나는 보석 같고 눈은 더할 나위 없이 검고 하얗지. 엉덩이는 풍만하고 허리는 가느다랗고 용모는 세련되었지. 조하라 공주가 몸을 돌리면 들소도 가젤도 부끄러워하고 그녀가 걸어갈 때면 버드나무 가지도 질투한단다. 그녀가 베일을 벗으면 태양과 달이 광채를 잃고 그녀를 바라본 모든 이들은 노예가 되고 말지. --- 본문 중에서

모든 인간 삶의 핵심을 차지하는 사랑과 죽음의 문제를 말과 색채라는 이중의 언어로 탐구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운명처럼 찾아오는 사랑, 그 욕망에 사로잡히면 “서 있을 힘조차” 앗아가 버리는 그 치명적 열정의 황홀함과 위험을 샤갈은 몽환적인 선과 색채로 그려 낸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류의 영원한 고전 『아라비안나이트』와 샤갈의 그림이 만났다!
샤갈의 황홀한 색채로 만나는 관능과 판타지의 향연
1948년 베니스 비엔날레 판화상 수상작 수록

“이 오래된 사랑 이야기가 21세기에 이토록 새롭고 아름다울 수 있다니!”
-신현림(시인, 사진작가)

샤갈은 매우 재능 있는 색채주의자이다. 그는 신비주의적이고 이교도적인 상상력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무언가를 위해 헌신한다. 그의 예술은 매우 감각적이다.
-기욤 아폴리네르

마르크 샤갈이 삽화를 그린 『샤갈의 아라비안 나이트』를 통해 고전을 읽는 재미와 20세기 거장의 그림을 보는 재미를 동시에 누려 보자. 천 년 이상 독자를 사로잡아 온 영원불멸의 『아라비안 나이트』는 셰에라자드가 샤리아르 왕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들려주는천 일의 밤 하고도 하룻밤 동안 이야기로, 근동의 모험과 탐험, 시적인 이야기와 관능적인 성애가 결합된 총 300여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널리 알려진 고전이지만 주로 어린이 책으로 편역된 것이거나 10권 정도의 방대한 양이라 오히려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책이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고흐와 더불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이자 시인, 몽상가, 꿈의 화가, 색채의 마술사라고 일컬어지는 샤갈의 그림을 통해 그 관능과 판타지의 진수를 더 친숙하게 음미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뜻 깊은 것은 샤갈이 자신의 인생에 중대한 의미가 있는 네 편의 이야기를 특별히 골랐다는 점이다. 이 삽화를 의뢰받을 당시 샤갈은 스물두 살에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졌던 아내 벨라를 병으로 잃고 삶의 공백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는 『아라비안 나이트』 중 자신의 삶에 중대한 의미가 있는 네 가지 이야기, 연인 사이의 불가분의 연분과 유대, 사랑의 운명적 요소, 연인들의 이별과 재회, 그리고 죽음의 의미를 담은 이야기를 선택했다.

이 책에는 샤갈의 컬러 석판화와 드로잉, 26점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이전에는 주로 동판화 작업을 하던 샤갈이 미국에 망명해 있는 동안 처음으로 제작한 컬러 석판화 작품으로 20세기 초 현대미술의 가장 중요한 후원자이자 판화 출판업자로 피카소, 세잔 등을 비롯한 거장들에게 예술판화가 있도록 한 장본인이었던 앙브루아즈 볼라르(Ambroise Vollard)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것이다. 볼라르는 이국적이면서도 인간 보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라비안 나이트』에 유대계 러시아 출신으로 동서양의 감수성을 동시에 지닌 샤갈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샤갈 스스로도 “기발하며, 동양적이며 중국과 유럽 사이를 서성거리고 있다.”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설명한 바 있다. 생생한 색채와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판타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샤갈의 석판화는 1948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판화상을 수상하면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추천평

이 오래된 사랑 이야기가 21세기에 이토록 새롭고 아름다울 수 있다니! 청순하고 에로틱한 인물들에 가슴이 설렌다. 한 장면 한 장면 꿈속을 유영하는 듯한 샤갈의 그림은 부드럽고 섬세하며 색채는 한없이 투명하고 정감이 넘친다.
- 신현림(시인, 사진작가)

샤갈은 사랑의 화가다. 그의 그림 속에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이 있어 설렘, 그리움, 열망, 질투, 상처와 한탄이라는 사랑의 모든 것들이 쉼 없이 쏟아져 나온다.
- 이진숙(아트 디렉터, 『러시아 미술사』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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