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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여자 그림 보는 남자
서로를 안아주는 따스한 위로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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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 그래도 결국은 사랑이다 LOVE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자신이 만든 세계 안에서만 사랑을 찾는 사람들
사랑과 우정의 기로에 서서 사랑했을 때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일들
눈 감은 그녀를 사랑하다 사랑과 욕망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녀는 남자를 사랑하지 않았다 여성들이 차마 말하지 못한 판타지
양로원 로맨스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인데
원하는 것을 선택한 대가 당신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다면
우리 사랑 의심해도 괜찮을까 의혹을 통과한 사랑만이 살아남는다
질투는 나의 힘 질투와 욕망을 숨기지 않는 사람들

2. 좋은 일과 나쁜 일, 그 중간쯤에 인생이 존재한다 LIFE

아름다운 시절에 술을 마시다 술 한 잔에 담긴 사랑과 인생
고단한 당신에게 그림 한 점 당신의 오늘을 토닥입니다
부족한 삶 속에서 채우며 살다 가난해도 행복할 수 있다
파산에 대처하는 당신의 자세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법
살면서 가져야 할 단 하나의 자존심 성공 이전에 신념이 먼저다

3. 당신의 지원군 또는 당신의 적군 FAMILY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던 가장 큰 존재 아버지와 딸, 그 어렵고도 오묘한 관계
큰 나무 아래서 다른 나무는 자라지 못한다 나는 내 아이가 힘들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애정결핍의 주범 어머니
사랑하는 사람이 적으로 변하는 순간 아내와의 사랑, 그리고 전쟁과 사랑
그때 아버지에게 말하고 싶었어요 아버지와 아들, 그 멀고도 가까운 사이
당신의 마음에도 내가 있기를 모든 반대에도 사랑을 이룬 이들에게

4.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그 순간 SUCCESS

끔찍한 위기를 드라마틱한 기회로 전화위복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기억하라
제2의 인생을 살다 다른 인생을 꿈꾸는 이들에게 부치는 편지
미래를 강조하는 삶은 가짜다 꽃 한 송이가 가르쳐준 인생의 진리
성공한 사람들이 진짜로 두려워하는 것 연인이자 라이벌,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
적들에게 창의적으로 욕하는 법 복수도 재치 넘치면 용서된다
져줄 수도 없고 이길 수도 없고 나보다 뛰어난 후배를 만났을 때

5. 자신만의 취향 안에서 생기는 새로운 세계 STYLE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 요리 잘하는 남자가 사랑받는 이유
그림 볼 줄 아는 사람, 그림 살 줄 아는 센스 취향을 가진 사람이 된다는 것
내 안의 낯선 나 아니마를 긍정해야 진짜 행복을 알 수 있다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 꿈을 꾸는 여성들

저자 소개 1

허영심은 관능이고 호기심은 매혹이며 감동은 지나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에 미쳐 있는 것만이 열정적이며 역동적인 삶이라고 느끼며 살고 있다. 걸작의 조건을 ‘심플(simple), 스트롱(strong), 뷰티(beauty)’라고 생각한다. 사람 역시 이 세 가지 관점에서 본다. 그림에 중독되고 물건에 중독되고 사람에게도 중독되고 싶다. 중독은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나만의 아주 인간적인 접근 방식이다. 사물 중독자, 그림 중독자, 아름다움 중독자, 스토리 중독자이다. 유경희예술처방연구소를 만들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람들과 아주 은밀히 소통하는 강의와 상담을
허영심은 관능이고 호기심은 매혹이며 감동은 지나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에 미쳐 있는 것만이 열정적이며 역동적인 삶이라고 느끼며 살고 있다. 걸작의 조건을 ‘심플(simple), 스트롱(strong), 뷰티(beauty)’라고 생각한다. 사람 역시 이 세 가지 관점에서 본다. 그림에 중독되고 물건에 중독되고 사람에게도 중독되고 싶다. 중독은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나만의 아주 인간적인 접근 방식이다. 사물 중독자, 그림 중독자, 아름다움 중독자, 스토리 중독자이다. 유경희예술처방연구소를 만들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람들과 아주 은밀히 소통하는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자 ‘자기 안의 예술가를 발굴해내는 작업’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그 성취 속에서 살고 있다는 자긍심이 나를 활력 있게 만든다. 감히 타인의 행복을 돕는다는 의식은 없지만, 예술과 예술가에 관해 들려주는 아트 스토리텔러 혹은 예술 테라피스트로 산다는 것 자체가 예술이다. 앞으로도 예술이 꾸는 꿈을 살고 싶다.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시각예술과 정신분석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술잡지 기자와 큐레이터로 일하던 중 뉴욕대학교에서 예술행정 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 《그림 같은 여자 그림 보는 여자》《치유의 미술관》《창작의 힘》《예술가의 탄생》《아트 살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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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44g | 152*205*30mm
ISBN13
9791155424872

책 속으로

삶은 매순간 선택으로 채워진다. 그리고 결국 인간은 자기가 선택한 것에 대한 대가를 충분히 치뤄야 한다. 앙드레 지드(Andre Gide)처럼 사랑하는 사촌동생과 결혼하고도 그녀를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잠자리를 피함으로써 평생 욕망의 대상으로 삼을 것인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에 따르면 지드는 육체가 욕망을 억제함으로써 그 욕망이 더욱 예민해지는 것을 원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은 욕망의 충족을 지연시키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환상을 지키며 살지 못하면서도, 상대 여자에게는 환상을 지켜줄 것을 내심 요구한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중에서

미국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여성의 성적 판타지를 조사해 그 결과를 보여준 적이 있다. 과연 미국 여성에게 가장 매혹적인 성적 판타지의 대상이 누구였을까? 한편으로 당혹스럽고 한편으로 솔직하고 한편으로 그럴듯했다. 먼저 3등은 UPS맨(미국의 사설 우편배달 시스템으로 이 회사 직원들은 갈색제복을 입은 근육질 남성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2등 소방대원. 대망의 1등은? 바로 여자였다. 여성이 성적 판타지를 느끼는 대상이 바로 동성이었던 것이다. 물론 성적 판타지의 대상과 사랑의 대상이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랑의 완성이 영(靈)과 육(肉)의 결합이라면 이런 조사는 무언지 심상치 않게 느껴진다. 여자들끼리의 우정과 사랑, 거기에는 남자들에게는 없는 그 무엇이 있다.
---「그녀는 남자를 사랑하지 않았다」중에서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인의 삶〉은 자신의 신념대로 살고 있는 냉혹한 비밀경찰에 대한 얘기다. 독일의 비밀경찰 슈타지에서 활동하는 비즐러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오 년 전인 1984년 동독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정보국 요원으로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다. 시종일관 무표정하고 감정 없는 이 남자가 유일하게 감정을 드러내 보일 때는 일을 마치고 숙소에서 매춘부와 함께할 때뿐이다.
이 자그마한 남자는 덩치 큰 여성의 품에 늘 아이처럼 파묻혀 있다. 사무적으로 일을 마치고 떠나는 매춘부에게 그는 “조금만 더 함께 있어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녀는 시간이 끝났다며 나간다. 눈치 빠른 관객이라면 이 남자가 썩 인간미가 괜찮은 따스한 남자라는 사실을 알아챌 것이다. 그가 모성을 그리워하고 있고 결코 나쁜 일을 감행할 수 없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역시나 그는 도청상대인 극작가 커플의 삶에 감동해 결국 그들의 비밀스런 행보를 눈감아준다. 그리고 독일 통일 후 이 남자는 자신이 감시했던 극작가의 책이 출간되었음을, 그리고 자신에게 헌사가 바쳐졌음을 알게 된다.
---「고단한 당신에게 그림 한 점」중에서

수련(睡蓮)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가난만큼 전설적인 것은 없다. 식료품점을 하던 부모 밑에서 자라던 모네는 세상이 다 알 만큼 아주 오랫동안 무일푼으로 지내야 했다. 지베르니에 정착해 수련으로 유명해지기 전까지인 쉰 무렵까지 가난으로 인한 그의 고통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모네는 여러 지인들에게 돈 빌리는 편지를 수도 없이 썼다. 돈을 빌리기 위해 친구들에게 보낸 간절하고 구구절절한 편지들을 보면 그의 가난이 얼마나 절박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모네는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유명하다. 모네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었던 화가는 동료인 마네였다. 마네는 판사 집안의 아들로 유산을 넉넉히 물려받아 여유 있는 삶을 살았고 주변의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모네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그리고 모네는 그런 마네의 은공을 결코 잊지 않았다. 마네가 쉰한 살의 나이에 매독으로 사망하자 모네는 앞장서서 마네를 위한 일을 해냈다. 1890년, 모네는 동료들과 모금을 했고, 2만 프랑을 모아 마네의 〈올랭피아〉를 마네 부인에게 산 다음 이를 국가에 기증했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그 그림을 볼 수 있는 이유다.
---「부족한 삶 속에서 채우며 살다」중에서

실패를 겪고도 살아남는 법은 무엇일까? 렘브란트처럼 파산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내가 실패했음을 인정하는 것, 즉 당당하게 선언을 해야 비로소 실패가 끝난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불운의 문이 닫히고 새로운 문이 열린다. 이것이 바로 프리드리히 니체가 말한 아모르 파티(Amor Fati), 즉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것 아닐까? 운명의 필연성을 긍정하고 이를 감수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운명을 사랑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줄 수 있다. 렘브란트야말로 이 운명론이 창조적인 것과 합치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위대한 화가가 아닐까!
---「파산에 대처하는 당신의 자세」중에서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보편화된 시대의 딸들에게는 아버지가 추구하는 세계가 중요하다. 사실 딸들에게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모든 남성관계의 출발점이다. 아버지로 대변되는 세계는 삶을 구획 짓고 정돈해주는 질서 체계, 문자와 기호의 세계, 합리적 언어소통의 세계다. 아버지의 세계는 권위와 위엄, 법과 질서, 정신과 지성의 세계다. 이런 아버지를 동경하고 존경하게 되면 사회생활에 자신감이 넘치고 두려움이 없다. 아버지를 통해 배운 소통방식이 여전히 가부장적인 남성중심 사회인 이 세상에 잘 적응하게 하는 것이다. 통상 의지와 이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딸들은 법과 질서를 잘 지키며 신뢰할 만한 인물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아버지를 보고 자란 딸들은 여장부다운 면모로 사회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버지에 대한 무한 신뢰는 세상을 견딜 만하고 정의로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많은 여성 화가들의 유년 시절을 보면 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점철된 경우가 많다. 어쩌면 아버지는 딸들에게 이상적 세계라는 학교에 입문하는 지름길을 알려주는 메신저이자 멘토가 아닐까.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던 가장 큰 존재」중에서

출판사 리뷰

그림은 결국, 자기 치유의 과정이다

왜 우리는 그림을 보고 '좋다, 힐링이 된다'고 느끼는 것일까. 실은 그 그림 안에 화가의 인생이 녹아 있기 떄문이다. 화가들은 대부분 소외되고 배재된 존재들이었다. 태어나서도 정식으로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부모의 이혼이나 불륜을 지켜봐야 했으며, 여러 원인으로 갈등을 겪었고, 이른 죽음을 경험해야 했다. 때로는 예술가 스스로 평생 고칠 수 없는 육체적, 정신적 질병을 안고 살았고, 사회에서 냉대받거나 배척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 예술가들은 자신의 모든 약점을 그림에 담아내며 처절하게 살아남았다. 그들은 인지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그림을 그려냈다. 고통이야말로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근원이었다.

예술가들은 사실, 상처와 위기에 아주 취약했다. 그들 앞에 놓인 배신, 가난, 죽음, 질병, 파산 등은 큰 상처를 남기곤 했다. 그러나 바로 그 지점에서 예술가들은 다시 분연히 일어나곤 했다. 끝까지 꿈꾸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그들의 작품은 세대를 거친 명작으로 남았다. 깊은 상처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셈이다. 그 본성이 그림에 담겨 있기에 우리는 그림들을 보며 감동받기도 하고 위안을 받기도 하며 웃기도 한다. 그림을 이해하는 건 머리에서 하는 일이고, 그 그림이 마음에 들어오는 건 가슴이 하는 일이다. 마음을 열고 보기만 하면 된다. 시간을 조금만 주면 된다.

그림은 인생이다, 그리고 사랑이다
그렇게 그림이 당신을 위로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림을 인생으로 나눠 우리네 삶에서 큰 줄기를 이루는 사건들로 묶었다. 그 사건들은 총 다섯 종류로 나눠볼 수 있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를 살게 하는 ‘사랑’ 때로는 희망적이기도 가끔은 절망적이기도 한 ‘인생’ 당신의 지원군이기에 때로는 쓴 소리가 더 아픈 ‘가족’, 언젠가는 찾아오지만 그 순간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성공’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취향’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화가들의 주요 창작 모티프였던 ‘사랑’이다. 화가들은 사랑하는 연인을 화폭에 조각에 담아냈고, 그 사랑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을 지녔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랑이 다 다르듯 이들의 사랑도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각자 다 달랐다.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기 위해, 또는 헤어지기 위해 그렸던 그림들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인간사와 나의 지금 상황을 접목시켜 느끼게 된다.

두 번째로는 ‘인생’의 희노애락애오욕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책에 소개된 화가들은 대부분 살아생전 가난했다. 그 가난은 생활능력이 부족해서일 때도 있었고, 가족의 무분별한 소비생활, 부모의 부양, 자녀의 양육, 가족의 죽음 등 다양한 형태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림은 그 상황들을 그리스 신화, 성경 속 주인공들을 통해 비밀스럽게 담아냈다.

세 번째로는 그 누구도 떨쳐내지도 극복하지도 못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버지들은 딸을 이해하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고, 아들들은 아버지를 따르고자 했지만 그 역시 불화를 만들어낼 때가 많았다. 어머니는 때로 딸을 적대시했고, 아내는 남편과 이혼하지 않았음에도 평생을 소원하게 지내기도 했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고 최초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불협화음은 그림에 그대로 투영된다.

네 번째로 화가들 역시 세속적인 성공과 예술가로서의 성공을 동시에 누리고자 했던 사람들이다. 끔찍한 사고를 기회로 만든 사람도 있었으며, 뛰어난 제자(후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이들도 있었고, 자신의 능력을 시기 질투했던 이들에게 복수하기도 했다. 떄로는 치졸했던 하지만 창의적인 복수가 그림에 담겨 있고, 자신보다 뛰어난 제자의 그림을 본인의 눈으로 확인해야만 했던 화가의 그림들이 꼭 우리네 인생 같다.

마지막으로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취향을 들여다봤다. 어떤 이는 요리를 좋아했고, 또 다른 이는 독서나, 새로운 취향을 적극 받아들여 즐겼다. 지은이는 그림 보는 안목에 대한 얘기와 함께 자신 안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이런 다양한 마음을 모두 모아놓고 보니 고백을 통해 각자의 모습을 한 번 더 되돌아보는 계기를, 공감대를 만들어내게 된다. 그림은 강요하지 않는다. 넌지시 일러줄 뿐이다. 그래서 그림이 결국 우리를 위로하게 된다. 무한한 해석과 이해가 가능한 그 세상에서 당신도 위로받길 바란다고.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고. 그 세계 안에서 예술과 인생에 대해 생각보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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