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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역자 서문 01 행복해지고싶어난리라고 02 행복은무엇일까 03 행복을어떻게 디자인할까 04 선사시대인의 행복에서 배우자 05 행복의 타락 06 해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07 세속의 성삼위일체'me-myself-I'등장 08 행복을 찾는 바보들의 행진 09 행복을 둘러싼 음모 10 우리는 욕망을 믿습니다 11 나르시시즘의 패러독스 12 거울앞에서 길을 잃다 13 성공이라는 이름의 실패 14 우리의 사랑을 죽게하다 15 행복한 사회 - 제 3 세계 사람들의 행복 16 행복의 산 - 티베트 라다크를 찾아서 17 행복의 바다 - 사모아, 피지, 통가 18 행복의 미래를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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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辯>
자기계발서의 홍수 속에서 반짝 빛나는 보석 <일만 알고 놀 줄 모르는 한국인> 지난 주 어느 중앙일간지 제목입니다. 2008년 4월 8일 OECD가 발표한 2008 통계연감에 따르면 한국사람들이 OECD회원국 가운데 삶의 질이 제일 낮다고 합니다. 노동시간은 제일 길고 문화생활이나 여가를 즐기는 시간이 제일 짧으니까 그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스스로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고 정신과 의사 공부까지 마쳤지만, 젊어서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에서 25년 간 봉사활동을 했기 때문에 문화인류학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물질만능주의 세태와 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 모든 걸 희생하면서도 그걸 행복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을 꼬집고 있습니다. 슈메이커 박사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가면서 소개하는 사례가 흥미진진합니다.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얼마나 잘 먹고 잘 살았는지, 호주 원주민들의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 지금은 전설이 되었지만 한때 샹그리라로 불렸던 티베트 라다크 사회, 남태평양 사모아 사람들의 Don't worry, Be happy! 필리핀과 태국 사람들의 느긋함, 그리고 미국의 메노나이트 교도들처럼 전통가치를 보전하고 공동체 의식이 강한 집단 등 종횡무진 행복한 사람들을 찾아 다닙니다. 한편, 행복하지 못한 나라로 북유럽, 특히 아이슬란드를 꼽는데, 언제나 정확해야 하고 남의 눈을 의식하며 소비만능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그들이라고 비난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군데군데 행복과 의미 있는 삶에 관해 주옥 같은 인용문을 소개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몽테뉴처럼 우리 귀에 익은 사상가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의 말도 귀담아 들을 만 합니다. 이 책의 원서는 이 책 말미에 나오는 아이슬란드 사회와 그 나라 사람들의 Unhappy Happiness에 관해 읽다 보면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을 보는 듯 씁쓸합니다. 또, 자기계발서의 범람을 가리켜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엉터리 행복, 즉 공상 속의 행복을 느껴보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파고 든 상술이라고 질타하는 저자에게 저는 수백 번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신문영 주간 veritasbooks@gmail.com <디자이너의 생각...> "행복"이란 추상적인 단어는 디자이너 입장에선 고심을 하게 하면서 반대로 상상력을 펼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표현을 하려 했다. 모나지 않은 둥글둥글한 서체로 편안한 느낌을 주려 했으며, 각각의 철자에 다양한 색상을 입혀 행복의 다양한 모습을, 개화한 듯한 꽃과 작은 문양의 나열로 행복이라는 메시지가 퍼지고 있는 느낌을 표현해 보았다.. 서정희 veritasedit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