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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추천의 글_ 김주현_현대경제연구원장 옮긴이의 글 서론 Part 1 감성지능의 세계를 배우다 01 감정의 법칙 vs 이성의 법칙 02 감정의 청사진 Part 2 보이지 않는 맨파워, 감성스킬 03 사람의 마음 읽기 : 직장에서의 감정인식 05 보이지 않는 맨파워 : 직장에서의 감정이해 04 분위기에 젖어든다 : 직장에서의 감정활용 06 감정을 갖고 행동하라 : 직장에서의 감정관리 07 당신의 감성지능은 얼마입니까? Part 3 리더의 감성스킬 높이기 08 감정인식능력 향상 툴 09 감정활용능력 향상 툴 10 감정이해능력 향상 툴 11 감정관리능력 향상 툴 Part 4 감성스킬을 일터에 적용하라 12 나를 관리한다 13 다른 사람을 관리한다 14 리더의 핵심기능과 감성지능 부록 1 당신의 감성 스타일 평가하기 부록 2 감정의 청사진 부록 3 감성지능과 관련된 저자들의 주요 연구 목록 |
Caruso, David R.
Salovey,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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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브레인스토밍이 사람들의 생각을 자극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도록 했다면,
하트스토밍(Heart Storming)은 팀과 조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인간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고 활용하도록 하는 혁신 툴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감정을 배제시키는 것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바람직하다고 여겨왔다. 그러나 감정이 배제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의사결정에는 항상 결정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예를 들어, 회의에 참가한 사람들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결정된 사업계획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참석자들의 미묘한 얼굴표정, 자세, 목소리의 톤 등을 통해 그들의 감정을 정확히 읽고, 향후 추진될 사업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파악하여 적절히 대처해야 해당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감정과 조직 내 업무는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리더가 팀원들의 감정과 분위기를 적절히 파악하지 못하면, 업무의 비효율성을 가져온다. 어느 날 아침, 팀원들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다고 하자. 이런 상태에서 과연 리더가 팀원들을 모아놓고 신사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도록 하는 것이 적절할까?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상태에서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며 세부적인 사항과 오류들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분석과 비판을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반면, 팀이 긍정적인 분위기에 있다면, 기획서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일보다는 보다 큰 안목으로 장기 전략을 짜는 업무로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처럼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은 오늘날 성공을 위한 리더의 핵심 역량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의 개발은 감성지능 스킬의 습득을 통해 가능하다. 요즘 사람의 감정을 읽어내고 다양한 감정적 상황을 현명하게 관리할 줄 아는 감성지능을 가진 리더를 찾기가 의외로 힘들다. 우리 사회는 어릴 적부터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능력에 대해서는 학습을 시키지만, 막상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의 감정을 다루는 능력은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감성지능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현명하게 활용함으로써, 각각의 상황에 맞게 때로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사람들을 동기부여시키며, 때로는 나태해진 부하직원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서릿발처럼 차가운 분위기를 조성할 줄 아는 능력이다. 즉 감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인 것이다. 또한 팀과 조직이 처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그 자리에 모인 이해관계자들의 감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조직은 체스판과 같다. 체스판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말들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를 한발 앞서 생각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조직 내에서 성공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읽고 감정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감정의 고수가 되지 않고서는, 경영에서의 고수도 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