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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뉴턴
데이비드 클라크, 스티븐 클라크 공저 / 이면우 역
몸과마음 200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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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

책소개

목차

제1장 진리를 향한 복잡한 길
복수/권력, 음모, 그리고 귀여운 조카딸/캔터베리 배심원/염색업과 생활

제2장 친구와 적
바다에서의 모든 것/매력적인 달/달에서 조폐국으로/새로운 달

제3장 케임브리지 사건
순례자의 길/축복받은 트리니티/경쟁자 코츠/관심을 전기로/순례자의 복귀

제4장 천상의 진리를 위한 제물
편견, 자만, 그리고 권력/완전한 계획:불완전한 계획 수행/운명과 배반

제5장 마지막 게임
권력의 사용과 남용/태양 숭배/런던이 부른다/플램스티드의 마지막 행동/그레이의 다음 행동/뉴턴의 마지막 행동

제6장 존경과 승인
전기실험/마지막 승인/전기통신의 발전/마지막 날/과학의 묘비명

저자 소개

저자 : 데이비드 클라크/스티븐 클라크
데이비드 클라크는 영국의 공학과 물리과학 연구위원회(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의 공학 및 과학분야 책임자이다. 1985년까지 그는 영국 옥스퍼드셔에 있는 러더퍼드 애플턴 실험실에서 우주 천문 연구팀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우주에서의 조화The Cosmos from Space』와 『슈퍼스타Superstar』가 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스티븐 클라크는 데이비드 클라크의 아들로 케임브리지 대학교 시드니 서섹스 대학의 대학원생이다.
역자 : 이면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동대학 대학원 과학교육과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춘천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조교수로 있다. 현재 한국과학사학회, 한국지구과학회, 한국과학교육학회,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한국영재학회 등의 회원으로 있으며, 한국출판인회의의 '이달의 책' 자연과학분야 선정위원, 한국과학문화재단 과학기술부 인정도서 심사위원 등 과학도서 출판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천재 과학자들의 바보이야기』(아침), 『상대성의 세계』(두산동아), 『지구이야기』(두산동아)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고대 하이테크 100가지』(일빛), 『중국의 과학과 문명 : 수학, 하늘과 땅의 과학, 물리학』(까치),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과학문명의 역사 1, 2』(서해문집), 『천재 과학자들의 숨겨진 이야기』(사람과책)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418221

출판사 리뷰

지식권력의 횡포와 저항

이 책의 구도는 아주 단순하다. 천문표의 완성자 플램스티드, 전기통신의 발견자 그레이, 그리고 두 사람을 적대시했던 독선적인 천재 과학자 뉴턴의 삼각관계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구성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허구가 아니다. 이 책은 주인공 세 사람뿐 아니라 당시 학자들이 주고받은 편지와 왕립학회에 투고한 논문 등을 가지고 저자 나름의 관점에서 새롭게 역사적인 해석을 내린 과학사의 감추어진 이야기다.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한편의 추리소설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자료에 근거한 저자의 해석은 과학사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뉴턴은 과학적으로 대단히 큰 인물이다. 그는 당시뿐만 아니라 역사상으로 가장 위대한 인물로서 지성계에 대단한 영향력을 가졌던 과학자였다. 그의 저작은 과학의 역사에 유례가 없는 공헌을 했을 뿐 아니라 근대 이후 세계를 형성해온 사상과 가치 형성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덴마크의 천문관측자 티코를 가장 존경했고 죽기 며칠 전까지도 완벽한 천문표를 만들기 위해 천문관측을 했던 플램스티드는 40년 이상 그가 관측했던 그리니치 천문대의 옥타곤 방이 본초자오선이 지나는 기준점으로 설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그는 영국 최초의 왕립 천문학자이기도 했다.

거처도 없이 가난한 말년을 보낸 염색업자 그레이는 정규 코스의 공부는 하지 못했지만, 친구인 휄러의 도움으로 전기적 성질이 먼 곳까지 전달된다는 통신의 길을 개척한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여 자세한 보고서를 남긴 천문학자이기도 했다. 66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왕립학회 정식 회원이 되었던 그레이의 사례는 한 편의 눈물겨운 드라마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뉴턴으로부터 갖은 횡포를 당하면서도 어떻게 플램스티드와 그레이가 관측천문학, 항해술, 전기학 및 통신 등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플램스티드와 그레이와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 뉴턴에 관한 이야기는 음모와 통제되지 않은 야망, 이기심의 싸움을 모두 보여준다.

그레이와 플램스티드의 이야기는 불평등에 대항하는 충실함과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이 이야기는 중요한 과학적 진보가 두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말한다. 사적인 다툼을 떠나서, 진리는 결과적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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