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8,800
5 8,360
YES포인트?
170원 (2%)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생생 푸른 교과서

책소개

목차

1. 소가 걸어온 길_8
소의 기원/신화와 전설/성스러운 소/소싸움/세계의 소 품종

2. 소의 삶_20
산에 사는 소/일소/‘자유축사’의 아이러니/소의 특기는 되새김질/쇠똥 잔치/소의 짝짓기/소 떼의 삶/광우병

3. 아낌없이 주는 소_38
젖소/유제품을 꼭 먹어야 해!/모양도 맛도 다양한 치즈/고기소/식사하세요!/소가죽

4. 한국의 소 이야기_52
사라지는 품종들/한국의 소 품종/다양성은 곧 풍요로움/한국의 소 품종 ID카드/농사짓는 소/한우의 변신

저자 소개

글 : 장-밥티스트 드 파나피외
장-밥티스트 드 파나피외는 해양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고,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축 및 생태, 바다의 생명, 생물의 진화와 관련된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을 많이 썼다. 펴낸 책으로는 《밀물, 썰물》, 《염소》, 《지구와 민물》 등이 있다. 또 다큐멘터리 방송의 시나리오 작가이며 제작도 하고 있다.
글 : 필립 뒤부아
필립 뒤부아는 생태 전문가로, 특히 소와 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빅뱅》 《바이킹 흔적을 찾아서》 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책을 펴냈다.
그림 : 장-올리비에 에롱
장-올리비에 에롱은 어린이책에 그림 그리고 글쓰는 일을 매우 즐거워하는, 네 아이의 아빠다. 아이들에게 동물과 식물의 세계를 보여 주고 싶어 ‘푸른 교과서’ 시리즈를 기획했고, 《나는 소!》외 여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아이와 강》 《배의 탄생》 《에펠탑의 탄생》 《구멍 하나 뚫린 책》 등 수십 권이 있다.
역자 : 최인령
파리8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시와 음악에 관련된 책도 펴냈다.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 연구교수로 일하면서 프랑스어 및 프랑스 문학과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던 중에 이 책《나는 돼지!》를 발견, 번역하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70쪽 | 326g | 170*240*15mm
ISBN13
9788925111575

책 속으로

신화와 전설

소를 가축으로 기르게 되면서, 인간 문명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할 수 있어. 수천 년 동안 암소와 황소는 놀랍게도 사람들에게 신성한 동물이었어. 메소포타미아와 아시아,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대 문화에서 소는 신앙이고 신화였으니까.

권력의 상징 고대 종교에서 황소는 권력과 정력, 다산을 상징했어. 4,000여 년 전 수메리아 (또는 수메르) 사람들은 땅의 주인인 황소 신 엔릴(Enlil)을 숭배했지. 그리스 신들도 자주 황소 모습을 하고 나타났어. 황소는 권력을 의미했으니까.

파라오와 젖소 고대 이집트에는 권력 및 성욕, 재생을 상징하는 아피스라는 황소 신과 함께, 여러 명의 암소 여신이 있었어. 태양의 어머니인 아헤(Ahet)와 지구를 지키는 해토르(Hathor)가 그 주인공이야. 해토르 여신은 파라오에게 젖을 먹이며 신들의 생기를 그에게 불어넣었지. 젖소는 바로 이 여신, 즉 젖을 먹이고 다산하는 어머니의 모습이야.

고대 그리스의 소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에서 소는 농사일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동물이었어. 그래서 소를 신성시하고 보호했어. 신에게 재물로 바치기 위해서만 소를 잡을 수 있었지. 다른 이유로 소를 죽이면 저주를 받는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어. 그래서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제사 때에만 쇠고기를 먹었고, 소 잡는 일도 정해진 의식을 따랐어.
--- pp. 12-13

광우병

20세기 말은 소에게 혹독한 시기였어. 1985년 영국에서 ‘광우병’이 처음 발견된 이후 빠른 속도로 전 유럽에 퍼졌지. 이 전염병은 사육의 산업화를 무한대로 확장하면서 생긴 대재앙이야.

더 많이, 더, 더! 사육자들은 항상 더 많은 우유와 고기를 생산하려고 했어. 과학의 발달에 힘입어 생산성이 높은 소를 만들어 키웠지. 그런데 소들에게 먹일 풀이 충분하지 않았고, 힘을 많이 내게 하는 먹이도 필요했어. 그래서 1970년대부터 동물성 가루를 가축들에게 먹이기 시작했지. 동물성 가루는 동물 쓰레기를 높은 온도로 가열해서 단백질이 많은 가루로 만든 것을 말해. 이 가루를 소 먹이와 섞으면 우유의 생산량이 많아지고 고기 양도 증가했어. 그러나 겉만 번지르르한 성과였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지. 초식동물에게 동물성 가루를 먹이는 일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짓이었어.

프리온 가스 동물성 가루를 만들 때, 심각한 신경질환인 ‘양진’에 걸려 죽은 양의 시체가 섞여 있었어. 인간에게는 위험하지 않은 병이라고 해. 프리온이 바로 광우병의 원인이야. 유전자를 갖고 있지 않아서 동물에 감염하여 증식하는 것으로 예측되는 가설적 병원체야. 프리온은 가열하면 파괴되는데,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루를 덜 가열했어. 결국 프리온 전부가 파괴되지 않아서 크나큰 재앙을 몰고 온 거야.
--- pp. 36-37

한우의 변신

고구려는 4세기부터, 신라는 6세기부터 소에게 쟁기질을 시켰어. 그래서 한우는 오랫동안 지방이 없는 날씬한 체형을 유지해 왔지. 그러나 1970년대 이후, 트랙터와 경운기가 소의 일을 대신하고, 고기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한우고기를 많이 얻기 위한 체중조절에 들어갔어. 지금의 한우는 사육 기술과 유전공학 덕분에 뚱뚱보가 되었지.
--- p. 68

--- p. 68

줄거리

우리 어린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프랑스 동요 및 시, 말의 어원, 역사는 우리 것으로 찾아 바꾸었고, 아울러 한국의 토종과 사육 현황, 환경문제 등을 추가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도록 구상된 토론/논술 워크북을 제공한다. 워크북은, 주제중심통합적 사고를 통해 소 ? 사람 ? 환경의 생태순환과 상호작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섯 단계의 학습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1) 관찰과 생각
2) 마인드맵 그리기
3) 토론과 논술
4) 계산과 판단
5) 퀴즈_나는 소 박사!

이 활동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과학교과서에서부터 출발한다. 토론과 논술 활동은 국어과와 연계활동이 가능하며, 또 품종개량의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논할 때는 사회, 도덕과 연계되며, 계산과 판단 활동은 수학과, 마지막으로 미술과의 연계도 충분히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예전에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흥얼거리며 풀밭에서
얼룩송아지와 뛰놀았어!
우리 조상들은 소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았지.
이제 옛이야기가 되었어.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
우유, 요구르트, 치즈에서 쇠고기까지,
신발, 가방 등 가죽제품에 이르기까지,
소의 활약이 대단해!
소를 신성하게 여기는 나라도 있어서,
도시 한복판을 어슬렁거리는 소들을 그냥 내버려 두기도 해.
지구가 쇠똥으로 뒤덮이지 않도록 하는 일은 쇠똥구리의 몫이야.
소의 트림이 지구 온난화에 한몫한다는데,
자동차 매연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우리의 친구, 소를 만나러 출발!

1970년대부터 유럽에서는 농촌의 풍부한 교육적 가치를 인식하고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촌 체험 학습을 강조하고, 점점 그 기회를 확장해 가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맥락에서, 푸른 교과서 시리즈는 가정과 교실에서는 물론 농촌 체험 학습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리의 초중등 교육도 농촌 체험, 숲 체험, 어촌 체험 등 현장학습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우리가 먹는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왔는지, 그 생명의 근본을 망각한 채 살고 있는 지금, 어린이들에게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만큼 가치 있는 교육이 있을까?

요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으로 뉴스의 주인공이 된 소는, 돼지, 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3대 고기로 뽑힌다. 고기뿐 아니라 우유, 치즈, 요구르트에다 구두, 가방까지, 참으로 사람이 신세를 많이 지고 있는 동물이다. 고맙다 해야 할까? 또 소는, 상징적 이미지로, 재미난 우화로, 친근한 캐릭터로 인류의 생활 깊숙이 파고든 동물이다. 하지만 바라보는 시각이나 상징적 이미지는 문화 및 종교에 따라 다르다.

지금 우리 어린이들은, 가축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기회조차 잃은 채, 토막 난 고기에 익숙해져 있다. 이제 우리 어린이들도 알고, 생명의 가치를 깨달을 권리가 있다. 소는 어떻게 짝짓기를 하고, 새끼를 낳을까? 또 얼마나 재빠르게 뿔질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뭐, 뿔이 없는 소도 있다고? 알게 되면 돼지의 삶을 존중할 것이다. 재치 넘치는 그림과 함께 꾸며진 이 책 속에서 생명의 숨은 비밀은 물론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만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리뷰/한줄평4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8,360
1 8,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