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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의 출생
1 옛날 옛적에 호박 화석에서 벌통까지 벌꿀의 기원 채집에서 벌치기까지 벌치기 기술의 혁신 밀랍의 마술 벌에 관한 말, 말, 말 꿀 채집가들 세계의 별난 벌들 2 벌의 삶 모두가 하나 확대경으로 들여다볼까!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까? 하루에 1,500개의 알 벌이 꿀을 따 벌집의 중심부 양봉장의 사계절 양봉업 벌들의 시련 3 벌통 속의 보물 벌꿀 공장 다양한 맛의 벌꿀 집에서, 공장에서 벌통은 약방 벌통의 막중한 임무 꿀벌의 위기 4 한국의 벌 이야기 토종벌의 멸종 위기 함께 사는 세상 한국의 밀원 식물 ID카드 우리나라 벌의 기원 꿀로 만든 전통 음식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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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관한 말, 말, 말!
Avoir les abeilles 불어로 ‘벌을 가졌다’라는 말은 불안하고 신경질적이라는 뜻이야. Biet har gadd men ocksa honung 스웨덴어로 '벌은 독침이 있으나 꿀도 있다‘는 말이야. 엄격함과 부드러움을 애써 조절해야 한다는 뜻이지.--- p.20 벌들의 분주한 일상 꿀벌 집단은 분업이 잘된 조직이야. 음식을 먹고, 집을 짓고, 양식을 비축하고, 방어하는 이 모든 일들을 동시에 해야 하거든! 일벌은 나이에 따라 맡는 일이 다르고 활동도 다양하지. 일단 벌집 청소부터 시작해서 애벌레들 키우고, 집을 짓고, 통풍을 시키고, 파수꾼 노릇을 해. 그리고 마침내 3주째가 되면 바깥을 드나들며 죽을 때까지 꿀을 따. 단계마다 각기 다른 기관을 사용하고, 특수 샘이 가동돼.--- p.28 자, 이제 춤을 춰 봐! ‘벌의 춤’은 매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이야. 벌집에 돌아온 꿀벌들은 특정한 움직임으로 정보를 전달해. 꿀과 꽃가루가 있는 곳의 위치를 알리는 거지. 그 거리나 꽃꿀의 양과 질까지도 전달할 수 있어. 또 무리에게 꿀 냄새와 맛도 전달해.--- p.33 벌통은 약방 벌의 혜택은 꿀만이 아니야. 생물학자와 의사는 로열젤리와 꽃가루, 프로폴리스 그리고 독침조차 의학적 효능이 있다고 해. 벌의 생산물을 이용해 치료하는 학문을 봉산물요법이라고 해. --- p.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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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생태 교과서
생생 푸른 교과서 『나는 벌!』이 돼지, 소, 닭, 사과에 이어 출간되었다. 동식물의 생태를 이해하고 생명 존중 사상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은 벌을 주제로 역사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벌 백과사전’이다. 『나는 벌!』은 [유럽의 생명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의 ‘생태인류학’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청어람주니어가 한국의 독자를 위해 4장 한국의 벌 편과 워크북을 추가하여 새롭게 기획·편집했다. 벌은 친구 없인 못 살아! 벌은 사회적인 곤충이라 함께 생활하는 봉군을 위해서만 일한다. 친구가 없는 벌은 음식을 잘 먹어도 죽고, 친구가 없으면 삶의 의욕을 상실한다고 한다. 『나는 벌!』은 이와 같은 벌의 생태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벌의 모든 것을 담았다. 벌의 탄생에서부터 신체 구조, 짝짓기, 조직생활, 분업, 천적 그리고 양봉과 용도, 문화적 상징과 역사, 예술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벌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다. 거기에 한국의 밀원 식물 ID카드를 포함, 총 4장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관찰과 생각’, ‘마인드맵 그리기’, ‘토론과 논술’, ‘계산과 판단’, ‘퀴즈’로 구성된 워크북도 제공된다. 아이들은 워크북을 통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초등학교 국어, 도덕, 수학, 미술 수업에서 선생님과 학생 모두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다. 알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보호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왔는지, 그 생명의 근본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세계화가 가속화 되면서 환경 문제나 식품 원산지 문제가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1970년대부터 어린이의 생태환경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촌 체험 학습을 강조해왔다. 직접 보고 느끼는 것 우리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다행이 요즘 한국 학교에서도 농촌 현장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생생 푸른 교과서 시리즈는 가정과 교실에서는 물론 체험 학습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