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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의 삶과 신앙에 대한 최초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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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드러나시는 것이다. 내가 무언가를 행함으로써가 아니라,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친히 날 구원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나의 죽어짐’과 ‘하나님의 드러나심’이 곧 하나님의 영광인 것이다.
--- pp 153-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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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의 아름다운 외모는 머리털로 상징되었다. 그런데 압살롬을 특징짓던 가장 탁월한 상징물이 죽음의 원인이 되고만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압살롬의 죽음은 독특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다.
--- pp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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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처음 제안한 전략은 다윗의 남겨진 열 후궁들과 동침하라는 것이었다. 아히도벨의 전략 이면에는, 압살롬 왕과 다윗 왕은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으며 서로 죽도록 미워하는 사이가 되었다는 사실을 온 이스라엘에게 알리려는 의도가 깔려 있었다.
--- pp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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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압살롬은 외모가 출중했을 뿐 아니라 인간적인 모략에도 능통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이를 위해 거짓말과 도적질을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아는 모략가였다. 그리고 자기 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의롭게 여기며 자기를 합리화하는 사람이었다.
--- pp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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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에 성공한 압살롬의 행동을 보면 아주 중요한 특징을 한 가지 발견할 수 있다. 그건 압살롬이 모든 일들에 대해서 의견을 듣기는 하지만 결국 판단은 자기가 한다는 점이다. 그는 ‘묻는 자’가 아니라 늘 ‘대답하는 자’로 살았던 것이다. 그는 단 한 번도 하나님을 향해 질문을 던진 적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들을 대답도 없었다.
--- pp 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