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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을 뿜는 발 | 2. 티톤 성에서의 첫날 밤 | 3. 물방울 달리기 | 4. 옷 방에서 알게 된 것 |
5. 춥고 어두운 모퉁이에서 | 6. 헌터들의 대저택 | 7.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드래건 | 8. 안개 속의 뱃사공 | 9. 한밤중에 만난 아이 | 10. 완전히 새로운 세계 | 11. 마녀사냥 | 12. 마녀 학장들의 비밀 | 13. 나 홀로 숲에서 | 14. 물의 요정 레이첼 | 15. 요정들의 집회 | 16. 너의 눈을 믿지 마 | 17. 파란 장미를 찾아서 | 18. 모두 지하 감옥으로 | 19. 기다려 주지 않아 | 20. 어둠의 영혼과 빛의 영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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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레이첼, 제니, 에이디, 유나, 그리고 마녀 클럽의 새 멤버가 된 딜라일러는 어느 날 갑자기 낯선 곳으로 빨려 들어간다.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초록빛이 가득하다. 이곳은 바로 마법 학원을 운영하는 마녀 학장 셋이 장악하고 있는 마법의 섬! 마녀들의 집인 티톤 성에서는 한창 마법 경진 대회가 열리고 있다. 마녀 클럽 외에도 각 지역에서 소환된 뛰어난 마녀 견습생들이 가득하다.
대회는 목숨 따위는 내놓아야 할 정도로 위험하지만, 마녀 클럽은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참가한 대회에서 레이첼은 변신 마법 우승자로 뽑혀 마녀들의 적인 요정을 사냥하는 헌터들의 집에 초대되고, 요정들이 곧 티톤 성으로 쳐들어 갈 거라는 소식을 엿듣는다. 그사이 나머지 아이들은 라이벌의 계략으로 지하 감옥과 검은 탑에 갇히는데……. 마법의 섬을 탈출하는 방법은 단 하나! 마녀 학장의 방에 있는 파란 사파이어 장미를 뱃사공에서 가져다주는 것이다! 마녀 클럽은 파란 장미를 손에 넣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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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틈 없이 몰아가는 마법적인 이야기
작품의 주요 소재가 마법 경진 대회이고 주요 인물이 마녀와 요정인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대형 물방울을 만들어 그 안에서 달리는 경기, 변신한 모습으로 새장 속 나무의 정령을 꾀어내는 변신 마법 경기, 기상천외한 심부름꾼을 만들어 팀별로 대항하는 발생 마법 경기 등 마법 경기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아일랜드의 신화와 전설 속에서 불러낸 다양한 요정들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가상의 공간과 캐릭터에 대한 세밀한 묘사는 작가가 상상해 낸 이야기 속으로 거침없이 빨려들게 한다. 더욱 단단해진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우정 에리카 맥건은 전작에서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미묘한 심리를 솔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마녀 클럽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선생님과 가족이 없는 외딴 곳에서 아이들은 오로지 서로에게 의지한 채 위기를 극복하고, 그러면서 우정은 더욱 견고해진다. 특히 멋 내는 데만 관심 있던 레이첼의 성장이 돋보인다. 헌터들의 대저택에서 화려한 삶을 즐기느라 가족과 친구들을 잠시 잊기도 하지만, 그 화려함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소박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움직이는 걸 귀찮아하지만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숲속을 달리기도 한다. 또한 어둠의 영혼을 구분해 내는 눈이 생겨, 위기일발의 마녀들과 요정들을 중재하고 마법의 섬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