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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가양주와 우리 문화
제2부 천연발효제 '누룩 (곡자)' 제3부 술 재료 처리에도 과학이 있다 제4부 우리 술의 원리 및 실제 제5부 술 빚는 법의 분류 제6부 가정에서 담그면 좋은 술 27가지 제7부 내리는 술 소주 |
朴碌潭,본명: 박덕훈(朴德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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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 하나 뿐인 술빚기 교과서
박록담의 <우리 술 빚는 법>은 무엇보다 전통술을 빚을 때 재료의 처리법을 비롯, 술맛과 향취 등 우리 전통주의 특징과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양조법을 바탕으로 직접 재현해 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그때그때 보고 느낀 점들을 수록하였다.
요약해 말하자면 우리 술을 빚기 위한 기초적인 것들을 알려주는 개괄서이다. 이 책에 대한 필자의 설명이다. "시간 나는 대로 혼자서 빚어 본 술이 400가지가 훨씬 넘는다. <우리 술 빚는 법>과 <우리 술 103가지>는 직접 술을 빚어보고, 실패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체득한 나름대로의 방법을 정리 해 본 것이다. 오랜 경험에서 체득한 지혜가 과학적 분석이나 실험 결과보다 우선하는 산지식이라는 지론 때문이다. 왜냐하면 일제 강점기 이후 가양주 제조가 전면 금지되면서 집집마다의 전통과 고유한 비법으로 맥을 이어왔던 우리 술빚기는 왜곡되고 국적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방법으로 와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갖가지 방향과 독특한 맛을 자랑했던 고급 주품들은 그 이름마저도 자취를 감추었거나 거의 단절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술빚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료가 없다. 따라서 처음 술을 배우고자 했을 때의 답답하고 막막했던 그 심정을 잊을 수가 없다. 이제까지의 15년이란 적지 않은 세월동안 수백 가지의 술들을 빚어보고 반복해오는 과정에서, 아니 누구보다도 많은 실패를 통해서 얻은 경험적 요령과, 그간 우리가 잊고 모르고 있었던 우리 술의 참맛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들은 초보자나 우리 술을 연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책에서의 방법대로만 술을 빚는다면, 서양의 와인이나 위스키, 브랜디 등에 비해 결코 맛이 뒤떨어지지 않는, 달콤하면서도 향기로운 가양주인 우리 전통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정에서는 주부가 직접 빚은 전통주를 내어 애주가 남편의 반주와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 식당 등 접객업소에서는 업주가 손수 빚은 술로써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외래 관광객들에게도 우리 술의 참맛과 우수성을 재인식시킴과 동시에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상품으로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